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 자날 캠페인 주인공. 해병을 갈아 넣는다. 1명의 해병이 죽으면 10명의 해병을 하늘에서 뿌린다. 10명이 죽으면 50명을 뿌린다. 쏟아져 내리는 지게로봇은 덤. 사표내고 나간 맷호너 대신 히페리온 조종 중. 오늘도 죽어나가는 해병들 위로 더 많은 해병을 뿌린다.
케리건 : 군심 캠페인 주인공. 부하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직접 전장에 참전. 부하들이 3/3업 풀로 하고 쪽수가 갖춰질 때까지 홀로 아몬의 쫄따구들을 탈탈 털어먹는다. 심지어 아몬의 쫄따구들을 자원으로 만들어 부하들에게 준다. 나중엔 구파 셔틀까지 하며 오메가망에서 부하들이 안전하게 나오도록 도와준다.
아르타니스 : 공유 캠페인 주인공. 광전사를 던진다. 죽는다. 또 광전사를 던진다. 그리고 또 죽는다. 광전사가 곱게 못 죽도록 4초짜리 수호보호막 역시 걸어준다. 그렇게 죽은 광전사들을 용기병으로 만든다. 용기병이 되어 싸운다. 죽는다. 불멸자로 만든다. 그러면서 자신은 안전하게 아둔의창에 앉아 궤폭 및 태양포격이나 갈기며 논다. 그리고 또 다시 적에게 광전사를 던진다.
이렇게 놓고 보니 칼날여왕 제외하곤 생명 경시의 사상을 지닌 사령관이 두놈 보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