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건슬을 하면서 느낀 불만점들...[약간스압+징징]

1. 이제는 유일한 1차직업....

닌자까지 2차직업이 나온마당에 이제 건슬은 유일하게 1차직업만 있는 직업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시간이 지나면 생길테니 일단 내려놓는다..

 

결론적으로 장판찍으면 닥치고 봉인....

 

 

2. 애니메이션....

건슬... 특히 라이플과 샷건류를하면 공격모션을보면서 멘붕을한다. 보통짜증나는게 아니다..

 

왜 그런가하면 라이플과 샷건류의 일부 무기들의 공격모션이 개틀링건으로 나가는것이다.

 

최근 샷건 건슬을 키웠었는데(지금은 장판찍고 봉인..) 게이트키퍼-DD를 구입하고난 후 다크프리스트밭을 사냥하다가

 

그거 개틀링건이냐고 오해를 산적이 있다... OTL...

 

현재 내가 확인한 모션이 다르게 나오는 무기들은

 

초보자용 라이플

래버액션 라이플

게이트키퍼-DD

 

이렇게 있다. 아마 틀린모션이 나오는 무기가 더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3.  낙원단무기

아마 요즘 라그를 하면서 낙원단을 들러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고 낙원단 장비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낙원단 무기를 받을때 건슬링어에 대한 차별은 확연하게 드러난다.

 

건슬링어가 낙원단 무기를 받을 시 건슬링어에게 주어지는 초이스는 단 1개뿐이다. 낙원단 리볼버...

 

애초에 건슬은 전용무기만 착용할수 있게 하면서 무기의 종류가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 정작 낙원단 퀘스트를 통해

 

얻을수 있는건 리볼버 뿐이다. 고로 이것은 만약에 기본 자본이 없다면, 그리고 무기를 구할 루트가 없다면

 

닥치고 리볼버 건슬이나 하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린다.(가뜩이나 건슬 후반무기는 구하기도 힘든데 ㄱ-)

 

개틀링건이나 그레네이드런쳐는 어차피 후반부 무기니까 그렇다쳐도 최소한 리볼버말고도 라이플과 샷건도 초이스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중반부 부터 무기를 구하기가 어려움

최근에 다른 직업들은 거의 후반부까지 효율성이 좋은 낙원단 무기를 사용하지만

 

이들은 구지 낙원단 무기를 쓰지 않더라도 다른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다.

 

몽크의 피스트라던가 기사계열의 랜스라던가 스터너도 있고 도끼계열은 잘 모르겠지만 도끼류도 구하기가 어렵진 않다.

 

솔직히 닌자도 풍마계열은 무기를 구하기 어렵긴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단검계열이 있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는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건슬링어는 리볼버외에는 정말 무기구하기가 힘들다. 리볼버는 낙원단 무기라도 있지만 라이플은 상점무기밖에

 

낄것이 없으며, 56렙에 끼는 게이트키퍼는 레벨 119짜리 아크담만이 드롭하는 무기이며 쓰는사람이 없긴하지만 드리프터나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제조를 하거나 110~120렙대의 몹을 잡아야만 얻을수 있다. 70렙대 무기는 더 가관이다.

 

라이플(래버액션) 리볼버(황야) 개틀링(붓쳐) 샷건(게이트키퍼-DD)의 경우 110~130렙대의 몹들이 드롭하는 무기들이고

 

파는사람도 정말 없다. 가격이야 싸긴 하지만 솔직히 건슬링어 하는사람이 적으니까 싼거지 많약 건슬링어를 하는사람이

 

많았다면 거의 몇백에서 몇천만대의 무기들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그만큼 스펙도 괜찮긴하지만..) 여담으로 필자는

 

다크프리스트밭에서 상점에서 파는 블랙로즈(샷건)을 제련하여 카드를 박고 사냥하는 샷건유저도 봤다. 인페르노의 경우

 

제작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65렙제주제에 100랩짜리 몹들이 주는 잡템을 모아야 만들수있다. 라이플의 경우 70렙대의 무기들을

 

상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상점무기인만큼 그 스펙이 다소 떨어진다.

