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키보드 이미지에 색칠된 키만 눌러 다 스킬 창 네 줄을 전부 사용 가능하게 설정했습니다. 주황색 ~ 키는 앉기/서기로 지정하여 복사 시절 마나 관리에 조금이나마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지정했는데 Insert 키보다 훨씬 편합니다. 주로 초록색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고 연두색의 F6 ~ F9 키는 정말 급하지 않을 때 드물게 사용하는 스킬이나 아이템들을 지정해 놓았습니다.

- 하얀 포션:
길드 퀘스트나 낙원단 퀘스트를 하면 무료로 수급 가능합니다!
노사나노라잎님의 하얀포션 수급팁(http://www.inven.co.kr/board/ro/5165/67476?=&category=%ED%8C%81)
파티원과 내 피가 동시에 빠져 HP가 20%이하로 위급상황일 때 하얀 포션을 연거푸 마시면서 파티원에게는 힐을 사용합니다. 가끔 엄청 많은 몹한테 둘러싸여 맞고 있으면 자힐조차 안 될때가 있어서 이때는 가드를 올린 채 하얀포션을 벌컥벌컥 들이키며 파티원이 잡아줄 때까지 버티기 시전합니다.
- 파란 포션: 비싸다.
- 초록 포션:
알베르타 상인 전직소 건물 안에 5시 방향에 위치한 노점 알바증 주는 방이 있습니다. 그곳에 계신 할아버지 NPC께서 초록허브 2개와 빈병 1개로 초록 포션 1개 만들어 주십니다!
초록포션은 독, 침묵, 암흑, 혼란, 환각을 치료해 주는 유용한 포션입니다.
암흑 식물이나 암흑 오크에서 몹이 침묵을 자주 거는데 복사 혼자인 파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유 있으면 파티원에게도 나눠주고 침묵(가끔 말 줄임표 이모티콘이 안 뜰때가 있음!), 암흑, 혼란, 환각 등은 말하지 않는 이상 확인하기 어려우니 직접 치료하라고 나눠주면 센스있는 보조 프리가 됩니다.
- 리저렉션:
죽음(死)인 숫자 4와 연관짓기 쉬워서 F4 키에 위치!
파티창에서 죽은 플레이어 클릭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 [비매품] 초보자용 파리의 날개:
텔레포트 스킬이 있긴 하지만 [비매품] 초보자용 파리의 날개는 무게도 0이고 무엇보다 탈것을 탄 상태로 사용이 가능해서 탈것을 오르내리기가 귀찮을 때나 긴급 상황시 유용합니다.
게펜 12시(준비물: 젤로피 n개, 단단한 껍질 n개/ 게펜 다리 고치기),
게펜 3시(준비물: 젤로피 8개, 솜털 8개/ 나무 물주기),
모로크 6시(페코페코의 알 30개 처치/ 페코페코의 알 카드는 덤!) 방향의 필드 NPC에게
일일퀘를 하면 [비매품] 초보자용 파리의 날개를 20개씩 모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게펜 9시(준비물: 젤로피 n개, 단단한 껍질 n개/ 게펜 다리 고치기)는 [비매품] 초보자용 돋보기 20개를 줍니다. 게펜 다리 고치는 퀘스트는 다리를 전부 고쳐도 가끔 퀘스트 완료가 안 뜰 때가 있는데 그 땐 캐릭터 선택창으로 나갔다 돌아오면 다시 수리할 곳이 보입니다.
- F6 ~ F9 키는 정말 잘 쓰지 않거나 긴급 상황이 아닐 때 쓸 수 있는 스킬 및 아이템만 모아두었습니다!

- 홀리라이트:
학원 2층에서 바로 전직하지 말고 성당 가서 복사로 전직하면 손쉽게 배웁니다.
파티원들과 튼튼한 몹을 잡을 때 '렉스 에테르나' 스킬 시전 후 쿨타임이 있으니 간간이 홀리라이트 써주면 경험치도 뻥튀기 되고 몹의 피는 얼마나 남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아스페르시오:
바쁜 파티에선 나에게 먼저 시전하고 파티원들에게 돌리면 지속 시간 관리에 편합니다. 좀 여유있는 파티에서는 창 모드로 플레이 중이라 작업 표시줄의 시계를 보고 3분(아스페르시오 스킬 마스터 기준) 마다 돌립니다.
- 성수:
성수를 직접 마시면 저주가 풀립니다. 블레싱으로도 저주를 풀 수 있지만 성수의 개수 파악과 가끔 마나가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나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올려두었습니다. 성수는 개당 100~150zeny에 판매하는 부업도 할 수 있습니다만 가격에 비해 손가락 노동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 텔레포테이션:
텔레포테이션 스킬을 Space 키로 지정해뒀더니 Space 키를 연달아 두 번 누르면 텔포가 가능해서 무척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탈 것을 내려야해서 가끔은 [비매품] 초보자용 파리의 날개를 더 애용합니다.

