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쎄신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뉨.
이도류와 카타르.
각 장단점이 있으니 정리 해보겠습니다.
그 외 무기 선택에 대한 팁 정리 하겠습니다.
1. 사냥시 도핑 필수인가?
현재 상위 스펙을 가진 분들의 어마한 공속과 무기로 기사단 2층에서 사냥이 핫 합니다.
그런데 라그 유저 모두가 그런 세팅이 가능 하진 않아요.
또한 장기간 사용 가능한 장비는 둘째 치고 도핑 비용이 무시 못하는 수준.
롱런 해야하면 사냥은 무조건 비효율입니다.
기사단 2층 템 줍줍 해서 도핑비를 채운다곤 하나 다들 이미 나온 피버존을 격어 봤으니 알겠지만 피버템들의 가격은 극옵 빼곤 곤두박질 치며 현재 상위 피버템들의 이용 가치는 패치 없으면 ... 글세요...
(공성은 고작 몇 시간 달리는 거니 풀도핑이 효율 나오는 것)
본섭 한창 고행이라고 한 리뉴얼전 전승 90대 구간 달릴때도 도핑 해봤자 세이지 속부 혹은 아스 속부 정도에 조금 부자면 피방 버프 수준이 끝입니다.
왜? 사냥을 몇 천시간 하게 될건데 도핑비 과연 감당 되십니까?
리뉴얼던 최상위 유저들은 퓰도필 치독 소닉으로 시간당 몇 천만 제니 써서 사냥 했지만 그외 99프로의 유저들은 닥치고 바소리 ㄱㄱ 했던 이유와 동일 합니다.
최고의 사냥 속도는 현재 기준으로 당연히 풀 도핑 기사단 2층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거기 해당이 안되며 현싱적으로 힘들어요.
라이트 유저가 렙업 어차피 빨리 못합니다.
그냥 그런 욕심은 내려두도록 해요 모두.
상위 유저분들의 풀도핑 사냥은 동영상으로 대리 만족합시다.
그럼 도핑은 어디까지?
이건 철저히 자신의 플레이 타임과 시간당 버는 잡템 제니로 계산 하십시오. 원석류나 카드 득템은 제외. 오로지 잡템 수익으로 충당 가능한 부분까지 어느 정도 쓰셔야 합니다.
(바로 제니화가 가능한 선 까지라는 말입니다.)
큰 득템들은 제니 환산 후 장비 업그레이드로도 쓰기 부족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연마도구 마저도 매사냥 쓰는건 비효율적으로 나와서 각성, 이그버프, 문어다리, 보험증서 딱 여기까지만 씁니다.
가끔 오버 할때 에이르 정도 씁니다.
시간당 잡템 제니가 5~8만 벌어집니다. 이중 도핑으로 지출을 20프로 안으로 전 잡고 놀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율은 자신의 여력이 맞게 조절 하십시오.
과도한 도핑은 죽도 밥도 안되는 패가망신의 지름길.
제사 걱정 하는건 이런 상위 어쎄 유저분들과 사냥 해본 분들이 그게 기본인줄 알고 그 외 유저들의 스펙 면접이 생길까봐 걱정 되네요.
(1대1이든 다수팟이든)
2. 이도류의 무기 선택 기준은?
이도류는 특성상 강력한 딜로 사냥의 우의를 점하는 타입입니다.
문젠 공속이 느리죠. 본서버에선 느린 공속을 커버 칠 정도로 딜을 쫒을 수 있는 송곳과 특화 무기가 널려서 느린 공속은 별 문제가 안되었어요.
그런데 라제로에선 그라비티가 공속 후딜 감소 옵을 남발해 공속이 카타르 보다 오히려 빠른 수준입니다.
즉 이도류의 유일한 단점인 공속이 사라졌다는 소리.
마냥 좋아 보이지만 별다른 세팅도 없이 이도류 공속이 180이 나올 정도의 현재 수준에선 타직업군들과의 밀리 댐딜 갭이 결국 벨런스 불만으로 불러 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너프 칼질 당해도 사실 할 말 없다 입니다.
상향 평준화가 좋지만 제 라그 인생 십여년 동안 항상 앞서서 치고 나가는 몇 명 덕에 그 직업 칼질 많이 당했거든요. (내가 건들면 어떤 직업이든지 다 너프더라)
도핑비가 얼마고 장비가 얼만데!! 해봤자 불만 제기하는 타유저들의 다수 의견엔 못 이겨요. 결국 너프 쳐먹었음 항상.
