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프리카tv를 시청하던 중 흥미로운 쟁이 발발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괴자의 개밥 쟁선포였습니다.
전창에 알려진 쟁 사유는 개밥에서 파괴자를 어택하였다고 올라왔습니다.
원래 쟁중에는 압도적으로 이긴다던가 아니면 적이 없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는 적을 많이 만들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개밥이라는 길드의 힘인지 아니면 오만인지 트러블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주 초반에만 게임을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개밥과 상대길드들의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지만
초기에 개밥과 마지쟁중에 파괴자의 이탈, 그후 가족길드와 쟁이 났고, 어느 순간보니 가족은 빠져있고 현재는
마지,약속길드와 개밥과의 쟁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큰 흐름상 보면 어떤게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당시 쟁에 유리한 개밥이 항상 상대편 길드를 중재하면서 쟁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개밥이 유리한쟁이였고 지금 현재는
비등해진 싸움이 되었다는것입니다. 유리할때의 쟁에서는 어떤 명분으로 중재를 해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때보다 상황이 안좋아진 상황에서 적을 왜 더 만드는것일까요?
지금 중립들도 치열한 쟁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파괴자&천의나루 vs 가족&작살&척
파괴자&천의나루 vs 혈
파괴자&천의나루 vs 개밥&논스톱
마지노선&약속 vs 개밥&논스톱
- 밑에 어느분의 댓글-
자. 여기서 보는것과 같이 쟁이 엄청 꼬였습니다. 여기 냅툰섭버는 옛날부터 R2를 해오면서 한번씩 다 성혈이나 쟁혈을
거쳐왔던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항상 서버에서 이런 상황이 나타나면 그 다음과정이 연상되시지 않습니까??
1) 개밥 vs 마지약속 전면전
2) 개밥을 치러 파괴자가 온다
3) 파괴자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이 온다
4) 서로 쟁이 섞여있어 골라서 치다가 클릭미스로 다른혈을 칼질하기 시작한다
5) 그와중에 누군가 죽게되고 일창이 열린다
6) 서로 니가 잘못했네 싸운다
7) 마지&약속&파괴&천의나루 vs 개밥&논스톱&혈&가족&작살&척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연상이 되지않습니까? 적의 적은 곧 아군이다. 만약 이상태가 유지된다면 7번의 결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정확한 쟁 발발 사유가 전창에 나온 말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쟁이 꼬일때로 꼬이면 어떤 상황이 되는지
다들 아실꺼라고 봅니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섭쟁의 구도가 많이 바뀌게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