 

 

5. 총알

아마 건슬링어 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아 씨X 총알 대박비싸 ㄱ-" "아 씨X 속성탄없냐"

 

가장 비슷한 직업이 궁수인 만큼 궁수와 비교를 할 것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 총알과 화살을 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다.

 

화살의 종류야 궁수가 그만큼 오래된 직업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총알값은 정말 너무한단 생각이 든다. 총알과 화살을 가장

 

비슷한 종류끼리 비교하자면

 

블릿-공격력 10 가격1z  vs  화살-공격력 25 가격1z

 

실버블릿-공격력 15 가격15z  vs  은화살-공격력30 가격 3z

 

셀오브블러드-공격력 30 가격30z  vs  오리데오콘화살-공격력50 가격30z(화살중에선 셀블이랑 비슷한무기가 없어 가격이 같은걸로 대체)

 

여기에서 명확한 차이를 볼수있다. 화살이 공격력이 더 높으면서도 가격은 훨씬싸다. 공격력이야 초반 활데미지들이 약한걸

 

생각하면 밸런스때문에 그렇다쳐도 가격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부화살의 경우 상점에서 구할수 없다고 할 수도있지만 이들의 경우 간단한 잡템으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셀블의 경우 셀블에는 출혈효과가 있다고 할 수 도 있는데. 솔직히 이 출혈효과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할 정도로

 

확률이 저질이다. 지금까지 사람들 얘기하는걸 봐서는 거의 몬스터를 잡아서 명함을 받을 확률보다도 저조할 거라고 생각된다.

 

속성탄의 경우 유탄이 있지않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속성탄은 그레네이드 런쳐에만 박히는데 솔직히 그레네이드런쳐

 

건슬링어를 키운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의심스럽다. 참고로 필자가 런쳐를 쓴 소감으로는(마링밭에서 한번 써봤다)....

 

그냥 차라리 샷건들고 속부받아서 사냥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97인가 98렙 덱스 99 힘 40을 찍고 마그마링을 때렸을때

 

차이가 6+바돈박은 인페르노의 드리프트데미지가 4000이고 속부받은 8+게이트키퍼-DD의 풀버스터 데미지가 9800~10000의 데

 

미지가 나왔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엠사용량은 그라운드 드리프트의 경우 45를 소모하며 풀버스터는 65를 소모한다)

 

 

6.왠지 나만 너프하는거같애....

건슬링어 스킬중 데스페라도 라는 스킬이 있다. 과거에는 근접물리라는 속성에 최대 10타라는 경이로운 사기성때문에

 

(최고데미지가 5500%를 띄울정도니...) 최대 5타로 너프를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왜냐하면 그정도 너프를

 

해도 공성전에서 다른 전승2차들과도 견줄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데스페라도가 근거리물리속성에서

 

원거리물리속성으로 바뀌면서 3차는 커녕 전승2차도 상대하기 힘든 스킬이 되어버렸다.(어쩌면 2차직업도 상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흐뉴마하나 박으면 끝이니까...) 그것은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이블린으로부터 스턴을 뺏고 슬로우를

 

준 것과 같은 너프라고 볼 수 있다(과거 스턴시절의 이블린은 최강의 사기캐였지만 지금은.... 아는사람은 다아는 고인챔프가

 

되었다. 라그로치면 이도어쌔정도로 보면 된다) 리뉴얼하면서 사거리를 상향한건 좋은데... 그래도 딱붙어야 제대로 데미지를

 

줄수있는 데스페라도를 원거리물리속성으로 바꾼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데스페라도는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타격횟수의 확률이 줄어든다) 바꿀거면 확률5타가아니라 무조건 5타로 바꾸던가 10타를 돌려주던가 할것이지 왜 그냥

 

덜컥 원거리물리로 바꿨는지 모르겠다..

 

 

이상으로 내가 지금까지 건슬을 키우면서 느낀 불만들을 징징대었다. 내가 공짜 탄가방 버그에 대한 팁을 올리고 나서 그 버그를

 

패치한걸 보고 그래도 요즘은 운영좀 할려는거같애서 한번 건슬 개선사항을 올려본다.

 

반말 찍찍하는걸 보고 건방지다 할수도 있겠는데 쓰다보니 하도 빡쳐서 그 빡침을 전달하고자 일부러 반말로 쓴것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