- 힐:
복사 시절에 마나를 아끼기 위해 힐 레벨별(전체 힐량의 1/3, 전체 힐량의 1/2, 전체 힐량)로 스킬창에 올려서 사용했던 게 지금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파티원이나 제 피가 약간 닳아있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Tip 1)
힐 Lv. 10을 시전하면 커서가 원 모양이 되는데 이 때 마우스 휠을 상 하로 드래그하면 1~10 레벨의 스킬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법사 계열 분들께 유용한 Tip이죠.
Tip 2)
원래 몬스터에게 힐팜할 때 Shift + E(힐 스킬) 키를 시전해야하는데 전 Shift 키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대화창에 /ns 만 쳐서 힐 스킬만 몹에게 시전해도 힐팜이 되게 설정해 놓습니다!
- 큐어, 리커버리:
R 키와 Shift + R 키에 각각 둬서 상태이상 치유 스킬을 같은 자리에 모아뒀습니다.
- 루아흐:
사막에서 루아흐를 계속 켜고 다녀야하길래 Shift + Q 키의 위치에 지정해 놓으니 힐과 버프 사용하면서 쉽게 루아흐를 유지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 흐뉴마:
흐뉴마 스킬은 나데군님의 스킬 '흐뉴마'에 대한 이해와 활용(http://www.inven.co.kr/board/ro/1951/1194)을 읽어보시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 렉스 에테르나:
모든 몬스터에게 적용되나 동빙과 석화에 걸린 몬스터에게는 시전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렉스 에테르나 스킬 쓰는데 Shift 키가 안 눌린 상태에서 시전되서 가끔 몬스터에게 힐이 들어가서 엑스맨이 되는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혼자 힐팜하고 놀 때는 렉스 에테르나와 힐 스킬이 E 키와 Shift + E 키에 위치해 있어서 이 설정을 고수합니다!
- 카프라벨:
보조프리로서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구매해야하는 아이템! 카프라벨을 열면 꼭 Enter 한 번 더 눌러줘야 사용가능하길래 아예 우측 Shift + Enter 키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 네번째 줄 스킬창에 버프류들을 다 모아놔서 저는 던전 입장하기 전에 순서대로 《파티원 수대로 민블 돌리기 → 안젤루스 → 글로리아 → 수프라기움 → 임포시티오마누스 → 마니피캇》을 연주합니다. 반드시 민블은 버프 유지시간을 파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본인에게 먼저 돌립니다.
- 기리에 엘레이손:
프리님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 인덱 법사 계열 > 방어구가 안 좋은 파티원 > 메인 탱 > 나 】 이렇게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줍니다. 기리에 엘레이손 스킬이 완전 회피도 되지만 캐스팅이 끊이지 않아서 캐스팅 계열의 직업군에게 '휀 카드 착용 유무와 관계없이' 유용한 스킬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붙은 잔몹들 처리를 늦게 해주는 파티에서는 우선 순위가 【 Only 나 】 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메인 탱분들은 너무 앞서 계셔서 기리에를 걸어 드리기가 힘들지만 튼튼한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잡을 때 사냥 직전 기리에를 걸어주면 전체 HP의 30%(기리에 엘레이손 마스터 기준)의 힐이 미리 들어가있는 셈이니 무척 유용합니다.
- 민첩성 증가, 블레싱:
블레싱이 딜레이가 없어서 블레싱 → 민첩성 증가 순서대로 주면 좋은데 얼마 차이 안나서 그냥 민첩성 증가 → 블레싱 순서로 줍니다. 본인이 편한대로 설정하세요.
- 안젤루스:
파티원 모두의 피가 조금씩 빠져 있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파티에 두 명의 프리가 동시에 사용하면 모두에게 HP 1,000씩(안젤루스 스킬 마스터 기준) 채워지는 그냥 버리기엔 나름 쏠쏠한 스킬입니다. 특히 바탈 프리인 저는 안젤루스 스킬을 사용하면 전체 HP가 약 500 정도 늘어나서 매우 유용합니다.
- 하이딩:
액세서리에 스모키 카드를 끼워 얻은 '하이딩' 스킬인데 Shift + Space 키로 지정해 놓으니 긴급 대피시에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Q. 하이딩 스킬이 보조 프리스트에게 필요한 이유는?
파티 중에 보스형, 곤충형, 악마형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가 나를 향해 달려오거나 달려 와서 나를 때리고 있을 경우 하이딩을 하여 파티원에게 어그로를 넘겨주면 매우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포션을 마시거나 자힐하면서 버티며 파티원이 다 잡아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센스있는 보조프리님이라면 스모키 카드는 저렴한 편이니 꼭 장만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