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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레스 서버를 하는 이유(그동안의 상황)

아이콘 대단하군요
댓글: 4 개
조회: 1402
추천: 8
2016-03-07 12:11:12

안녕하세요 예전에 오리스피드 서버를 하다가 아레스로 섭 이전을 한 사람 입니다.

 

자. 그러면 쭈욱 살펴보도록 하지요.

 

먼 옛날 R2는 초록물약 1개를 사용할지 안할지.

고민하던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 전에는 리니지를 하다가 용던에서 사냥하는데 어느 날

 

"불법프로그램 사용으로 계정 정지하겠습니다."

 

참나 텔 사냥좀 빨리 했는데 다른 유저가 배아파서 신고한거에요 ㅋ

아니 그럼 지도 요정을 키우던가~

이 당시에는 막 넷마블 이런건 계정 200개씩 만드는게 가능했던 시기에요..ㅋㅋ

 

하필 그런데.. 그 계정이 ㅋㅋ 친척꺼였지요.

내꺼 요정 살려야 한다고 친척한테 하소연하자니 좀 거시기 하고

에라~ 접자~ 라고 하고 찾던차에 리니지랑 비슷한 3D게임이 나왔다고 하는거에요.

 

그것이 바로 R2!

 

초반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좀비 하피는 제가 직장인 이어서 엄두도 못냇고

오크 잡자리 가서 1시간 기달려서 3젠하고 그랬죠~

그러다가 미갑이 나오면 올레~~~

 

당당하게 미갑에 3쌍칼을 차고 사냥터를 누볐지요~

그러다가 너무 루즈해서 지른 쌍칼 4쌍이 되어주시고~

성혈에 입성했지요~

 

그리고 막 세금이라고 초록물약 순포 지원해주고 물약도 줬지요~

그래서 에쉬번마을앞마당 어두운동굴앞마당 풍차평원 와이번자리 에서

몇십기가 뒤엉켜서 날리고 죽이고 진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적 부군주가 5마노플검이었는데 저랑 둘이만나면 일단 날리고 물약 죄다 쓰고 인사하고 베르하고는

했어요.ㅋㅋㅋ

 

그러다가 사슬셋이 나오고 저도 열심히 화탑사냥해서 6검을 맞췄어요~

그 당시 6쌍이 80장 정도 했었지요..ㅋㅋ

 

애들 뭐 전부 샤클 코클 5쌍 이러니 6쌍에 녹아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악몽은 시작되었어요.

 

그전 전쟁에는 진짜 어디가 붙었다 라고 하면 인벤에 회자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그리고 실제로 정말 다이내믹하게 전쟁을 했지요~ 밀고 밀리고.

 

사슬 갑옷을 하나둘 입을 무렵.

드디어 우리서버에 8쌍이 탄생 합니다.

그것도 2기가...

 

그 2기만 뜨면 애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고 나도 열받아서 노래방가서 놀았다고

생각하자~ 라고 하고 6검에 걍 데이를 쓱 발랐는데 7쌍이 뜨데요...

 

그래서 이걸 팔어? 말어? 하다가 결국 현질을 좀 해서 2사갑에 3사셋을 구입합니다.

둥방도 4둥방으로 업글하고 전쟁을 하는데 와~

3명이 달라붙어도 어느정도 버텨지는거에요. ㅎㅎ

 

애들은 뭐 7쌍에 두들겨 맞으니 완전 다른 세상이지요.

이 때부터 R2사람들이 하나둘 접게 됩니다.

길드들이 사라지게 되지요.

 

그러다가 그 8쌍 2기 있는 길드에서 9쌍칼이 탄생합니다...

물론 우리 라인쪽에서도 8쌍 3명이 되었지요.

 

그러다가 그 두라인이 결국 퀸 싸움으로 붙게 됩니다.

