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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니 요번 리그는 진짜 쫄려서 긴장되는 구간이 너무 많네요.

Ophiophagus
조회: 66
2025-12-30 20:25:38

바이퍼는 정확하게 35초 컷이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10초 정도를 멀리 빠져서 딜을 안 한 게 함정이었네요.

오늘만 해도 노란색(희귀) 몹에게 두 번이나 급사할 뻔했습니다.

첫 번째 몹은 온몸에 황금칠을 하고 돌아다니는 녀석이었는데,
아무리 때려도 데미지가 전혀 안 들어가서 전투 시간이 무려 5분이나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 보니 옆에 있는 쫄들과 버프가 서로 연결돼서 전체 무적 상태가 되어버리는 구조더군요.
쫄을 멀리 떼어놓고 나서야 그제서야 데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 몹은 한 대 맞을 때마다 체력이 30%씩 깎이고,
후반부에는 도트 데미지로 50%씩 빠지는 말 그대로 흉악한 녀석이었습니다.
몸도 단단해서 잘 죽지도 않아 마을을 무려 세 번이나 왕복하면서 물약을 챙겨야 했습니다.
솔직히 이게 게임인가 싶더군요.

이런 구조는 사냥의 서막 때도 이미 경험했던 패턴인데,
이제는 사냥할 때마다 심장이 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검은 내실에 진입했고, 도리아니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도 고민 중인데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덩치 큰 쫄 중에 대포 쏘는 놈이랑 전기 쏘는 놈이 있는데,
이걸 한 번만 제대로 맞아도 캐릭터가 바로 빈사 상태가 됩니다.
상황 파악을 조금만 못 하면 체력이 10% 남기고 간신히 버티는 수준이죠.

여튼 오늘은 정말 지옥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세 번째 칙령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레알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Lv85 Ophiopha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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