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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얼라이언스의 영웅 투랄리온

김고블
댓글: 41 개
조회: 18993
추천: 40
2015-04-09 03:11:23

 

-스톰윈드 정문에 당당히 서있는 투랄리온의 석상. 손에 들고있는 부러진 칼은 안두인 로서 경의 것이다.

 

 

 

에사루스 다르 노 '다라도르'  - 피와 명예로 기립니다.
 
친구여, 자네는 정의와 미덕의 오른손이었네.
자네 이름은 우리의 전당에서 영원히 기려질것일세
 - 은빛 성기사단 빛의 수호자 우서경 -

 

 

 
 간략하게 투랄리온에 대해 소개하자면, 그는 2차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안두인 로서 경의 부관으로써
 
얼라이언스를 승리로 이끌고 로서 경이 전사하자 지휘권을 맡아 어둠의 문 너머까지 진격하게 되는
 
로서의 후예들 중 한명입니다.
 
 워크래프트2에 마지막으로 등장하고 사라져
 
  불타는 성전때 돌아오리라 기대되었지만, 결국 등장하지 않았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나온 아직까지도
 
'문장 강화' 스킬 중 '투랄리온의 응징'이라는 스킬이 생기긴 했지만 본인은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투랄리온은 워크래프트 2 오리지날, 'Tide of Darkness(어둠의 물결)' 소설에서 처음 등장하는데요,
 
로데론의 파올 대주교가 고안한 전투의 최전선에서 성스러운 빛으로 육탄전을 펼치는 전사이자 사제,
 
즉 최초의 '성기사'로 처음 등장합니다.
 
 우서, 티리온 폴드링, 세이든 다스로한, 그리고 투랄리온은 제 1기 '은빛 성기사단'으로
 
로서 경-과 카드가-에게 처음 소개되었는데, 카드가는 그들을 보고 
 
 우서와 티리온, 그리고 다스로한은 신앙심이 너무 깊어
 
명예를 중요시하니 오히려 전사로써의 비열한 전략을 꺼리게 되어 자칫 우리에게 약점이 될수있다고 판단되지만,
 
투랄리온은 오히려 신앙심이 그들에 비해 옅어서 좋은 전략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로서 또한 그에 동의하여
 
투랄리온은 로서의 부관으로 간택됩니다. 그 후 투랄리온은 2차대전쟁 내내 안두인 로서 경 옆에서
 
그를 보좌하고 로서 경의 목소리가 됩니다.
 
 
 
 투랄리온은 2차 대전쟁에 참전 후 둘도없는 평생 친구를 만납니다. 다른 성기사들과 전사들이 전장에서
 
위풍당당하게 적과 맞서는 것을 보며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전투에 앞서서 심하게 긴장하는 허
 
당끼가 보이는데요, 다른 성기사들에 비해 그런 딱딱하지 않은점이 카드가의 마음에 들어(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를 플레이 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카드가의 성격은 마법사임에도 상당히 융통성있고 털털하고 쿨하죠) 둘은 전장
 
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평생친구가 됩니다.
 
 
한 그는 2차 대전쟁 중 미래의 자신의 아내가 될 하이엘프 원정대 지휘관 '알레리아 윈드러너'를 만나게 됩니
 
다.

 

 

 

큰 키에 날씬한 체형을 가진 형체가 뱃머리에서 뛰어내려 부두에 사뿐히 착지했다. 기다란 황금빛 머릿결이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났고, 로서는 자신의 뒤에 서 있던 일행 중 한 명이 깜짝 놀라 숨을 멈추는 것 같은 소리를 내는걸 들었다. 형체가 가까이 다가오자 로서는 그것이 여성임을 알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날렵한 미모의 얼굴과,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몸매는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었다. 청록색과 고동색이 배색된 복장을 한 그녀는 신비로운 모양의 갑옷을 상체에 두르고 있었고, 땅에 닿을 듯 등 위로 내리뻗은 망토의 윗부분에는 모자가 달려 있었다. 가죽으로 만들어진 장갑은 그녀의 손부터 팔꿈치까지 이르는 부위를 감싸고 있었고, 장화는 무릎까지 올라오면서 종아리를 보호했다. 길고 가느다란 날이 달린 칼은 그녀의 오른쪽 허리춤에, 왼쪽에는 작은 주머니와 뿔피리가 달려 있었다. 그녀의 등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장궁과 살이 가득 채워진 화살통이 메여져 있었다. 로서는 그 동안 수많은 여자들을 보아왔고, 그 중에는 이 정도의 미모를 가진 이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로서 일행에게 다가서고 있는 여자엘프만큼 너무도 자연스럽게 우아한 아름다움과 강인한 힘을 두루 갖춘 경우는 없었다. 로서는 마음속으로, 일행 중 누군가가 그녀에게 반해버린 것처럼 숨을 멈춘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
로서는 고개를 끄덕인 후 뒤돌아서서, 일행과 함께 곧장 그녀를 선착장 바깥으로 안내했다. 순간 그는 투랄리온의 얼굴을 스치듯이 보았고,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제 로서는 방금 전 깜짝 놀라 숨을 죽였던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둠의 물결 7장

