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배틀의 흐름을 좌우하는 '유나이트 기술'

▲ 유나이트 기술은 MOBA 장르의 궁극기 개념과 비슷하다

플레이어블 포켓몬은 레벨 9가 되면 '유나이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본가의 기술 명칭을 철저하게 따른 여타 스킬과는 다르게 유나이트 기술은 모두 새로운 명칭으로 불리는 기술들이며, 이는 유나이트 배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MOBA 게임에 비유하면 궁극기와 동일한 강력한 스킬로, 유나이트 기술은 스탯 강화, 지형 무시, 이동속도 강화, 강력한 대미지 효과를 주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을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스킬이다.

유나이트 기술은 습득 당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한번 사용하고 나면 유나이트 게이지를 100%까지 모아야 재사용이 가능하다. 유나이트 게이지는 조금씩 차기도 하지만 평타 혹은 스킬로 야생 포켓몬이나 상대방을 공격할 때도 쌓이게 된다. 게이지를 잘 쌓을 경우, 10분간의 유나이트 배틀에서 3번가량의 유나이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유나이트 기술은 배틀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스킬이며 부작용도 따로 없다. 하지만 유나이트 게이지를 모으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쿨다운 개념이 아닌, '유나이트 기술 게이지'라는 별도의 자원을 사용한다

▲ '유나이트 기술: 어스크러셔'로 스탯 강화를 적용받고 있는 리자몽은 2레벨 차이의 포켓몬도 때려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