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의 시련 vs 템드랍의 평행이론

1. 내 여친이 이쁠수록 탐내는 늑대들이 많아 서로찍는다

2. 아차사이 그녀의 이별통보 메세지, 마음이 덜컥

3. 나보다 잘난놈에게 그녀가 가면 더러운 세상

4. 나보다 못한놈에게 그녀가 가면 아우!ㅆㅂ

5. 이별당일 실감이 안나고 밤새 마인드컨트롤

6. .' 아침에 일어난 이순간이 가장 힘들다'
밤새 시전한 마인드컨트롤스킬로 엠오링
오늘따라 수염이 시바 더길어

7. 몇일간 잊으려고 일에 미치던지 강해지는것에 미치던지

8. but 술한잔 들어가면 도로묵, 문득 생각나 심쿵


여기서 세가지 부류


9. 자괴감에 빠져 인생접거나
임시책으로 좀 빠지는 여친으로 위안받거나
더이쁜여친 만나겠다고 호승심 돋거나

10. 새로운 만남에도 이별을 대비하며 소심해지거나
혹은 이미버린몸 어디한번해봐 나쁜남자 되거나

11.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지고 무뎌지다가도

12. 온라인을 통하여 가끔 접하는 그녀 소식에 마음아프고

13. 그녀를 빼닮은 이를 '그 어딘가'(?)에서 애타게 찾지만

14. 막상 그녀와 같은사람이 나타났을때
이것이 되풀이되는 시련은 아닐까
이번엔 잘할수 있을까
나의능력과 상황을 돌이켜본다

중개사 송년회때문에 천공못했네요
죄책감이 듭니다 출근땜에 겜하기는 늦은시간이네요
여담으로 우스개글하나 침대에서 핸폰으로 쓰고잡니다
롱런합시다 넵튠

ps. 템드랍은 논픽션. 시련은 재구성된 픽션.

-by.유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