각설 하고.
중요한건 지금 이니깐요.
현재 기준으로 세팅을 나열 해볼게요.
<상위 혹 중상위 유저들 기준>
1 순위
9제련 이상의 어택/공후딜/증댐 오키쉬 대거 + 공후딜 특화 증댐 그라
2 순위
9제련 이상의 어택/공후딜/증댐 오키쉬 대거 × 2
3 순위
9제련 이상의 오키쉬 대거 + 공후딜 특화 그라
4순위
9제련 이상의 오키쉬 대거 × 2
5순위
9제련 이상의 오키쉬 대거 + 7잎사귀 단검
위 기준은 9오키쉬 대거가 있을시에.... 감안한 순위 입니다.
일단 공속과 히트율 그리고 공격력을 볼 때 몹잡는 사냥 속도가 빠른 순서 입니다.
사실 라이트 유저에겐 1위 2위는 힘들죠... 비싸니깐
사실 9 오키쉬 대거 자체가 부담 되요. 망치섭 기준 500만 제니 수준.
위 리스트는 그냥 "아 저걸 최고 목표치로 잡자" 로 봐주시길...
저도 9오대 그냥 쓰레기옵 하나뿐.
<현실적 대안의 세팅>
일단 무기를 구함에 있어서 너무 부담 안가는 수준으로 하지만 효율은 나올 정도의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1순위
7오키쉬대거(공 후딜) + 7잎단(공 후딜)
-> 카드는 여유껏
2순위
7오키쉬대거(공 후딜) + 공후딜 특화 그라
-> 카드는 여유껏, 그라는 1줄 옵 정도의 저가형
위 정도의 무기만 하도 인챈트 속성 먹는 몹은 더블어택 기준 천 단우 나옵니다. 옆동네 로그아웃 더블어택 천 단위는 정말 고렙가야 나온다는걸 감안 할때 엄청나죠.
그리고 공 후딜 덕에 공속도 사실 뒤쳐지진 않아요.
민블 없어도 170대의 공속이 나옵니다. 예전 이도 공속은 160대로 놀았던걸 생가구하면 엄청납니다.
카드는 스켈워커 이런거 말고 매우 저렴한 증댐류 작이 차라리 딜도 더 뽑고 싸요. 사냥터를 거기 맞추면 투자 대지 굉장한 사냥 속도가 체감 됩니다.
예를 들어 장당 10만젠 안 하는 고블린 카드 다 때려 박고 토깽이 조지러 간다든지 말이죠.
저 장비들은 어차치 되 팔긴 글럿으니 그냥 막 쓰되 저렴하게 투자합시다. 고가템으로 되팔거 생각 하고 하기엔 저희의 수준이 라이트 유저임을 감안 합시다.
위 장비들은 망치섭 기준 9오대 가격으로 다 사고 돈이 몇 백만이 남을 수준으로 구해지고 특정 사냥터 한정 9 보운드 오대 박은 수준의 딜이 나오기도합니다.
천천히 사냥해서 최상급은 노리되 너무 황새 따라 가다가 스트레스 받진 마시구요.
어차피 라이트 유저들이 따라 잡을만 하면 상위 유저들은 다시 거리를 벌려 버립니다. MMORPG특성상 어쩔수 없지요.
3. 카타르의 무기 선택 기준은?
위에서 설명 했지만 카타르는 이도류 보다 사냥 속도는 느릴수 밖에 없어요. 그나마 이도류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던 공속이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남은건 크리티컬 두배뿐
그림투스 몰이 사냥이 남았긴 합니다만 이건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상위 유저 기준>
1순위
크리증댐+증댐 쥬르(1사와 2증댐작)
2순위
어택50이상+증댐 쥬르(1사와 2증댐작)
3순위
증댐(속성,크기 전부) 20프로 이상+증댐 쥬르(1사와 2증댐작)
4순위
공 후딜 15프로 이상 or ASDP 2+증댐 쥬르(1사와 2증댐작)
쥬르만 볼게요.
카타르가 쥬르보다 대미지 우위를 점하는 구간은 개인별 스탯에 따라 다르고 현재 시장에서 카타르 보다 쥬르가 물량이 많기 때문.
무조건 크리증댐15=어택 50=증댐20프로 입니다. 대충 순힘 20정도.
물론 여기에 스킬 사냥을 보면 어택 50이상이 무조건 최고구요.
