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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공유] 마지막 추억을 공유하며 (장문글주의)

아이콘 송하나양
댓글: 1 개
조회: 387
추천: 3
2022-06-17 11:25:59
첫번째. 엘린피규어 이벤트당첨일.
엘린피규어 및 발키리모자 이벤트 에서 엘린피규어 당첨이 되었던2014년 6월 24일.

벌써 8년전 일이네요.

이벤트 당첨되고 어찌나 좋아했던지 기억이납니다.

사실 발키리모자가 가장 갖고싶어서 다른분들보다 더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했던거 같아요...

훗날 당첨이 되었는데 피규어가 당첨이 되어버렸더군요

그래서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며 택배를 기다렸고...그리고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날 비가 좀와서 박스가 조금젖긴 했어요

그리고 첫 오픈!


사실 아직까지 이 피규어는 개봉도 하지않았답니다. 가끔식 보곤하는데 먼지 묻을까봐 딱 이상자안에서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너무 아까워서 개봉은 못할거 같아요.. 평생 추억으로 잘보관해야겠어요.



두번째 업적정리.
업적정리..
https://www.inven.co.kr/board/tera/2152/18105?my=post 사냥과탐험
https://www.inven.co.kr/board/tera/2152/19870?my=post 일반퀘스트 업적
https://www.inven.co.kr/board/tera/2152/19255?my=post 필드네임드 업적정리
등 이외 여러가지 있긴하지만 사탐 업적이 가장 인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사실 업적글을 적기전에 이미 저는 그때당시 챔피언업적을 찍었지만 퀘스트를 일일히 검색하고

찾아다니면서 해서 너무 불편하고 어려웠어요. 그래서 단순히 제가 부캐를 키우고 보기쉽게 정리를 하자는

각으로 업적팁을 적기시작했는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업적 관심있으신분들 많으실까?' 라는 생각에

자유게시판에 "업적 관련팁을 한번 적어볼까요?" 라고 단순히 적었는데 생각보다 업적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

꽤 많았어요.댓글에 제발좀 올려달라고..업적 하고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라는 댓글들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한번해보자 라는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채워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업적글을 처음 올리긴 했지만 추가되는 업적+그리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수정했

던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그리고 그뒤로는 손대지 않았죠.

그렇게 사탐업적팁을 끝내고나니 일반퀘스트도 한번 정리해봐야겟다는 생각에 일반퀘스트도 한달정도 퀘스트당

맵별로 정리했던거 같아요.그렇게 일반퀘스트도 업적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인던매칭 또는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저는 모르는분들이지만 "혹시 업적올리신분인가요?" 

네 맞습니다" "아 업적 글 잘보고있습니다 덕분에 다이아 찍었습니다"  등등 이렇게 제가 올린업적글이

정말 다른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있구나 싶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업적팁은 물론 제가 부캐를 키우기위해 제가 편하게 보기위해서 올린것도 맞지만 엔드컨텐츠 이후

크게 할일이 없었어요...팔자팟 하고 나면 크게 할일이없고 중형네임드 나오는 시간이 오래걸리기떄문에

그시간에 조금씩조금씩 하다보니 어느정도 완성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업적에 관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많은 분들이 많이 봐주셧고 그만큼 도움이 됬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고, 뿌듯했습니다.



세번째 팔자팟
사실 엔드컨텐츠중에 뺴먹을수 없는게 팔자팟이였습니다.

어떤분들은 pvp를 하시는분도 있었고, 어떤분들은 업적을 하시고, 어떤분들은 부캐를 키우고. 여러가지 있었지만

저같은경우 다음업데이트 장비를 대비해서 팔자팟을 다녔습니다. 처음 시작은 샨드라의깃 팔자팟 이였습니다.


이후 퀴르갈에서 나오는 철기장대검 팔자팟.

그리고 그외 환탑에서 나오는 바하르사자 팔팟. 등 여러 팔팟으로 한시즌시즌마다 버티게 되었고, 이 팔자팟이

제게는 메인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각성이 업데이트되자 각성무기를 업글하기엔 저는 현질유저가 아니라서

다음 시즌에 15강각성무기를 사기위해서 팔자팟을 돌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시즌한시즌 또 버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즌을 보내며, 듀리온의 안신처 시즌을 지나고 이후 제가 마지막으로 즐겼던 인던은 라켈리스의 폐허를 마

지막으로저의 테라 인연은 끝을 내게 되었습니다.

라켈리스 폐허이후 많은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점점 장비의 맞추는데 있어 한계를 느꼈고. 결국 접게 되었습니다.


후기.

옆동네 인벤에서 테라가 섭종한다는소식을 듣자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가 2~3년전에 접긴했지만 그래도 서버만큼은 살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저는 이 테라 시작을 군대를 전역하고 오픈베타때부터 해왔던 유저였습니다.

현재는 나이가 30대지만 거의 20대에는 테라와 항상 했었습니다.

20대를 테라와 함께 보낸만큼 평생 잊지 못할것이며, 기억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겜을 통해서 알게된 형님,누님 동생분들이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즐거웠고.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외 아쉬워서 올리는 테라영상들..








고수 인벤러

Lv84 송하나양

이것도 너프해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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