8쌍도 많았고 7쌍 6쌍 케릭도 많았던 우리 라인이지만

톡하면서 그 길드 9쌍 8쌍 2명이 결국 하드 점사로 우리 라인을 죽여나가기 시작하고

장비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9쌍이 하드갈기면 피 3/1이 나가는데

3명이서 날리면 어찌되겠어요..ㅎㅎ

 

5미갑 이런거 입고 그거 버틴다고 많~이 죽어 나갔습니다. ㅎㅎ

물약값이 비싸서 맑갱이 먹을 때도 신중하게 먹었던 시절이에요...ㅎㅎ

약값 때문에 베르하고 ㅋㅋ

 

그래서 9쌍 길드가 결국 그 3기에 의해 전부 접게 만들고

결국 그 조금 이후부터 길드 통합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반에 이어서 그 다음에 급 부상한!!

투망...

 

본격적으로 성혈의 스펙터 투망독식과 로덴 탄생이후에 아타락 독식으로

투망은 한곳으로 쏠리기 시작했고...

 

그나마 서버 통합으로 비등비등 하게 싸우던 전쟁이 투망독식으로 투피를 하게 되죠.

엘프가 뛰어 땡기다가 좀 붙어주고 디텍걸고 점사하면 뭐

강케고 나발이고 방어가 지존급이 아니면 전부 죽어나갔죠...

 

그래서 결국 각서버에 투망을 가진분들이 지존이 됩니다.

R2가 망하는데 최고의 업적을 남겼지요...ㅋㅋ

 

결국 그렇게 하나둘 떨어져 나간 본섭유저들은 스피드 서버란걸 발견하고~!

초반에 스피드 서버는 드랍율과 인챈율이 엄~~청 좋아서 진짜 R2는 프리서버도 필요없고 전쟁하고

싶으면 본섭가서 놀아도 되는 진짜 완소 게임이었죠.

 

그렇게 유저들이 그래서 스피드 서버가면 리니지 테섭처럼 돈 팍팍 나오고

(R2는 진짜 물약만 원없이 먹고 싶다던 분들도 많았거든요...ㅋㅋ 예전에 고3 못버텨서 못올라간 분들도

많았구요~ 지금 만월급이라고 보시면 되요..ㅋㅋ)

좀 열심히 하면 7대검 9쌍 차볼수 있다고 입김도 많았구요.

그래서 본섭 유저들은 하나둘씩 스피드 서버로 몰리고 싼맛에 한푼 두푼 현질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작업장이 엄청나게 활개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뭐 스피드랑 본섭하고 틀리는 부분도 없었고

지금처럼 딱 6개월이 아닌 8개월 10개월도 했었다고 기억하네요.

굳~이 본섭에서 투피단과 전쟁하고 싶지 않았던 유저들은 스피드 서버로 몰리게 되었고

항상 초기화가 되고 혈맹이 자주 바뀌니 투망 이반도 풀리고 쟁다운 쟁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푸리에 공성이 들어가면 맑갱이 떡국 등등 마구마구 터뜨리면서 인원공성이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유저들은 현질을 해서라도 오토도 잡고 득템도 하고

(이 때는 상층<3,4층>에서 몹 한마리 잡을려고 섭초반에 4,5기가 붙어서 잡으면 5마리 잡으면

젤,데이 주던 시절입니다..^^ 진짜 재미있었죠..ㅋㅋ)

 

본섭은 쓰레기 취급받고(지들만의 리그.ㅋㅋ) 스피드 서버가 급부상 했지요.

또한 주기적으로 초기화가 되니깐 지존이 바뀌었죠^^

 

그러다가 변목 메테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아스타 변신 이후가 나오기 시작했고

리니지 데스처럼 멋졌던 아스타 변신 이후에 웬 수문장 한마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변목이 등장하면서 본격 인큐버스 시대가 등장합니다.

그래픽이 깔끔하다는 이유였죠 순간렉도 적고

(지금은 초반에 렉스 서큐버스를 많이 사용해요~ 접근할때 발소리가 없다고<적었나?>)

 

본격 엘프 디스펠 꼬장 죽이기 모드가 된거죠~ 스피드 섭은 촐기 용기값이 부담이 없었고

또한 피방버프 등등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엘프도 V법서가 없었습니다.>

금방 신공을 발휘해서 엘프들이 죽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등장한 메테오스의 레어 그리고 탑!!

