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물질보다 정신) : 피해의 40%를 생명력 대신 마나로 소모
이 노드를 쓴다면 '받은 피해를 xx% 생명력으로 회생' 옵션을 챙기는 것이 매우 대단히 아주 좋습니다.
얼마나 좋은가? 하면 그 좋다는 주문 억제 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효율이 좋을 정도입니다.
가령, mom 에서 40% 감시자 주얼에서 명상 옵션 에서 10% 혹은 하펀의 신성한 인도에서 10% 를
챙겨서 50%를 맞췄다고 가정해보면, 1000의 피해를 받았을 경우, 체력 500 / 마나 500 50%씩 나눠서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회생을 50% 챙겼다면 1000의 피해 중에 50%인 체력 500을 4초 간에 걸쳐서 재생해줍니다.
그래서 처음 500이 까이고 4초 동안 500이 재생되어 풀피가 됩니다. 즉, 자잘한 데미지는 계속 맞더라도 체력은
거의 풀로 있게 되고 마나만 줄어들 게 됩니다. 마치 주문 억제 마냥 50% 깍인 데미지를 마나가 받게 되죠.
단점은 큰 거 한 방 맞거나 회복할 시간 없이 빠른 시간 내에 너무 많이 맞으면 안된다는 거
또, 명중 데미지에만 해당이 되어서 지속 데미지에는 무용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보통 점화나 출혈은
플라스크 옵션 등으로 막는 편이고 중독도 막기도 하죠. 그렇다면 주문 억제 보다 더 좋을 수도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문뿐만 아니라 모든 데미지에 다 적용이 되기 때문이죠.
mom 과 섬뜩한 충전기를 찍은 빌드에서 더욱 효율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특이한 점이 있는데
섬충은 안 찍고 mom만 찍었더라도, 체력이 100/3000 이라 도망치면서 에너지 보호막을 다시 채우면
또다시 맞았을 때 경우, 에쉴은 줄고 체력은 회복이 됩니다. 받은 피해를 생명력(체력)으로 회생하는 것이기에
에쉴이 피해를 받아도 체력은 재생이 되는 거죠.
참고로 인게임 내의 캐릭터 창의 방어 탭에 있는 초당 생명력 재생 수치는 맞더라도 변동이 없습니다.
예전의 신성한 방패 같은 옵션은 실시간으로 캐릭터 창에서 수치가 변동이 되었었죠.
또, pob 상에서도 수치의 변동이 아무 것도 없는 듯 하더군요.
아무튼, mom 을 쓴다면 회생 옵션을 꼭 사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티어에서는 필요가 없을지라도
고티어에 가면 필요해집니다. 저는 일단, 12시 노드 쪽에서 3포인트를 찍어서 회생 30%를 확보 했는데
이것만으로도 맵핑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더군요. 반지에서 챙기면 효율이 좋습니다.
충분한 옵션을 챙겼다면 생명력 물약도 뺄 수 있게 됩니다. 물약 자리도 확보하고 손가락도 좀 편해지겠죠?
(전창조 플라스크와 찰떡궁합 입니다)
주문 억제 챙기기 어려운 캐릭은 더더욱, 꼭 이 옵션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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