 

 

 소설에서 묘사되듯, 알레리아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 엘프였으며,

 
투랄리온은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버리게 됩니다.
 
첫 만남 이후 알레리아는 투랄리온의 허당스러운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하여 자주 투랄리온을 놀리거나 장난을 치
 
는데요, 투랄리온은 이후 2차 대전쟁과 아웃랜드의 전쟁을 거쳐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결국 인생의 승리자가 됩
 
니다..
 
 
 위에서 묘사되다 싶이, 우서나 티리온같은 다른 '레디 메이드'성기사들과는 달리,
 
2차 대전쟁을 거쳐 진정한 성기사로 성장하게됩니다. 로서 경의 부관이 되어 처음으로 치르는 전투에서
 
그는 자신의 긴장한 모습을 다른 지휘관들에게 들킬까 내심 고민합니다. 처음엔 거의 벌벌떨다싶이
 
긴장한 투랄리온이지만, 오우거와 흑마법사들과의 첫 전투, 그리고 동부내륙지의 트롤과의 전투를 거치며
 
자신이 원하던 위풍당당한 전장의 용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동부내륙지의 잔적 소탕을 위해 로서 경이 남고
 
오크들의 쿠엘탈라스 습격 방어를 위해 지휘권을 위임받았을 때 훌륭하게 지휘하여 지휘관으로써의 재능을
 
보여주는 동시에 로서 경의 신임을 듬뿍 받게 됩니다.
 

 

 

  

 자네를 보면 레인 폐하가 생각이 난다네. 자네에게서도 폐하가 가지셨던 용기가 보여.

 

-안두인 로서, 어둠의 물결 20장 

 

 

 
 쿠엘탈라스에서 오크들이 로데론 캐피탈 시티를 직접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투랄리온의 판단력과
 
테레나스 왕의 공성전으로 결국 오크들의 로데론 급습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굴단과 폭풍약탈자 부족의 전장이탈으로 지원군과 보급마저 힘들게 되어버린 둠해머는 결국 남아있는
 
전 부족을 결집하여 검은바위 첨탑까지 후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두인 로서 경과 카드가, 투랄리온,
 
무라딘과 쿠르드란이 모여 검은바위 첨탑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르기로 결의합니다.
 

 

 

 

닷새 후, 이 모든것을 끝내도록 합시다.
 
-안두인 로서, 어둠의 물결 20장

 

 

 

 

 

 

-검은바위 첨탑 앞에서 마지막으로 진격하는 로서 경

 

 

 2차 대전쟁의 마지막 전투는 수많은 전쟁영웅들과 희생자들을 탄생시켰던 전투였습니다. 그만큼 서로에게는

 

치열하고 처절한 싸움이었습니다.

 

 둠해머는 마지막으로 전 오크앞에서 승리를 약속하며 모든 오크를 결집했고, 얼라이언스 또한 복수심에 가득찬

 

진격을 하고 있었습니다. 얼라이언스가 도착하자 마자 오크들의 기습으로 시작된 전투는

 

결국 마지막에 로서와 둠해머의 일기토로 연결됩니다.

 

 

 나이가 중년을 넘어 노년에 들어서기 시작한 나이임에도, 로서는 둠해머와 호각으로 겨루기 시작합니다.

