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착토에서 빌드업 템들을 적어봅니다.
1. 숨결강탈자 장갑
먼저 장갑에서 타락 옵션으로 격분 +1을 챙기면 제 경우 5.7% 딜이 오릅니다.
공격 치명타 베이스 등까지 더블 커럽 이면 더 좋겠지만 아주 비쌀 겁니다. 경매장엔 거의 없을 테니
직접 알바를 돌아야 할 겁니다. 재미로 할 만하죠. 하다가 대부분 포기하겠지만요.
몇 주전에 3딥으로 샀는데 지금 보니 최저가 10딥이네요. 성유 옵션은 타락 성유를 넣어야 해서
딥이 좀 더 필요합니다.
2. 윌마의 보답 투구
투구에서는 타락 옵션 권능 +1 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몇 주전에 3딥쯤 주고 샀을 텐데 이건 이제
30카 하네요. 저는 이걸로 딜이 9%쯤 오릅니다. 이걸 쓰고 치명타 물약까지 써도 치명타가 99.6% 이거든요.
만약 치명타가 100이 많이 넘어가서 이걸 써도 별로 딜이 안 오른다 해도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드에서 권능을 뺄 수 있거든요. 효율을 보고 작은 노드도 뺄 수 있겠네요.
권능을 안 뺄 시, 주의할 점은 권능을 충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격분과 연결된 저주 젬을 한 개 빼고 대신
'치명타 시 권능 충전 보조' 젬을 넣고 있습니다. 저주 노드에 들어가는 포인트 5개도 뺐고요.
3. 의미의 빛+기이한 본능
밑의 글에서 소개한 의미의 빛+기이한 본능입니다. 딜도 더 오를 뿐더러 +9% 막기도 있어서
성유에 +1 토템 옵션을 더 넣을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100렙이면 강철의 명령까지 찍으면
성유 옵션이 없어도 공격 막기가 88% 됩니다. 거기에 수호를 300 정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스발린)
저는 변함없는 자세까지 찍어서 기절도 막았습니다. 17티에서 죽는 가장 큰 이유가 기절이었거든요.
4. 대형군주얼
대형군주얼에서 옵션을 '혼란스러운 과시'에서 '분광 심장'으로 바꿉니다. 작지만 +5% 딜 옵션과
꽤 큰 원저 +10% 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회피를 거의 안 챙기며 정확도는 100% 맞추는 빌드라 실명은
별도움이 안됩니다. 변한없는 자세까지 찍은 저는 더더욱...
5. 원소 상태 이상 막기
마찬가지로 밑의 글에서 적은 '폭풍연막' 젬을 활용하여 원소 상태 이상을 막는 겁니다.
이걸 쓰기 위해 강철의 의지 왼쪽인 9시쪽의 주얼 노드를 찍기 위해 포인트 3이 필요할텐데요.
12시의 마스터리에서 감전을 뺄 수 있으니 필요 포인트는 2가 됩니다. 또 판테온을 염수왕에서
루나리스 등으로 바꿀 수가 있죠. 그러면 토템으로 인한 연쇄 투사체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점화도 막을 수 있고 그러면 17티에서 중독 옵션이 있어도 샤카리 판테온을 찍어서 돌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플라스크에서 막았다면 상관이 없지만 중독은 17티 맵 옵션에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문제 되는 일이 없거든요. 거의 대부분은 빼도 된다는 말이죠. (아 카오스 저항이 부족하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빌드업을 했다면 카오스 저항은 어느 정도 맞췄겠지요)
6. 전창조
전창조 플라스크. 이건 비싸도 있으면 다른 빌드에서도 쓸 수 있으니 가급적 사는 게 좋습니다.
저는 받은 피해의 xx%를 생명력으로 회생 옵션을 반지에서 18%(퀄) 챙겨서 생명력 물약 없이
17티를 돌고 있습니다. ( 이 옵션은 전창조와 찰떡 궁합입니다.) 따라서 신의 슬픔도 안 쓰고 있으며
대신 '라비앙가의 혼백 모조품' 을 씁니다. 공시속 15%까지 올라서 윌마와 시너지가 생깁니다.
딜이 많이 오르죠.
몹과 싸우기 전에 비전의 망토 자동화 키고 라비앙가 먹고, 조금 후 4초 안에 자동화를 끕니다.
자동화 온오프때마다 각각 5차 주얼인 '희망의 보루' 를 활성화 해줍니다. 주문 이동기만으로는 17티에서는
좀 부족한 것 같더군요. 워낙 길이 꾸불거려서 안 쓸 때도 많으니까요.
