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대악마와 맞서게 될 지옥문이 열립니다. 핵앤슬래시의 대명사, 근본 ARPG 디아블로가 새로운 시리즈 디아블로 4로 돌아와 여러분들을 맞이할 예정이거든요. 디아블로 3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 이로인해 전국, 아니 세계의 모든 게이머들이 오매불망 지옥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디아블로 시리즈는 게임성 자체도 좋은 편이지만, 그 하나만으로 지금의 큰 팬덤을 쌓아온 것만은 아닙니다. 맵 전체 특유의 스산하고 음울한 분위기와 등골이 서늘해지는 악마들의 울음소리 그리고 선악이 공존하는 성역 스토리 등 여러 게임 내 요소가 크게 작용했죠. 이외에도 게임 내 캐릭터나 등장하는 사도 등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게임 내 여러 가지 요소 덕분인지 디아블로의 IP는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대악마를 형상화한 피규어라던지, 여기저기 해골 문양이 박혀있는 의류, 심지어 여러분들이 게임할 때 없어선 안 될 주변기기까지도 말이죠.
더불어, 이번 디아블로4 출시 전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제품의 모습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스틸시리즈 제품 중에서도 매번 인기가 좋았던 에어록스5 게이밍 마우스와 QCK 마우스패드, 아크티스 노바 7 게이밍 헤드셋, 게임 패드의 썸스틱까지. 마치 악마의 영혼이 깃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