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색 선택 가능 옵션 좀 넣어주세요.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유저들의 바램 중 하나. 게임내 캐릭터 피부색에 다양한 바리에이션 좀 넣어주세요.
수많은 라그나로크 일러스트와 동인작품에서는 다양한 피부색이 등장합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도 이런 것을 보며 다양한 ㅡ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에 비해 본작 인게임에서는 십오년간 단 한가지 피부색만 존재하고 있다는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특히 저처럼 다캐릭 증후군 환자들은 개임 캐릭터 하나에 설정같은것까지 덧붙이면서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 피부색등을 추가해준다면 매우 더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라섭에서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제 남길크와 여레인져는 한번이라도 본 분이시면 잊을 수 없는 컨셉을 언제나 유지하며 게임하고 있습니다.)
2. 이건 그라비티에게 돈을 벌 기회이기도 합니다.
일단 2종류 (기존 디폴트) 와 (황인종) 피부색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하고,
흑인(진한 갈색) / 라틴계(고동색 계열 구리빛) / 연한 하늘색~ 푸른색 (요정, 서리거인 계열)은 캐쉬로 선택 가능.
이런식으로 하면 은근히 유저들의 캐쉬를 사용하게 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다만 그라비티에게, 이 피부색 옵션은 행알처럼 한철 캐쉬템으로 파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파는 상시 캐쉬템(1회차)으로 팔고, 한번 선택한 피부색을 되돌리는 아이템(2회차 이상)을 더욱 비싸게 팔면 많은 이익을 남겨먹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전 신화에서도 피부색 변경/외모 변경은 주신이나, 브리싱가멘급 신급 아티팩트가 있어야 '효율적으로 가능한' 능력임)
3. 세계관과 피부색의 다양함이 맞지 않다?
흑시나 라그나로크는 백인계 인종쪽 전설이 아니냐고 할수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물론 이 게임이 서양 중세를 기반으로 삼는 여타 다른 판타지 MMORPG와 같은 바탕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것처럼 서양쪽이나 대부분 매스미디어에서는 오딘계를 백인이고, 그외 주신들 일부를 황인(유럽.미국.일본)/흑인(미국쪽) 으로 했습니다만, 사학적(historical)으로 보자면 오히려 반대에 가깝습니다. 일단 그건 그거고 중요한건 원전 신화에서도 엄연히 다양한 피부색깔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라그나로크의 원전 에다(edda)에 나오는 신들도 크게 셋으로 나누고, 색깔로 구분한다면 더 나눌 수 있습니다.
오딘 계 : 에시르 신족 /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흑.적색 체모에 유색인종. 동양인(훈족.돌궐계)에 가깝다.
프레이야 계 : 비나르 신족 / '새하얀 금발벽안'은 이쪽. 북유럽 최북단(주로 스칸디나비아)쪽에서 내려온 걸로 추정.
토르 계 : 에시르 신족 / 평범한 유럽인. 농경사회 계열. 흔히 말하는 '금발벽안' 아닌 대부분은 이쪽.
거인 계 : 서리거인 / 북유럽 특유의 '적대적인 자연'을 인간화. 푸른색 ~ 연한 하늘색 (폭풍/빙해), 회색.
참고로 이종족 (신, 거인, 요정, 크리쳐, 인간) 간의 결혼도 가능했고, 혼혈(디폴트/추정 모두포함)도 있습니다. 플레이어 (휴먼계)의 피부색이 다양해도 세계관에 모순은 없어요.
그러니 그라비티도 좋고, 유저들도 좋아할 피부 색 추가를 강하게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