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 2명이 모딜 관련 글로 연루되어서
2+1 행사상품처럼 같이 까이는 스파이럴입니다.
어제 밤에 글 올라오고 바로 썼어야 한거같은데 저도 요새 바빠서 지금에나 글 올리게되네요.
늦은 소환 빡치시면 욕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ㅎ
예전같이 인벤 자주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요.
뭐 그전까지 몇몇분들 저격댓글에 소환댓글 많이들 쓰시던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구요.
아무래도 소환당하고 제 입장표명까지 하시라하는 분위기인지라 공게에 글을 적어봅니다.
제 입장표명과 최근 근황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1. 최근 근황
네, 저도 씹선비기질 있는거 제가 다 잘알고, 그거와 더불어 파이터 기질 있는것도 잘압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요새들어 인벤활동도 공동올리는거 외에 전무하다 싶이하고
(다른거 한다치면 마격구걸+약간의 논쟁들과 무관한 댓글 몇개 정도)
'이 새끼 줫패기 부릴땐 언제고 변절했냐?' 라고 하셔도 딱히 할말이 없네요.
이유야 어찌됬건 여기저기 똥싸고 파이팅하던 새끼가 소극적인 자세 및 반 버로우 상태로 지냈던게 맘에 안 드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이유랑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알려드리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평소에 하도 않는 짓하는게 띠꺼우시면 절 까주시면 됩니다.
뭐 까주셔도 예전과 같이 할 기력은 없겠지만여.
길게 늘여 쓸것도 없고 제가 인벤 활동 급 소극적이게 된 원인은
첫째로 인벤 활동에서 일어난 일(제가 한 일) 때문에 현실까지도 안 좋은꼴 당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려드렸던 몇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이게 뭐 풀어서 쓰기도 당사자나 저나 손발이 오그랄정도로 쪽팔린일인지라
구체적으로 쓸수도 없지만 (당사자 분 허락까지도 맡지않은 상태니)
그냥 인벤서 똥싸다가 현실에서도 피똥싸게 된일이 있네요.
뭐 물론 지금도 진행중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거 덕분에 반년넘게 마음고생+몸고생 했지만..
둘째로 시간이 지나면서 드는 회의감.
제가 전 인벤파이터던 뭐던 사람새끼인지라
남들한테 싫은 소리 해댄것도 이유야 어찌됬건 마음이 편하지않은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여러 사람들한테 욕도 쳐먹었으니 더 이상 욕쳐먹고 싶지도 않져.
'왜 내가 ㅄ짓해서 사서 고생하나' 싶기도 하구요.
문제의 모션딜 영상 올린 후 시간이 지난 지금 버그성 플레이에 대해서 별 말 안하는것도
ㅄ처럼 사서 고생하기도 싫어서 그렇습니다.
뭐 최근에 소서공동 올릴때는 약간 빡돌아서 선을 넘긴했는데
상대에 대한 의심보다는 상대가 마공버그 의심하는게 빡쳐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모션딜레이요? 심증 및 물증까지도 지금 알고 있는 분들 많습니다.
정말로 이번에 걸린 분만 모션딜 썼다고 생각하시나요? 빙산의 일각이죠.
거의 확실시 되는 분 2명과 긴가민가한 1분이 있는데
본인들도 썼다 안썼다 하고 알 사람 안다고 생각하는지 가끔 사리길래 그러려니 할뿐.
그분들이 언제부터 썼는지, 안쓰다가 쓴 초범인지, 한번 써놓고 최근에 또 쓰는 재범인지
그게 중요한건 아니겠져. 그냥 속으로는 알고는 있는데 똥싸기 싫어서 표출 안하고 그냥 있네요.
거기에 대해선 저를 까주셔도 됩니다. 반년전 제가 자신있게 말했던 행동이랑 지금이랑 다르니까요.
아무래도 험한 일 당하고 시간도 지난지라 사람도 바뀌기 마련이네요.
태도 바뀐데에 대해선 절 까주셔도 됩니다.
2. 입장표명
상황이 참 충격적인 상황인지라 온갖 추측성 댓글 및 소환 댓글이 난무하던데
거기에 대해서 글씁니다.
일단 늦게 소환되서 죄송하구여. 위에도 말했듯이 요새 바빠요.
복학전이라 일하는 종류만 3가지넘구요. 공성도 요새 종종 빠졌네요.
라그 열정도, 입벤질 열정도 예전만큼 있는것도아니고 식어버려서
자고 먹고 싸고 일하고 라그는 간혹 공성만 하고 한지라 더더욱 이런일 생긴게 충격이 크네요.
제가 아무래도 유니크기도 하고 리로드기도 해서 둘다 해당되기에
두 집단 사이에 끼여있기에 욕쳐먹거나 저에 대한 의혹댓글도 달리는거로 아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폭로전까지 몰랐네요.
나름의 해명과 이유를 달아보자면
일단 리로드 측의 경우 제가 란드 수요공성 안하고 바포서 하는거 아실분은 아실테구요.
그러한지라 란드 수요일 공성 상황을 전혀 모릅니다. 같은 길드건 적대길드건.
란드 해도 TE공성만 하니까요.
바포의 경우는 등잔 불이 어두운게 현실이라
공동 편집때도 적대가 저 죽이거나 아군 죽이는거에 포커스를 두지
아군이 뭐하는지에는 포커스가 덜가기 마련이더군요. 특히나 같은 직업인 룬나의 경우 더 그렇죠.
뭐 제가 알고도 그랬다면 방관죄건 뭐건 있겠지만서도 아무래도 같은 길드다보니 팔이 안으로 굽는지라 의심 자체도 안해봤네요.
정작 같은 길드의 어두운 면에는 소극적인 의심을 한 점에 대해서도 절 까주시면 됩니다.
저도 사람 새끼인지라 완벽히 굴수는 없고 까주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아직도 뒷통수를 강하게 맞은듯한 기분일만큼 큰 일이 벌어진지라 어안이 벙벙한것도 사실이네요.
어찌됬건 입장 표명은 했구요.
모딜삭제가 저랑 관련없는 분이 했건 관련있는 분이 했건
명백한 버그플레이고 욕먹어야될 부분인거엔 이의가 없네요.
모딜폭로를 하던 그때와는 달라져버려서 저랑 관련있는 분이 그랬건 관련없는 분이 그랬건
말할 기력도 없고 사서 고생할 이유도 없으며
관련있는분의 경우 저도 사람새끼라 팔이 안으로 굽는것도 맞아서 그런거같네요.
그렇게 보면 그 때 당시에도 안으로 굽던 분이 이해안가는건 아니네요. 늦게 깨달았지만;
다만 문제되는 위의 점에 대해서 쉴드칠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
까실분은 제가 안해도 알아서 까주셔도 상관없겠네요. 뭐 제가 말한건 아니지만;
까일건 까여야 맞겠죠 뭐..
더불어 저도 태도 급변하는 등 말 못 주워담고 까일짓했으니 1+1이던 2+1이던 3+1이던 그 이상이던
까주셔도 별 할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