각 구간 별로 대미지 차이는 속성 들어가면 몇 백 단위 차이 날 정도.
크리증댐 20프로 이상 붙으면 크리 대미지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다른 옵으로는 크리 대미지 못 따라갈 수준.
단지 그림투스도 고려 해야하니 선택은 자유.
공속 옵션도 볼까요?
이도류는 기본적으로 무려 12의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공 후딜 옵션이 무조건 최고입니다.
하지만 카타르는 틀려요. 카타르는 기존 패널티가 매우 적습니다. 초반은 공후딜이 좋지만 공속 옵션이 없을때 공속이 184나오는 구간 부터는 공휴딜 15퍼 = 공속2 같은 효율 나옵니다.
이 이상 고어질 투자로 넘어가면 공후딜은 더 이상 카타르 계열에는 효율이 극히 떨어집니다.
주의 해야 할건 공속 190이 최고가 아닙니다.
낮은 딜에 공속만 빨라 봤자거든요.
공속 180대 중반 수준으로 딜을 빡세개 박아 넣는게 DSP가 무조건 우수합니다. 공속 190확보를 위한 도핑과 어질 투다로 인한 스탯 낭비는 정말 비효율의 끝입니다. 특히 이도류의 경우는 더욱 DSP 차이가 극심합니다. 현재 기사단 2층에서 대형몹에 더블 3천 내외 뽑으면서 공속 190느로 후드려 패는게 당장 우수해 보이지만 현재 라제로 상태를 보면 이도류 딜 못해도 5~8천은 뽑을수 있습니다.
이 정도 딜이 나오면 공속 170대라도 DSP가 장난 아니죠.
물론 제일 이상적인건 공속 190에 준수한 힘스탯 투자로 인한 미친듯이 날뛰는 딜량이겠죠?
어차피 상위 유저들은 알아서들 도핑 할 테니 공속 후딜 쥬르를 순위 낮게 잡습니다.
연마도구도 쓰는 분위기니 솔져작은 낭비죠.
우리의 관심사는 여기가 아니니 줄이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안 세팅>
위의 순위와 동일 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2옵 쥬르를 1옵 쥬르로 산택 한다던지 카드작을 바꿔야해요. 무슨 소리냐? 어차피 무기 중요도는 위와 동일하다는 소리.
크리증댐>어택50이상>증댐20퍼이상
이건 저희 라이트 유저에게도 적용 됩니다.
60제 피버 카타르의 옵션이 똥망개망 수준이니 어쩔수 있나요.
다른것 보다 3레벨 무기인 카타르와 감시자는 제련 부담도 무시 못하니 2레벨 무기이면서 대미지도 준수한 쥬르를 선택 합시다.
카드가 문제라고 했는데 무슨 소리냐?
카타르 크리티컬 확롤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1+럭×0.3)+장비크리 합계)×2+종족크리 확률)-(적의 럭÷5))
=최종 크리 확률
이 공식이 제가 알던 마지막 공식이라 어찌 바꼇는지는 안 찾아봐서 잘 ... ㅎㅎㅎㅎ;;;;;
중요한건 스탯창 크리율 50 = 100프로 크리
혹은 스탯창 크리율 40 + 신잘20 = 100크리
(구 정보이니 너무 맹신은 하지 마세요.)
장비 세팅에서 중요한 크리티컬 확률을 확보 하기 위해 선택 할건
1. 연마도구 사용 유무
2. 신발 선택 (크리냐 사막신발이냐)
3. 솔져 카드 사용 유무
위 3가지를 잘 선탁 해야합니다.
1. 연마도구?
연마도구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사용 하시고 크리율 뽑는 분들 많지요.
일단 전 사용 안 합니다.
차후 1업 구간이 수십시간 정도 예상 되는 중후반부에 소모 되는 연마도구 숫자가 누적되면 이거 무시 못하거든요. 1업에 백개에 개당
몇 천제니 잡아도 몇 십만의 지출이고 사용 유저가 늘면 캐쉬템 특성상 가격은 오를테구요. 나만 몇 백개 쓰는게 아니니깐요.
공성 같이 짧기 달리기 구간은 전력 질주가 가능 하지만
사냥 같은 마라톤은 전력 질주 하다가 퍼진다는 소리죠.
사냥 스펙은 엥간하면 도핑을 최소로 맞추시길.... 나중에 도핑 떨어지몬 사냥이 하기 싫어 지니깐요.