7. 문신
앗지리를 쓰면 좋은 점 또 하나는 문신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지능에 치명타 감소 5%를
최대한 발랐습니다. 저주 효과 6% 감소도 몇 개 발랐고요. 힘에는 공격 피해 0.5% 를 생명력 흡수를
발라서 유약한 토템의 탱을 좀 올렸습니다. 그 외에 저항이 부족하니 저항 문신을 좀 썼습니다.
스발린을 안 쓸 때에는 9시 주얼 자리에 붉은 악몽과 화염 저항 문신을 썼었습니다.
만약 돈이 넘친다면 민첩 30% 노드에 +30 마나 문신을 바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충 pob를 굴려봤는데 4군데에서 희망의 실타래를 병행하면 그럭저럭 쓸 수 있더군요.
그러면 기본 마나가 +480 추가 됩니다. 제 경우 3000-4000 정도 마나가 늘어납니다.
낭비하는 노드가 좀 있어서 딜이 생각만큼 크게 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늘어납니다.
pob를 좀 더 잘 다듬어 본다면 뭔가뭔가 더 이득이 볼 듯 말 듯?
8. 혼백 법봉
이거 쓰고 싶은데 권능 룬이 벌써 8딥까지 오르려고 하네요. 룬만 한 150딥 들려나요?
법봉 자체도 좋은 걸 써야할 거고요.
9. 밸트
저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길에서 주운 헤드헌터 쓰면서 만족하고 있지만 마법사의 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요즘 헤헌이 꽤 싸졌죠. 33딥? 마나 문신이나 혼백 룬 같은 것 보다 헤헌을 먼저 사는 게 어떨까 싶네요.
10. 젬
방패 돌진에 공속 증가 젬은 가속을 킬 경우에는 없어도 저는 별 체감을 못 느낍니다.
그래서 빼고 스발린에 자동 소환 되도록 번개 골렘을 넣었습니다. 전 3.8% 딜이 오릅니다. 그런데 오라도 없고
보조 젬도 없어서 잘 죽습니다. 있음 좋고 없음 말고 수준. 여유 되면 격분에 연결해서 쓰는 게 더 좋습니다.
힘의 부적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1단계에 3.5% 오릅니다. 비전 망토를 쓰면 바로 2단계 되서
7%로 오르니 나쁘지 않죠. 이전엔 '화염 질주-비전 쇄도-대마법사' 연결해서 힘의 부적을 썼습니다.
이러면 1초마다 화염 질주 쓰면 힘의 부적 단계가 올랐습니다. 그럼 딜이 14% 올라 보스 전에서 쓸만 했습니다.
11. 목걸이
바로 밑에서 적었지만 광분의 밸브 대신 앗지리의 결점 쓰고 16티 이하에서는 돌아오는 투사체 젬을
17티에서는 치명타 피해 증가 보조로 바꾸면 좋습니다. (귀찮으면 굳이 안 바꿔도 되고요)
또 앗지리를 쓰면 마나가 충분하니 갑옷을 레어로 써서 탱을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저항 옵션들도
챙길 수 있고요. 레어갑에 생명력 관련을 안붙여서 체력 15% 마스터리도 찍고요.
또 생각해볼만 한 게 4성유 목걸이인 교살의 손아귀를 쓰는 겁니다. 그럼 장갑도 레어를 쓸 수 있습니다.
레어 장갑은 총포 옵션으로 투사체 관통 +2를 달 수 있어서 딜이 절반 수준인 관통 보조 젬을 뺄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투사체 보조(이미 쓰고있다면 치피증)를 넣으면 좋을 겁니다. 성유 옵션은 +1토템 2개와 철목,
나머지 하나는 '태산과도 같이' 정도겠네요. 태산은 공막 12%에 공격 막기가 최대치인 90%가 가능해집니다.
(스발린만으로는 88%)
추가: 목걸이에서 추가 저주 +1 을 타락 옵션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몇 주전에 앗지리목 추가 저주는
비싸기도 했겠지만 아예 물량이 없어서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한 달 지나 이제 보니 꽤 있네요. 15딥 쯤?
12. 감시자의 눈 (주얼)
명상 - %확률로 마나 10% 회복 기본에
정밀함 - 치피배 최대 30% (딜 8.5% 오름) /공격 피해 증가 60%(딜 5% 오름) /공격 속도 15%(딜 4.6% 오름)
(제 빌드 기준)
저는 치피배+공피 를 채용하였고 맥롤이 아니라서 12.4%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