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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국외] [일본/홋카이도] 혼자 떠난 뚜벅이 여행 (2편) [작년 12월]

오우오로
댓글: 6 개 관리자 댓글
조회: 2091
추천: 2
2024-12-11 18:34:27

2편은 홋카이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사히카와'입니다

이동하는 길마저도 너무 아름다워버리는 홋카이도... (삿포로 --> 아사히카와 약 1시간 15분)


아사히카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 던지러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3일 중에 제일 비싼 숙소라서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에요 ㅎㅎ

(호시노 리조트 OMO7 아사히카와 약 1만엔 정도)

알고 보니 이곳 '호시노 리조트'는 호텔 업계에서는 일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하더라고요

도호쿠 여행 준비할 때도 호시노 리조트 계열 호텔들이

정말 너~~무 좋아보여서 와 이건 부모님도 데리고 가야겠다 싶었는데

무슨 보는 곳마다 가격이 100만원 이상... 먼 미래에 효도 여행으로... 가겠습니다...

쨌든 방은 기대했던만큼 좋았습니다!! 야경도 너무 예뻤고, 방이랑 화장실 전부 다

안에서 살~짝 뛰어다니면서 놀아도 될만큼 컸어요 ㅎㅎ

그 외에도 동물원까지의 무료 셔틀버스, 각종 무료 관광 프로그램

저녁에는 야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무료 라멘

1층에서 먹을 수 있는 신기하게 생긴 파르페(유료) 등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더욱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ㅎㅎ

(2층이었나... 최애의 아이 ost를 연주하는 음악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제가 생강 라멘을 먹었던 '쇼가 라멘 미즈노'입니다!

제가 생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이곳 라멘이 이때까지 먹은 라멘 중에 제일 인상이 깊어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전부 일본인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마무리는 홋카이도 사투리... ㅎ

사장님이 웃으시면서 몇 개 더 알려주시더라고요 ㅋㅋㅋ


라멘을 다 먹고 나오는데... 키야... 이건 진짜

직접 보지 않으면 이게... 절대로 알 수가 없어요...

마음이 뻥~ 뚫리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된 것 같은 느낌...


바로 왼쪽에 있는 'Tokiwa Park'로 이동을 했습니다

새하얀 배경 속을 걸으니, 유체이탈을 한 것마냥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절로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공원 안에 작고 예쁜 신사도 있는데,

앞에서 조용하게 참배를 하고 계신 분을 잠시 보고 있었더니

갑자기 참배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살짝 배우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하시라는 덕담까지 건네드리고 왔습니다 ㅎㅎ


다음은 정말 너무 좋았던... '미우라 아야코 기념 문학관'으로 이동했어요

미우라 아야코가 사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구글지도로 이곳저곳 눌러보다가 너무 예뻐서 일단 가본 곳이에요

근데 이분이 한국에서도 소설 '빙점'으로 유명했던 작가님이라고 하더라고요?

미우라 부부는 예전에 잡화점을 했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 돼서 이웃 가게들이 지장을 받을 정도였다고 해요

그것이 마음에 걸렸던 미우라 아야코는 스스로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남는 시간에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내부에 실제로 글을 쓰셨던 공간이 있는데...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카페에 잠시 앉아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떨어지는 눈송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밖에도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았는데

길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한 1/3 정도 밖에 못 봤어요 ㅜㅜ


그렇게 혼자 하루종일 흥얼거리면서 걸어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사히카와 식물원'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크게 볼 건 없는 습기 가득한 식물원입니다 ㅋㅋㅋ

어르신들이 계시던데, 식물을 취미로? 공부하시는 분들인 것 같았어요


다음은 근처 '가미카와 신사'로 가는 길입니다

정말 너무 예쁜데 곰 나올까봐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요 ㅎㅎ...

그리고 이곳이 바로 '가미카와 신사'입니다!

너~무 예쁘죠? ㅎㅎ


갑자기 눈을 아예 뜨질 못할 정도로 눈이 쏟아져서

급하게 택시를 타버렸습니다... ㅜㅜ

그리고 도착한 곳은 숙소 근처 카페! '모리히코 렌가 1909'!

신기한 잔에다 커피를 주는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폐업을 한 것 같네요 ㅜㅜ


그리고 걸어간 곳은!!! "홋카이도에서 이곳 징기즈칸이 제일 맛있다"라는 평을 본...

'징기즈칸 다이코쿠야 고쵸메점'입니다. 제가 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삿포로 클래식 입에 대자마자 아주 그냥 벌컥벌컥 마셨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고기는 정말 맛있지만 '홋카이도 최고다'까지인가...? 싶기는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텔로 돌아와서

파르페도 먹고...

야경을 보면서 공짜 라멘도 먹고...

소화 좀 시키다가 후딱 자버렸습니다


바로... 아침 일찍...

작은 추억이 생겨버렸던 비에이와 비바우시로 가기 위해서요 ㅎㅎ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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