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는지요?
날씨가 참덥죠.
이렇게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높고 가만히 있어도 짜증만 나는 여름...
너무 컴퓨터 앞에만 계시지 마시고 멀리 계곡이나 바닷가로 무더운 여름막바지 재밌는 추억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근 2달 반동안 직장과 피시방및 방안에 틀어박혀서 열심히 오픈스피드를 즐긴 유저입니다.
너무 게임에만 몰두하다보니 요즘은 직장에서도 게임생각이 떠나질않더군요.
너무 몰두해서일까요?
하루24시간중 자는시간 7시간가량제외한 나머지시간은 알투생각뿐...이네요
처음 여기 길드에 가입하여 재미있게 쟁도하고 보스도 잡고 사냥도 하고 네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순간부터 이모든 즐거움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지금은 알투만 생각하면 괜시리 짜증만 나네요.
제가 즐기려고 아니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구 시작한 게임인데 이제는 여기 게임 알투가
더 스트레스를 주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사냥도(일명 득템이라고하죠)잘 하지 못하고 네이버폰에 접속하면 서로 으르릉 대기만 하고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나요
일창도 처음보다는 더 지저분해진거같은 생각이들고요..
이런 저런꼴 안볼려구 이제는 저는 깨끗이 접고 잠시 쉴려구합니다.
처음 히로뽕 길드와 쟁할때에는 참재미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전쟁이 추억이 될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누가 잘못을 했네 누가 잘 했네 라고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고 욕하면서까지 구차하게 겜을 해야만하는가
이런생각들이 요즘많이 들었습니다.
친한 형님들 동생들 모두 게임을 접어버리고 이제는 홀로된 느낌으로 접속을 하여보지만
접속된 자들은 10명안팍... 참 ..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의 이 전쟁
이번차가 끝날때까지 이렇게 가다간 절대로 못이깁니다.
이유는 서로가 잘알고 있겠죠.
단합입니다.
조금 밀린다고 성스킬이 사라졌다고? 쪼잔하게 게임접어버리고 1:1해서 베르당했다고
러쉬하고 접어버리고 그럼..
남아있는 유저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왜그런 이기적인 생각들뿐일까요
저 솔직히 저두 그렇게 장비좋지않습니다.
시간틈틈이 나는데로 사냥해서 업글하고 그래도 안되면 베이가서 상담도 좀하고 해서
여기까지 기나긴 시간과 현금을 투자해서왔습니다.
저 개인적인 투자라기 보다는 좀더 길드에 보탬이 되기위해서 왔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하였듯이 그런분들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마음을 굳히고 접고 떠납니다.
손오공 군주님 천마귀 군주님 죠드군주님
제발.... 단결 단결좀하세요
서로 누가 잘났네 누가 못났네 하지만 마시고 서로를 잘 이끌고 이해하세요
서로 자기 길드만 어떻게 살아보겠다고 다른 연합 다 열심히 공성하는데
혼자서 나가서 살아보겠다고 스팟깨로다니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 혼자만 장비좋다고 자기 잘난맛에 살지마세요.
알투는 혼자만 하는게임이 아니랍니다.
어제 공성도하기전 군주라는분이 강힘반 떨궜다고 연합 분위기 모두 다 흩트려놓고 ..
죄송합니다
저두 떠나는 마당에 너무한 글들 올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공성이후 참많은생각들이 들더군요.
과연 이게 나를 위해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하는 취미인지..
문득 이런글귀가 뜨오르는데요
"있을때잘하지" 참웃기죠.
네 ...맞습니다 있을때 잘할껄요.
왜그렇게했을까요
제가 군주였다면 참 있을때 잘해줄껄요.
왜 보스길드랑 연탈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 쟁이 시작되었는지도요.
전달하는과정에서 약간의 과장도 썪였겠지만,그래도 몇프로는 진실인걸루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큰일도 아니었는데 왜 그런 뒷생각을 안해보고 그런 결정을 바로 내려야 했는지..
그래도 군주가 그런 결정했다면 따르는게 길원들의 도리가 아닐까요.
그럼 그런 군주를 따라서 열심히 활동했어야죠.
첨에 성날라가고 거진 탈퇴하고 게임접고 신섭가버리는 뭐같은 인간들.
점점 모든 희망이 사라지면서 주요보스탐 및 드라코경주 에서 대거 참패..
슬슬...눈에 보이더군요.
길원들끼리도 탈퇴하니 마니 신섭가자 오픈섭막차가자..등등
왜그런말들이 제귀에 까지 들어오나요.
그런말한마디가 얼마나 전투력을 악화 시키는지 아시는지요.
또한 매터앞마당에 있다보면 보이는 무슨키키 라는분
우리쪽 사람이면 연합에 가입해서 싸우세요
무슨 욕얻어먹을려구 마크도없이 욕만 하고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고
키키라는분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욕먹는것도 수수방관 하시고
연합 군주진들은 알면서도 놔두시는지 아니면 그걸 즐기시는지...
군주자질이 참 의심되더군요.
적혈유저님들
그동안 즐쟁하였습니다.
한동안 재미있게 놀다가 갑니다.
다음에는 모두가 예전처럼 다시 한가족이 되어서
제가 언젠가 다시한다면 한가족으로 다들 만났으면 좋겠네요
속상해서 술한잔먹고 어디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몇자 적고 갑니다.
모두들 즐쟁들하시고 막차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남아있는 분들이라도 힘내세요
반왕 연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