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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국외] 뮌헨, BMW 본사와 자동차 박물관 등

아이콘 피렌체의상인
댓글: 5 개
조회: 1801
추천: 2
2025-04-04 17:17:30
2000년대 후반, 독일의 도시들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3개의 도시인 뮌헨, 드레스덴, 라이프찌히를 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억에 남는 건 BMW, 그리고 엘베강이 있는 드레스덴의 고풍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꽤 오래 전이라, 택시가 벤츠인 것을 보고 역시 독일, 역시 자동차라며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저 멀리 평야를 가로지르는 기차가 하나 보였습니다.



뮌헨은 1972년엔가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고, 그래서 올림픽 공원이 있습니다. 아마 그 비극적인 인질사건이 있었던 그 올림픽일 것입니다.



전망대에서 올라보니 뮌헨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바이에른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도 보입니다. 그리고 BMW 본사 건물도 보이는데, 자동차 회사 답게 엔진 모양의 디자인이라 대단히 독특했습니다. 본사 건물의 옆의 넓직한 건물은 자동차 박물관으로 BMW 가 만들었던 각종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아래는 님펜부르크 궁전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여기저기 몇군데 더 돌아다녔는데, 여기가 뮌헨인지 라이프찌히인지 헷갈립니다. 그때 자세히 기록해두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행을 다닐 때 지명이나 이정표나 안내판이 될만한 것들을 꼭 입구에서 찍어두는 습관이 들었는데, 사진만 보더라도 내가 어떤 순서로 어디를 들렀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서입니다.













지나가다가 광고 포스터가 특이해서 한장 찍은 것입니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눈처럼 표현했네요.



드레스덴은 엘베강이 흐르는 도시인데, 2차 대전때의 폭격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그 당시 폭격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건축물도 봤는데 그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시내에는 과거의 건축물과 벽화 등이 남아있어서 중세와 근세의 흔적을 간직한 유럽의 도시가 얼마나 이쁜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유럽을 처음 간 이때, 왜 프라하 같은 동유럽의 도시들이 여행지로 각광받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히틀러가 맥주홀 폭동을 일으켰던 뮌헨의 맥주집도 갔었던 것 같은데, 독일 맥주가 왜 그리 맛있는지를 제대로 체감했습니다. 맥주 마시는데 집중하느라 그 가게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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