 

서로서로 1합식 주고받던 로서와 둠해머의 일기토에서, 결국 로서는 둠해머에게 빈틈을 내주고,

 

 

  

 

네 번째로 경합했을 때, 둠해머가 주먹으로 로서의 가슴팍을 힘껏 내질렀다. 최고사령관의 흉갑이 일그러질 정도의 힘이었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로서가 균형을 잃고 무릎을 꿇었다. 둠해머의 망치가 사령관의 머리를 향해 강하하고 있었다. 로서가 무기를 들어 적의 공격에 담긴 엄청난 힘에 그대로 맞섰다.

 

 다음 순간, 스톰윈드 기사단장의 대검이 부러졌다.

 

 전설적인 명검의 파편들이 땅으로 하나 둘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투랄리온은 숨이 멎는 것을 느꼈다. 이제 거칠것이 없이 내리꽂히던 망치는 결국 둔탁한 충격음을 내며 로서의 투구를 강타했다. 아제로스의 사자는 비틀거리면서 필사적으로 둠해머의 가슴을 찔렀지만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고, 이내 쓰러졌다. 순간 전장은 침묵에 휩싸였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하나같이 싸움을 멈추고, 선혈이 흥건히 흘러나오는 얼라이언스 최고사령관의 죽어가는 육신만 멍하니 바라보았다. 숨막히는 적막이 이어졌다. 로서의 부서진 머리 밑으로 점점 넓어져 가는 피의 웅덩이만이 움직이는 전부였다.

 

 둠해머가 한 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자신의 복부를 움켜잡고 힘겹게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상처를 누르고 있는 손가락 사이로 피가 배어나왔다. 하지만 그는 쓰러지지 않았고, 가까스로 힘을 내어 망치를 머리 위로 높이 들었다.

 

"내가 승리했도다!"

 

 입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고,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 만큼 지쳐버렸으나, 결국은 승자가 된 그가 거칠게 쉬어버린 목소리로 선언했다.

 

"우리의 적들도 같은 운명을 맞으리라! 너희들의 세계는 우리의 것이 되리라!"

 

-어둠의 물결 21장

 

 

그의 망치에 머리가 깨져 검은바위 첨탑 앞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투랄리온은 자신의 신앙과 그에 대한 알 수 없는 한 가지 물음앞에 고뇌해왔다. 성스러운 빛이 정녕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과 영혼 안에 내재한다면, 어째서 오크와 같은 순수한 악의 존재가 이 세계를 아무렇지 않게 활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성스러운 빛의 교리와 그에 반대되는 현실 사이에서 그는 자기 자신은 물론 성스러운 빛의 진실성에 대해서도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가 없었다. 그럴수록 우서를 비롯한 동료 성기사들이 확고한 신념에서 우러난 신성한 힘을 사용하여 전투에 임하고, 빛의 힘으로 전투에 임하고, 빛의 힘으로 적을 섬멸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며 점차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

 

'너희들의 세계', '우리의 세계'도 아닌, '이 세계'는 더욱 아닌, '너희들의 세계'. 해답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그는 어둠의 문의 존재를 새삼 기억해냈다. 카드가와 처음 조우했을 때, 젊은 마법사는 그에게 오크에 대한 설명을 전해주던 중 어둠의 문이라는 차원문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었다. 그 후로도 몇 번인가 더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웬일인지 여태껏 어둠의 문이 의미하는 바를 고민해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은 오크들은 이 세계의 차원에 속한 피조물들이 아니라는 진실이었다.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넘어온 오크들은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모든 것들과 애초부터 다른 존재들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그들의 침략은 더욱 멀리 떨어진 심연에 도사린 악마의 힘에서부터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일이었다. 성스러운 빛은 모든 생명과 그 영혼을 감싸 안는다. 그것은 진실이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세계에 존재하는 피조물들에게만 그럴 뿐이다. 이 세계에 속하지 않은 오크에게는 성스러운 빛이 내재되어 있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명확해졌음을 깨달았다. 성기사로서 그의 사명은 성스러운 빛을 받들며, 불길같은 영광의 힘으로 다른 사악한 차원으로부터의 위협을 정화하고, 이 세계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이었다.

 

 이계의 악인 오크들에게 자비를 베풀 필요가 없었다.

 

"빛의 힘으로, 이곳에서의 너의 시간은 끝이 났도다."

