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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오라클 늑드루는 왜 급습 늑대를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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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2025-12-27 09:11:40
오컬 늑드루 대부분이 급습에 동결의 징표를 넣고 있죠. 그런데 빌드업을 할수록 빼는 게 좋다고 봅니다.
뉴비라면 무적(동징 대신 쓰는 브루투스 효과) 늑대들의 몸빵이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되니 동징은 처음부터 
안 쓰는 게 좋을 거고요.


1. 포식자의 징표와 비교

동결의 징표를 넣는 이유가 빠른 동결 때문인데 시네 장갑(강추)을 끼게 되면 동징의 '동결 준비 완료' 옵션이 
무옵이 됩니다. 70%에 동결 걸리는 게 50%에 동결이 걸리게 만드는 상위 옵션이 있거든요. 

동징에 냉기 피해 추가 30%가 있는데 제 pob에서 보면 딜이 10% 밖에 늘지 않더군요. (원소 관통이 낮기도 하고
피해 추가를 무기와 노드 여기저기서 챙겼고 노출도 아직 pob 지원이 안되서 적게 나오는 듯 합니다. 
바타이르의 복수로 냉피추가 48~69나 있네요. 타오르는 치명타도 15% 늘고 해서 전 10%가 되는 듯)

그런데 급습 기본 징표인 포식자의 징표는 +20%퀄 하면 적 하나당 4%씩 60%까지 받는 피해가 늘어납니다.
받피증은 증폭 옵션이라 보통 60% 거의 그대로 딜이 늘어나게 됩니다. 

@ 급습 늑대는 20렙에 7, 30렙에 8마리이고 오컬이면 11시 소모성 증가를 1포 찍어서 2마리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체+1 로 10-11체가 되어서 40~44% 딜이 추가 됩니다. (저는 급습 19렙 젬 + 무기 근접 7렙
+목걸이 근접 3렙 셉터 소환수 3렙 = 32렙)

동징이 퀄까지 50%(제 경우 +냉피추10%) 넘게 동결 속도가 증폭 되지만 포식자로 딜이 44% 늘어나면
동결 속도도 44% 증폭 되는 효과가 있어서 동결에 걸리는 속도조차도 별 차이가 안 나게 됩니다.
(평타 무기 셋에 늑대 무리를 넣었다면 늑대 +7마리 추가 되어 최대치인 60%가 됨)

결론적으로 동징을 쓰면, 동결 걸리는 속도도 얼마 안 나는데 딜과 생존은 많이 차이가 나서 손해입니다.
특히 중요한 생존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는, 몹과 비벼서 본체에게 몹이 붙는 걸 방지해주는 무적 늑대가 
7-10 마리나 항시 있다는 점이 매우 큽니다. 

늑드루라면 늑대들의 왕이어야겠죠. 백성이 없는 왕이 무슨 의미

---------
셉터를 쓴다면 늑대 무리는 다른 스킬 절반의 정신력으로 쓰게 되는 거라 효율적이게 됩니다.
다만 정신력이 부족하니 무기 셋 하나에만 늑대 무리를 넣고 다른 쪽은 같은 정신력인 60을 필요하게 되는 
얼음의 전령 같은 젬을 넣고 무기 셋으로 광역과 단일 딜을 나눠 쓰는 게 좋습니다.

늑대 무리에는 - 힘줄 절단, 실명, 마타, 10% 명중 피해 감소 젬 - 을 기본으로 넣게 되고 카오스 면역을 
찍는 경우에는 딜을 35% 증폭 해주는 소환수 맹약2 젬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늑대 무리가 필수는 아니니 안 써도 됩니다. 셉터를 안 쓰는 경우는 더더욱 안 쓰겠고요.
-------------


2. 동징 대신 늑대를 써서 맵핑 스타일을 바꿈 (달공 안 쓰고 막 달림)

달의 공격을 주로 쓰는 맵핑 스타일은 느릿해서 조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달공을 거의 안 쓰고
급습과 평타만으로 보스까지 쭉 달리는데 이게 스피디해서 훨씬 더 재밌더라고요. 심연은 어쩔 수 없지만요. 
(심연에서도 늑대가 몹에게 달라붙어서 생존에 큰 도움이 되고요)

늑대들이 몹 길막을 하니 그냥 달려도 그다지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 걸리면 급습으로 점프해서
터트리고 또 달리고요. 

또, 딜 매커니즘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는데 포징이 걸린 몹에게 저는 딜이 44% 증폭 되는 것 때문인지
노란 몹도 대부분 급습 한 방에 터집니다. 안 죽고 피가 좀 남아도 달의 축복이 있어서 그냥 급습 하고
지나가면 죽어 있습니다. 혹시 피가 많이 남아 있으면 평타로 좀 때리고요. 달축이 빠질 때마다 딜이
훅훅 줄어들어서 평타까지 써야하는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그래봤자 한두 방 정도지만요. 

급습 쿨이 아직이면 평타로 달려 들면 되지만 그래도 급습이 빠르고 시원하죠. 쿨은 2초 이내로 맞췄습니다.

급습+평타만으로 달리면 늑대 무리를 쓰는 경우, 얼음의 전령은 안 킨 상태가 되는데 그럼에도 달축 덕분에 
펑 터트리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뭔가 좀 부족하다면 늑대 무리 빼고 얼전 쓰면 되는데 전 상관없더라고요.
어짜피 2셋 얼공에서는 얼전이 있으니까 심연처럼 앞에서 쳐도 뒤에 까지 사방으로 다 터트려야 할 때에는
얼공을 쓰면 되니 문제가 없습니다.

빠르게 스스슥 달리면서 급습 점프, 평타 돌격 하면서 앞을 다 깨부시면 재밌다가도 달공을 쓰면 멈칫하고
버벅이게 되니 달공은 점점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맵핑 스타일을 바꾸니까
맵 보스한테 급습하고 평타로 한참 때리다가 왜 피가 안 달지? 하게 되네요. 달공 써야는 걸 까먹음


3. 10시 고통의 조율 왕노드를 쓸 수 있다

10시 고통의 조율을 찍으면 딜이 12~3% 줄더군요. 그런데 무리 격려를 찍을 수 있어서 만약 딜 증가 80%
풀로 가능하면 줄었던 딜이 상쇄 됩니다. 10마리 50%라도 그 옆의 녹이는 화염으로 초당 1%씩 10% 받피증을
얻게 되면 상쇄하고도 남게 되고요. 

2-3포인트 낭비한 건 다른 노드로 이득을 볼 수 있는데 
/화염 8% 추뎀 /피해 20% /치피보 25%+받는 치피보 감소 25% /마나 재생 20%+마나 효율 15% /
이렇게 4개를 찍으면 충분히 2-3포인트 값을 한다고 봅니다.

물론 안 써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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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비라거나 잘 죽는다 싶으면 급습에 동징 빼고 브루투스의 두뇌 넣고 1, 2번 무기 셋 다 체크 하는 걸 
권합니다. 전 시네 장갑 안 쓸 때부터 썼었는데 어짜피 동결은 빠르게 잘 걸리더군요.
다만 저는 동결 축적을 올려주는 노드를 광역용 무기 셋에 찍어서 얼음 공격의 동결 효율이 1000%쯤 됩니다.


한줄 요약  

급습에 동징 안 쓰고 무적 늑대 쓰면 동결 축적이 조금 줄지만 딜이 많이 오르고 생존이 아주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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