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레인져를 키우고 있는 유저로서 그동안 레인져를 하면서 느꼇던 부분을 부정적 측면에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R2레인져 이렇다.
1.무빙샷이 안된다>>>일단 총질하면 부동자세로 쏠수밖에 없습니다.몹이나 나이트가 다가오더라도 뒤로 물러서면서 쏠수가없죠. 촐기먹고 뒤로 다시 뜀박질하면서 쏘면 된다고하나 그건 무빙샷이 아니죠.말그대로 움직이면서 쏘는 것이 무빙샷인데 이게임에서는 그런 동작은 불가합니다.
2.피통이나 무게게이지가 나이트에 비교해서 현격하게 적다>>>제가 47렙인데 피통은361 무게게이지는 4080인가 할껍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피통과 무게는 아마 30초반렙의 나이트와 비슷할겁니다.이게임이 물약게임인 만큼 무게에
대한 패널티는 상당히 레인져에게는 부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3.방어구가 나이트에 비해 1개적다>>>다시말해서 방패를 착용할수가 없다는거죠.아시다시피 방어구에는 인챈를 +9까지 할수있는 상황이고 +6인챈 이상부터는 추가 방어력이 붙는 관계로 레인져는 최대방어력에서 나이트에 비해 둥방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둥방기본방어력2+인챈최대방어력9+6이상인채시붙는 추가방어력?]=최소11이상 의 방어력 패널티를 받고있습니다.
R2에서 1방어력의 체감온도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있다고 할수있습니다.
4.열악한 공격력>>>이 부분은 아직 확실한 공격력 공식이 없는 관계로 확정적인 언급은 불가능 하지만 레인져는 렙업을 하더라도 공격력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나이트의 공격력은 확실히 렙업을 하면서 증가상태를 보이는 반면 레인져는 렙엡에 따른 공격력 증가가 눈에 띄지 않을정도로 미미하다는 겁니다.또한 미스샷이 상당할정도로 빈번하게 나오기때문에 체감 공격력은 더욱 열악한듯합니다.
5.길드생성.길드마스터.수호석파괴.군주.스팟장>>>이 모든게 나이트의 전유물로서 레인져는 그냥 주종관계에서 종의 위치를 차지할수밖에 없습니다.즉 태어날때부터 주어진 골품제도에 종속되어진 존재입니다.
6.엄청난 가격의 레인져무기>>>5000천원짜리 강철철포를 제외하고는 레인져무기는 고가를 형성하고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레인져는 무기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이 나이트에 비해 현격하게 높다는 것입니다.강철활나오기 전까지는
상위무기를 얻기위해서 나이트의 수십배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했었습니다.또한 화살가격이 존재하여 중고렙 몹을 잡을 경우 적자사냥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레인져의 불만사항에 어느분은 "레인져는 사냥에 유리하지 않느냐"하지만 그건 게임초반에 몹은적고 유저는많았을때 이야기고 지금처럼 자리잡고 사냥하는 상황에서 정말 레인져가 유리할까요?
그리고 지금은 나이트가 찜한 몹을 레인져가 치면 나이트님들 쫒아와서 뭐라고 그러거나 아니면 바로 레인져한테 칼질들어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레인져가 사냥에 특화되기 위해서는 최대사거리를 확보할수있어야 하고 몹의 숫자가 많아서 움직이지 않아도 되어야하는
데 과연 지금의 레인져가 그러합니까?
바로 눈앞에 젠되어도 거리 벌리지 않고 쏴야합니다.거리벌릴려고 뒤로 뛰다가는 바로 다른 분이 치기때문에 원거리의
장점이 상당히 감소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저런 레인져의 불만을 이야기하면 또 어떤분은 "레인져는 둘이상 모여서 사냥하면 거의 무한사냥 가능하지않는냐"하는데 이건 다시말해서 "너희 레인져는 둘이상 모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반증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왜 남들은 혼자도 하는 사냥을 레인져는 둘이상이 모여야 하는지...이게임은 파티도 지원안되는 거의 솔플지향게임인데
레인져는 존재하지도 않는 파티시스템을 구태여 만들수밖에 없는건지..........ㅜ.ㅜ
레벨이 올라가도 변함없는 레인져의 모습에 참으로 의기소침해집니다.
이런 변함없는 모습이 싫어서 얼마전에 +3수렵을 인챈시도 하였습니다.(부끄럽지만 현으로 30주고 산 수렵총이었습니다)
바로 날라가더군요....훨훨
변함없고 ...정체되어진...강해지지않는 나의 캐릭에게 주고자했던 +4수렵철포의 꿈은 그냥 한순간의 꿈이었던듯합니다.
언젠가 레인져도 좋아지는 날이 있을까요?
......................................................신분해방의 꿈을 꾸며 어느 초라한 레인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