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전 마공이고, 앞으로도 물공은 할 계획이 없어서 마공템만 가지고 다닙니다. 12헬름이랑 11서클 번갈아 쓰고 있네요.
1. 서클과 헬름의 데미지.
- 마정3레벨 기준으로 볼때 동일 제련이면 헬름 데미지는 서클에 미치지 못합니다. 데미지 면에서 헬름은 시서클의 거래되는 마이너 버전이라고 보심이 맞습니다.
2. 헬름의 장점1
- 11제련시 고캐가 0.2초 더 붙습니다. (시서클 마정3레벨 기준이고, 11미만이면 시서클보다 못함) 시서클로 고캐를 따라잡으려면 마정 레벨이 5가 되어야 합니다. 띄우시는 분들은 잘 띄우시는데 저 같은 경우엔 4억 때려부어서 마정 4도 못봤습니다. 마정5가 뜨는건 운이라는 거죠. 고로 11이상 헬름 쓰시면 고캐를 0.2초 더 줄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서클은 귀속이지만 헬름은 필요없을 때 되파시는게 가능합니다. 나날이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건 둘째 치더라도 팔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긴 하죠.
3. 헬름의 장점2
- 헬름은 2렙 방어구입니다. 10제련까진 운의 요소는 작용해도 깨지질 않죠. 12까지도 제련망치 쓰면 확정적으로 갑니다. (다만, 대축을 추가로 28개 써야함) 시서클은 1레벨이라 사실 그냥 생제련으로 달리자면 5강 가다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제련을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첨에 시작할때는 할말이 많은거 같았는데 갑자기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어버린...
잡설. 투구용 카드 관련해서.
- 흔히 마공 카디날이 머리에 박는 카드라하면 대표적인게 상급 사나레 카드인데.
솔직히 이게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최악을 달리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노점 올라온 가격으로 보면 2250만, 평균 거래내역으로 봐도 2000만인데... 일단 이 카드 최대활용을 위한 최소 제련요구치는 +9입니다. 그리고 얻을 수 있는 보너스는 MATK+10과 성속성 마법 데미지 10퍼센트죠. 마이너 버전으로 제련요구치가 필요없는 데드레카드 (성속7프로 MATK+15에 페널티로 5% SP소모량 증가)가 있는데 페널티는 있지만 가격은 1/10가량이라 가격면에선 선녀라는 생각도 듭니다. 데드레 외에 통장 잔고가 부족해도 무지성으로 카뽑을 자주하는 서민 유저입장에서 이것저것 써보고 추천드리는 카드는 엥컨토 카드입니다.
엥컨토c (독속성 몬스터에게 주는 물리, 마법공격력 30% 증가, 식물형 몬스터의 방어 30% 무시)
이 카드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마공 카디널의 근본적인 문제, 속성패치 이후 독속성 몹에게 성속 마법딜이 확 줄어들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마공 숍/카디날을 하면서 독속성 몹이 본격적으로 애 먹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시서클과 헬름을 장착할 수 있는 레벨 (170/180) 부터인데, 용굴 4층과 타나토스12층에 나오는 퍼플페러스와 타나토스의 공포 (독속4) 에게 아도라 때려보시면 독속성 때문에 1타 나던게 2타나고 2타나던게 3-4타 나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에피19지역 가서 구덩이만 가더라도 상대적으로 딜 안나오는 몹은 죄다 독속성입니다. 엥컨토는 30%를 보조해주기 때문에 떨어진 데미지를 많이 끌어올려 줍니다. 희소하게도 물리/마법 딜 모두에게 적용되기도 하구요.
물론, 인챈 잘 된 고제련 엔드장비에 상급 사나레 박으시는 걸 굳이 말리지는 않는데, 독속성 몹에게 딜 안나와서 고민중이시라면 엥컨토 한번 활용해 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싼 중단에 박아 쓰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