개인 자유이니 각자 재력에 ! 사실 연마 도구 쓰시면 모든게 해결되서 아래 글은 안보셔도 되요.
2. 신발 선택 + 3. 솔져 유무
크리20신발이냐 사막신발이냐...
이건 거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수준이예요.
둘다 다 좋아요.
이 두개를 같이 묶은 이유가 있습니다.
접근방식을 범용성 or 특화로 봐야 합니다.
범용성을 따지면 올 라운드 가능 하지만 딜은 상대적으로 떨어 집니다.
특화 세팅으로 가면 사냥터는 한정되며 장비 마련 가격이 오릅니다.
이도류가 무기 2개가 1세트라면
카타르는 무기+신발을 1세트로 보자는 거죠.
크리율 확보를 위해서 아래 처럼 가능 합니다.
1번 : 20크리 신발 + 1사와 2증댐 특화 쥬르
2번 : 사막 신발 + 1사와 2솔져 쥬르
1번의 장점은 뭐니해도 대미지가 우수합니다.
크리 신발로 크리율도 적당히 확보해서 올크리 가능 하고요.
이도류의 압도적인 딜에 비빌려면 사실 이 세팅만이 가능 하고요.
최종적으로 고레벨 가서 사냥터가 한정되면 이 세팅으로 모두들 갈아 타야 합니다. 특히 후반부엔 속부추가 되면 괴랄한 딜이 나옵니다.
단점으로는 장비 세팅이 이도류 처럼 비용이 많이 들어 갑니다.
이도류가 무기 두개 마련에 비용 많이 나오듯 무기와 신발 구해야하죠.
또 다른 단점은 사막 신발의 부재로 인한 기본적 스펙의 하락 감수해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2번의 장점은 범용성입니다. 어디를 가던지 다 먹히죠.
이 장점은 직장인 라이트 유저들에게 매력적인데 한 두시간 일퀘를 도시는 분들은 각 사냥터별로 장비 구하지 않아도 되어 비용적 이득이 있고, 일퀘를 돌 경우 한 사냥터에 오래 있어야 20분 미만이라는 점 때문에 가겹게 게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제가 현재 선택한 세팅이기도 합니다)
사막 슈즈 덕에 약간의 스펙 확보는 덤이구요. 특히 회피율의 확보가 용이 해서 초반에 고레벨 사냥터를 비빌수 있죠.
단점으로는 사냥터를 이리 저리 옴겨서 속부가 불가능해서 인챈트 포이즌을 적극 활용 부족한 딜을 채워야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2번에서 1번으로 서서히 갈아 타는걸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무리하게 1번 세팅을 빨리하면 사냥터의 다양성이 사라지게 되어서 템파밍시 어려움이 생기거나 다른 사냥터로 쉽게 옴기기 힘드니깐요.
라이트 유저분들이 세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현재 내 자금사정과 플레이 타임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제니입니다.
이걸 잊고 너무 무리한 장비 마련은 시간 투자 낭비와 기력 소모가 와요.
어차피 게임 할 시간이 적은데 템 마련 한다고 시간만 보내면 오히려 빨리 지친다는 소리입니다.
현실적인 대안 스펙으로 우선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너무 상위 유저들의 글과 영상 스샷을 보고 따라 하다간 오히려 게임을 최단기간에 접어 버리는 상황만 옵니다.
직딩 유저들의 경우 적당한 현질(젤스타)을 가미하여 최종 목표를 잡고 단계를 밟고 올라 가시면 됩니다.
뭐 처음부터 현질 해서 상위 장비를 바로 마련하는것도 개인 선택이겠죠.
또한 아직 상위급 인던템도 안 풀린 상황.
당장 상위 스펙 장비라고 생각 되지만 반드시 나중에 도태됩니다.
MMORPG특성상 어쩔수 없죠.
상위 유저는 이 변화에 맞춰 태세 전환을 바로 할 시간과 재정여유가 가능 할지 몰라도 저희 라이트 유저는 애당초 불가능합니다.
즉, 지금 상위템 욕심 내 봤자 내가 따라 갈때쯤이면 다시 격차는 똑같이 벌어집니다. 여기에 스트레스 받으면 게임이 빨리 질려요.
라그는 드물게 잘 뽑힌 게임입니다. 개발사가 개 같아서 그렇죠.
차근 차근 올라 가도 재밌으니 성급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글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길게 끝맺습니다.
- 극한으로 하드 플레이 하다가 라이트 유저가 된 퇴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