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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연] 3개월차 뉴비의 10주년 페스타 후기 (초장문 주의)

아이콘 불광동팔라딘
댓글: 30 개
조회: 4825
추천: 24
2024-12-14 21:55:14

다들 반갑습니다 ! 이번에 사연팔이로 당첨되어 10주년 페스타 다녀온 가문명 파슈라고 합니다 (꾸벅)
우선 오늘 10주년 연회를 준비하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펄어비스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또 같이 참석하시고 인사나눴던 모든 모험가님들 반갑습니다 ! 





소풍가기전날 애처럼 사실 저는 이런 게임행사에 참여하는게 처음이라서 꽤 떨렸나 봅니다 
평소 일할때는 진짜 최후의 최후까지 잠잤는데 오늘은 아침 6시조금 넘자마자 눈이 떠지더라구요 ㅋㅋㅋ
출발하기에는 너무 이른시간이고 일단 검사 키고 6시됐으니 1시간 사냥도 하고 일퀘조금 하다가 기왕 눈뜬거
늦게가는것보다는 일찍가는게 낫다 싶어서 서울역에서 무궁화 기차 예매해서 수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아마 수원메쎄에는 40분조금 넘어서 도착했던것 같아요.



처음 도착하니 스텝분들과 시큐분들이 엄청 분주하게 리허설과 앞으로 오실 모험가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셨습니다. 도착해서 모험가명 말하고 티켓받으려고 하는데 '너무 일찍오셨다고' (실제로 이렇게 말함) ㅋㅋㅋㅋ 10시30분부터 표를 나눠준다 하길래 딱히 안에서 다들 바쁘게 움직이시고 방해될것같아 1시간정도는 밖에서 대기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안의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것같아 시큐분들도 별말씀 안하시길래 9시40분 정도부터는 안에서 대기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깥 무대를 구경하다가 마침 mc 허준님께서 먼저 말도 걸어주셔서 같이 사진도 찍게되었습니다 ! 

(실물 겁나 존잘이심 ㄷㄷㄷ 여쭤보니 최근에 20kg 정도 감량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허준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뒤 10시부터는 입장을 위해 가이드라인에 맞춰 줄을서 대기했습니다. 
그리고 30분후 드디어 기다리던 입장 ! 



10주년 트리가 이쁘게 반겨주더라구요 ㅋㅋ 처음 입장할때는 직원분들이 양옆으로 도열해서 박수쳐주는데 
살짝 수치플 느낌도 나고 그래도 뭔가 내가 진짜 연회에 왔구나 느낌도 들면서 기분좋게 입장했습니다 ! 


(들어가니 gm 님들도 있으셔서 같이 기분좋게 사진 찍음 먼저 팔짱끼는데 살짝.. 심장 떨렸달까.,?) 



일단 연회의 기본구성은 본식 직전에 11개의 퀘스트? 같은걸 완료해서 스템프를 모아서 상품 받는거였습니다. 
이때 관련된 굿즈들도 주고했는데 인벤 글 보니 뒤에분들은 수량이 부족해 못받으신분들이 많다고 전해들어 이런부분은 참 아쉽네요 (사실상 500명 고정이였고 어떤 사람은 받고 어떤 사람은 못받는 현상은 회사측에서 100%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굿즈 받는것도 받는거지만 일단 이거 11개 줄서면서 하기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딱 5개만 채우면 기념품 받을수만 있다길래 줄 짧고 날먹가능한것들로만 5개 채워서 미션완료 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역시 펄어비스란걸 느낄수 있었던게 이 11개 행사중 2개가 신발벗어서 하는 게임들이였는데 진짜 오프라인에서도 유저들 괴롭히는 악취향 보면 참 한결같아 좋다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 특히 1번부터 신발 벗고 장화로 갈아신어서 모래에서 동전 찾는건데 이건 기획한 직원 머가리 한대 떄려도 합법이라 생각함 ) 

그렇게 다들 밥먹을거 밥먹고 음료마시고 하다가 1부 ( 오프라인 참여자들만 하는 행사 ) 에서 럭키드로우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2부의 메인이 500만원 상당의 컴퓨터 였다면 1부는 사실 시디즈 게이밍 프로 의자가 메인이였는데 
5명 뽑기중 마지막에 제 닉네임이 나와서 소리지르며 무대로 뛰어올라갔습니다 ㅋㅋㅋ


