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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러] 진동잔향 며칠 써본 소감

아이콘 아리안로드
댓글: 6 개
조회: 3067
2019-04-20 00:52:56
개편목록에 있는걸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개편 전에 템을 조금씩 맞춰두고 개편 이후에 사냥을 몇번 해봤어요.

아래는 개인적으로 느낀 문제점입니당:
1. 음표의 판정이 너무 좁아요.
-> 이건 스킬 리뉴얼 전에도 있던 문제인데, 음표 판정이 설치된 딱 그 셀을 밟아야 발동돼서 잘못 설치되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음표 판정을 조금이라도 넉넉하게 3×3정도로 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당... 도미니온 임펄스가 있다지만 이거도 은근 번거롭고 말이죠.

2. SP의 소모량이 너무 가혹합니다.
-> 이게 스킬 개편? 이후로 SP 소모량이 갑자기 2배로 늘었네요. 마나수를 들이켜도 너무 힘들어요. 마니까지 받으면 어떨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SP가 너무 많이 들어서 매직 소울 아니면 버려진 곰인형 등등 자체 SP 회복장비 이런거 아니면 좀 힘들 것 같아요. 물리공격 부분이 있다는걸 감안해서 인큐로 흡수를 시도해 봤는데 물공부분이 약해서 실질적으로 흡수되는 양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네요.

3. 3개 설치 제한의 페널티가 은근 커요.
-> 스킬이 후딜 잡으면 꽤 빨리 연사가 돼서(헌데 자세히 보니 0.5초의 재사용 딜레이가 들어간 것 같아요. 뭐가 하나 더 돌아가는걸 보면...) 3개가 은근 빨리 설치돼요. 그리고 지금은 버그때문에 한 곳에 고정된 몬스터 발밑에 난사할 시 계속 터지는데도 간혹 3개 제한 걸린다는 메시지가 출럭되면서 연사가 불규칙적이네요.

부족하게나마 며칠 경험하고 결론내려본 진동잔향은, 개발자들의 어설픈 게임 이해도로 인해 대미지만 상향받고 나머진 전반적으로 싹 다 너프당한 비운의 스킬 같구요, 연주계는 얌전히 딴생각 하지말고 서비어로 키워야 될 것 같다는 소감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쓰라고 만든 스킬은 절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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