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온라인 90%이상 리니지와 같은 기능이며 3D리니지라고 불리고있습니다 그러나 nc소프트와 너무 다른 서비스에
오늘도 눈물이 납니다
일반적으로 벌어졌던 해킹과 달리 전 서버에 걸쳐 발생했던 인챈트 해킹은
아이템 회수가 불가능하게 아이템 자체를 인챈트 시킨다는 점에서 리니지의
모든 유저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리니지 인벤에서는 지난 8월 9일 처음 기사화한 이후 11일에 다시 이에 관한
후속 기사를 올리기도 했으며, 이에 따라 16일에는 게임사측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8월 9일, 무더기 인챈트해킹! 中,해커들 소행? 경계경보!
☞ 8월 11일, 한번 당하면 연속 해킹? 컴퓨터 보안이 해결책 ?
☞ 8월 16일, 인챈트제한? 개인보안 솔루션등.. NC 인터뷰
☞ 인챈트 해킹 복구! 게임사의 결정을 환영하며...
그리고 계정도용에 관련하여 "복구 불가, 회수 원칙"라는 원칙을 고수하던 게임사에서도
"인챈트 해킹이 가장 극성을 부렸던 7월 23일 00시 부터 8월 19일 18시 공지 시점까지
발생한 계정도용건은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한 특수한 상황으로 판단되었기에
이에 대하여 인챈트 등으로 분실된 계정도용 아이템을 최대한 복구 조치하기로 결정하였다"며,
기일을 정해 '인챈트 해킹'을 당한 유저들의 아이템 복구를 발표하였고,
게임 내의 보안 시스템인 '게임가드' 보완과 개인 보안 솔루션 마련 고려,
대만에서 먼저 시작된 아이템 봉인 주문서의 도입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봉인주문서'를 발라도 캐릭터가 카오틱일 경우 아이템이 소실된다는 점,
게임사 측에서 이야기한 '최대한의 복구'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는 점,
게임사에서 발표한 복구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
아직도 인챈트 해킹을 당한다는 유저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는 점 때문에
리니지 유저들은 해킹의 불안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이번 해킹건과 관련하여 소송을 준비중이던 시드랏슈 서버의 '아기생성반지'님이
8월 24일 수요일 엔씨소프트 대면고객센터 팀장과의 미팅이 있었다며 리니지인벤팀에
현재 진행중인 복구 상황 등에 대한 상담 내용을 알려주었다.
대면 고객팀장과의 미팅에서 계정도용과 관련한 복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 없냐는
질문에 공지에서 밝힌 복구 기간 내에 피해를 당한 유저들은 복구를 할 예정이나,
피해 복구 대상 확대에 대해서는 정확한 계획은 없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게임사 측에서 말한 '최대한의 복구'가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는 질문에,
인챈트 해킹은 크게 3가지의 경우로 정리가 되는데,
1. 캐릭터 안의 아데나로 주문서를 구입하여 아이템을 인챈트한 경우
- 이런 경우는 게임 안의 로그 기록을 확인하여 100% 복구 가능하도록 한다고 한다.
2. 인챈트 불가능한 아이템(고대류 아이템이나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여
그 아데나로 주문서를 구입하여 아이템을 인챈트 한 경우
- 이 부분에서의 대답이 조금 애매했다고 하는데, 대면팀장과의 면담에서는
복구가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3. 캐릭터 인벤토리 하단의 휴지통으로 아이템을 직접 지운 경우
- 이 경우 역시 로그 기록을 통하여 100% 복구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아기생성반지'는 게임사측에서 밝힌 '최대한의 복구'란 순수 인챈트로 인한
아이템 소실 부분은 복구를 해줄 수 있으나, 정상적인 거래로 (그 아데나로 주문서를 구입)
아이템 인챈트를 시도하여 증발하였을 경우 복구가 힘들다는 부분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복구는 소실된 아이템들을 아데나로 환산하는 것이 아닌 피해 유저가 해킹을
당하기 바로 전의 로그 기록을 조사하여 '아이템 자체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또한 현재 해킹 방지책으로 업데이트된 '봉인 주문서'를 사용해도 캐릭터가
카오틱이 될 경우 아이템이 소실되는데 이를 이용한 악성 해킹을 당했을 경우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럴 경우는 100% 복구를 해줄 것이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리니지인벤팀은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리니지 운영팀으로 질의서를 보내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1. 게임사측이 밝힌 최대한의 복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려달라.
답변 : 피해이전의 단계로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다만 아이템의 시세상
인식의 차이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복구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은 없는가?
답변 : 검토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이번 조치는 모든 계정도용건의 복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의 피해가 발생한 부분을
특별하게 조치하는 것이고 사전에 폭넓게 커버할 수 있도록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것입니다.
형평성에 대하여 얘기한다면 이번 특별조치가 그에 대하여 어떠한 기간을
설정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며 현재 많은 고객님들이
제시하는 기간도 그 이전과 이후는 존재한다는 점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물론 기간내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기간은 기존의 원칙대로 최대한의 회수가 적용될 것입니다.
많이 안타까운 마음을 운영진 모두가 가지고 있으며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3. 봉인 주문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은 없는가?
- 봉인 주문서를 발랐을 경우 색깔이 너무 칙칙하다.
- 봉인 주문서의 가격 조정 계획은 없는가?
- 봉인 주문서를 발라도 카오틱일 경우 아이템이 증발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악성 해킹에 대한 방안은 없는가?
- 만라우풀때도 죽었을 시 봉인 주문서를 바른 아이템이 증발하였다는
제보가 있던데 어떻게 된 내용인가?
- 봉인 해제 주문서의 수량에 대한 조정 계획은 없는가?
답변 : 우선 카오틱의 경우 복구를 가능한 모두 해드리고자 합니다.
만라우풀도 아주 적은 확률이지만 아이템을 Drop할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적은 확률에 해당되었다면 소멸되는 것이 맞겠지요.
가격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다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퀘스트 아이템 등 일부 아이템의 경우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만약 그러하다면 의지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적용상의 어려움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4. 아직도 해킹을 당하고 있는 유저들에 대한 제보가 많이 들어 오는데
실질적으로 게임사의 조사에서 해킹 건수가 줄거나 하는 변화가 있었는지.
(여러가지 해킹 방지 대책 발표 후의 변화)
답변 : 계정도용은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도 있어왔구요.
물론 저와 저희 운영진은 완전히 없기를 바랍니다만.
다만 기존처럼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없기를 기대하는 것이구요.
봉인주문서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피해가 구제가 된다는 것이 그나마
저희로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정도용건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복구는 소실된 아이템의 가격 만큼의 아데나인지, 아이템 자체의 생성인지.
답변 : 사안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하나로 딱 정할 수는 없겠지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피해 이전의 상태로의 복구를 목적으로 합니다.
결과가 나오면 고객님들이 아실 수 있을 것 같고 다만 약간 상황이 다르면
조금은 틀린 점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믿고 기다려 주시고 결과에 대하여서도 믿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기는 다음 주 중에 마무리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건을 모두
처음부터 재확인해야 하는 사안이고, 기각처리된 건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또한 가능한 최대한 조치를 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검토해야 해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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