 

투랄리온이 서서히 일어섰다. 찬란한 광휘가 그의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강렬한 광채 때문에 인간과 오크 모두 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어둠의 물결 22장

 

 최고사령관이 전사하는 타격을 입은 얼라이언스는 급격하게 사기가 떨어지고 승기가 넘어가려고 하는 와중, 

 

전사한 로서 경의 시신 앞에서 투랄리온은 절규하지만, 그 순간, 그는 자신이 내면에 품어왔던 빛에 대한 의문에

 

서 마침내 깨달음을 얻을수 있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스스로 빛을 깨닫게 된-우서, 그리고 후일의 티리온과 마찬

 

가지로- 전설적인 성기사로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로서의 지휘권을 이어받은 투랄리온은 혼자서 빛의 힘으로 수많은 오크들을 퇴치한 후, 둠해머를 생포합니다.

 

리고 곧바로 어둠의 문이 있는 저주받은 땅으로 진격하여, 렌드와 마임 블랙핸드를 혼자서 물리치고 카드가의 마

 

법으로 어둠의 문을 완전히 파괴해 마침내 2차 대전쟁을 마무리짓습니다.

 

 그리고 우서에게는 '빛의 인도자'라는 칭호를 처음으로 붙여주게 됩니다.

 

 

 

 어둠의 문이 파괴되고 난 2년 후, 드레노어로 넘어간 오크들은 원래 호드의 지도자였던 넬쥴에게 돌아가게 되고,

 

어둠의 문을 여는데 필요한 아티펙트들을 모은 호드는 다시한번 어둠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처럼, 투랄리온은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드레노어 원정대를 모아 어둠의 문 너머로 진격하

 

게 됩니다.

 

 쿠엘탈라스를 불바다로 만든 오크들에대한 복수심에 가득찬 아내 알레리아의 멘탈을 케어하느라 고생하는 투랄

 

리온은,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알레리아와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면서 더더욱 사랑을 키워갑니다.

 

 그리고 그론들의 신임을 얻기위해 검은용군단,그리고 데스윙과 싸우기도 합니다.(여기서 카드가가 데스윙의

 

아다만티움 갑옷에 변이를 걸어 데스윙을 물리치고 굴단의 해골을 얻게 됩니다.)

 

 마침내 카라보르 사원으로 진격한 투랄리온은 테론 고어핀드(테론고르)와 빛과 어둠의 대결을 펼쳐

 

죽음 직전까지 몰렸으나 결국 승리하여 테론을 물리치고 넬쥴을 공격했지만, 넬쥴이 결국 차원문을 열고 도망치

 

게 되고(그후 넬쥴은...) 투랄리온과 원정대는 넬쥴의 차원문 때문에 드레노어가 붕괴되는 와중에도 어둠의 문으

 

로 가서 이 저주받은 세계에 갇힐 각오를 하고 부하들에게 일장 연설을 하게되고, 되찾은 아티펙트들을 사용하여

 

카드가의 마법으로 결국 어둠의 문을 파괴하여 아제로스와 아웃랜드를 단절시키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랄리온은, 이 무너지는 세계에서도 새로운 아군을 만들고 호드와 싸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이곳을 지키자고 하면서 투랄리온의 일대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투랄리온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얼라이언스에서는 안두인 로서경에 버금가는 전설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지휘관

 

으로써의 역량도 뛰어나며, 초짜배기였음에도 전략전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다섯 손

 

가락에도 꼽기 힘든 '스스로 빛을 깨달은'성기사입니다. 일반적인 성기사들은(유저들도 포함하여) 고위 성기사나

 

사제들에게 어떤 특별한 의식을 통해 축복을 받아 그 힘을 쓰는 성기사들인데요, 이중에서도 스스로 빛을 깨달은

 

성기사들은 아예 다른 차원의 힘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 게임 내에선 티리온 폴드링이 유일한 것 같네요.

 

티리온 폴드링 또한 모종의 사건으로 빛의 힘을 박탈당했지만 스스로 빛의 힘을 깨닫게 되어 엄청난 힘을 갖게 되

 

었습니다.(자세한건 소설 '피와 명예'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랄리온이 어떤 인물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투랄리온이 돌아와서 다시한번 불타는 군단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다가올 확장팩에서는 카드가처럼 그가 돌아와서 우리들을 이끌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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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상 틀린부분있으면 태클받습니다.

 

Lv61 김고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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