 

왕무 고던만 다니던 사람들이 드디어 오토 작업장에 덜 미칠 사냥터가 생긴것입니다.

사람들은 초반에 열광했고 그때부터 장비에 따라서 사냥터가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메테가 등장했습니다. 현질러와 노현질러의 갭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초반에 가기도 싫은 사냥터가 등장한것 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창류는 완전 똥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냥 노 변신에 생긴것만 그렇지 방패를 못차니깐 그때는 방어가 엄청 중요한 시기였는데

5강셋이냐 6강셋이냐에 따라서 인벤글이 올라오던 시절인데 방패를 못찬다는 거였죠.

하지만 스킬 트리의 탄생과 점점 업데이트되는 반지 업글,발던<레벨> 업글로 인하여

헤비 유저와 직장인 라이트 유저로 갈리면서

아이언 폴엑스가 재발견이 되고 킬러자리는 한 서버의 축을 담당할 정도의 어마무시한 검이

되었고 또한 초반에 성능은<지금은 운영자가 창류 다운 시켰어요...초반에는 엄청났다는...>

뭐 한손검 케릭들은 대검급이나 고인챈 배틀 블소 급이 아니면 전부 베르 다이 였죠...

 

그래서 아폴 자리를 먹는 유저가 진정한 강자가 되기 시작했죠.

완전히 고인챈 아폴+메테현질 가능자vs직장인,오토

이렇게 부류가 나뉘었고 발던과 경험치 룬으로 인한 갭차이는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봉던과 각종 캐쉬템 또한 변신레벨로 인하여

직장인들은 변목을 사고 들어가도 초반부터 강력한 현질 체제로 무장한 오토들에게 오히려

역공을 맞고 퀘스트도 힘들게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고

신섭이 나와도

 

"아 어짜피 가봐야 오토들이 슬라임1마리에 2서모너 대기하고 있을껄? ㅋㅋㅋ"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기존 재미있었던 전쟁은 광대 퀘스트와 봉던 일루의 등장으로

81렙vs60렙 8아폴 강힘파반vs7배틀 찬힘용반<메테,영웅,폭죽차이까지 합치면 뭐...>

이런 식으로 갈리면서 약 5초면 1:1이 끝나는 상황에 이르렀고...<헤비유저와 간간히 접하는 일반중립유저>

 

뭐 본섭을 가자니 오크전사 100마리 잡아도 미갑한개 안나올때 있는 무시무시한 곳을 쉽게 접근하기도

힘들었고 ㅋㅋ 직장 댕기면서 81렙까지 죽어라 봉던에 가두고 키우면서 현질할 자신도 없어서

결국 인원들은 쭉쭉 빠져나가고 드디어 오리스피드 섭도 2달서버 라고 명칭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사냥 즐기는 유저들은 초반에 메테 현질하고 변목 드반 계정비 못할거면 아예

오토가 빠지는 2달 이후로 아예 스타트 시간이 갈리게 되고

중국 오토로 인하여 선량한 한국 시민들은

 

"아오 내돈주고 쟤네 밥벌이 해줘야 하냐?"

 

하나 둘 떠나고...

 

이후에 나온 만월,천공은 엥간한 라이트 유저들은 접근 하기도 힘든 어마무시한 장벽이 되었고

그나마 유지했던 중립 사냥유저들은 전리품 현질과 룬작 이번에 나온 서번트까지~

아예 갈려버린 5초 1:1을 하고 싶은 유저도 없을 뿐더러 인제 싸울 적이 사라진 현질러들은

전체 공성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중립까지 쳐 죽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2달이후 R2데이 제외 섭통합서버포함 접속률 초록색 한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누라 눈치 보면서 변목 드반 겨우겨우 마련해서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 득템하는 손맛 집에서

느낄려는 사람들이 5초쟁 하고 싶어서 접속하겠습니까? ㅋㅋ

 

============================================(다음편으로 계속)==========================

Lv38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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