(만두님 방송영상중 나온게 있길래 캡쳐해봤습니다 저 양손들고 있는게 저임 ㅋㅋㅋㅋㅋ)

쿠팡에 검색해보니 65만원 이더라구요 7777777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어어어억 
앞으로 6.5시간동안은 검은사막 사랑단 및 펄어비스에 대한 공격은 저에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무조건적인 쉴드 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겁나 럭키비키 행운의 1부가 끝나고 4시전까지 약간 소강상태였습니다. 
이떄 인벤에 계셨던 분들중 닉네임 익숙하셨던 분들 몇분은 직접 만나서 명함도 교환하고 그러다가 
사날 선생님도 드디어 실물 뵙고 생포해 싸인도 받았습니다. 


( 싸인 해달라하니 응꼬 아니면 안해주신다고 박박 우기셔서 억지로 여기에 받았어요 ㅠ)

그렇게 닉네임만 들었던 모험가분들도 직접 뵙고 싸인도 받고 이래저래 담배도 하나 피고 하다보니 드디어 
4시 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분위기는 라이브를 보셔서 알겠지만 다들 꽤 정적이였던것 같아요. 일단 신캐는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꽤 이쁘게 뽑혀서 아 이거는 반드시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들었고 , 현장에서 반응이 꽤 좋았던건 저는 편의성 패치부분 얘기하셨을때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분위기가 (얘네가 왠일로 이런걸 해줘 ???) 딱 이런 느낌이였던것 같아요. 
사실 타겜하고 비교하면 어찌보면 당연했던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하는거 보고 뭐 나름 알찼던 연회 내용이라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검은용 나오고 이랬던 부분은 거의 반응이 없던걸로 기억해요.. 
사실 원래 나오기로 했던거를 이제야 주는 느낌이라서 더욱더 그랬던것 같구요 . 

그래도 J형 떠난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재석 형님과 새로오신 신캐분이 그나마 겜안분 같지는 않고 게임에 나름 
열정이 있어보여서 좋은 방향으로 갈지 좀 더 지켜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2부가 끝나고 럭키드로 다음 펄없 직원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사실 아직 게임을 시작한지 3개월된 뉴비기도 하고 딱히 큰 의견 같은건 없다보니 
후다닥 짐챙겨 나왔습니다. 



(그리고 짐챙겨 나오는중 레드아이를 만나 부끄럽지만 셀카 한장 부탁드렸습니다 b 실물 진짜 겁나 이쁘심 ㄷㄷ)

아무튼 이래저래 정신도 없고 워낙 일찍 출발해서 많이 피곤하고 기도 빨렸지만 인생에 처음으로 참가한 게임행사가 검은사막 10주년 페스타라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방송으로 보던 스트리머 분들과 저희 길드 연맹분들 저희 길드분등 모니터속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인사나눈다는 행사가 꽤나 뜻깊은 시간들이였습니다. 

아 !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에 펄어비스에 준것중 가장 맘에드는건 이것 같아요 



(주석으로 만든 음료잔과 마그네틱 10주년 동전인데 꽤나 간지도 나고 은은하니 멋있습니다b)



용량은 작지만 박카스 한잔 따라마시기 좋더라구요 기분도 낼겸 당분간은 이 주석잔으로 물이나 음료 마실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끝으로 ! 



저와 명함을 교환해주셨던 25분의 모험가님들 얼굴 뵙게 되어 반가웠고 집에 무사히 귀가하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 게임만큼 커뮤 반응부터 여러가지로 아픈곳도 많은 게임도 몇없지만 그래도 아직 이 게임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도 들었던 그런 행사였습니다. 

다음 11주년에는 참석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도 기회가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 ! 
그때동안 열심히 성장해서 이번 연회때 말했던 에다나 ? 가 되어 세금좀 걷으면서 강해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무한 노역만이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 그래도 이번 연회 내용들이 나름 알찼다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사막은 PVP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민도 많고 앞으로 보완한다 하니 좀 더 기대를 가지고 내년에도 재밌게 즐길려구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들 강화 날먹하시고 득템하세요 ! 
그럼 전 20,000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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