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꾸 ㅎㅎ 인벤와서 글을 쓰네요.
은근 사건사고에 많이 휘말리네요...
오늘 제가 자바/굴라 초행팟이라고 해서 팟을 만들었어요. 왜냐면 신던에서 나오는 템이 힐러한텐 최상급이고...
그리고 맨날 가던 인던들- 공포의 미궁, 검은탑.. 켈사이크(하급), 수련장...지겨워요 지겨워...
암튼 템도 먹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그런 생각으로 초행팟을 만들었는데,
정령이라서 그런가 딜러님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저 신던은 처음인데요." 이러니까 "네 제가 알려드릴려구요^^"하는 친절한 무사님이 있으셨어요.
그리고 나머지 분들도 오시고, 저와 마찬가지인 초행자 창기사님도 받아서 초행팟에 숙련딜러님으로 꾸려서 갔어요.
굴라는 친절 상세하신 설명과 몇번의 죽음으로 어찌어찌 그래도 잘 깼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바도 가볼까 하는데 여긴 또 법느님이 필요한 곳이더군요.
근데 힐러와 창기사가 초행인곳에 법느님들이 누가 오시겠습니까. 암튼...좀 오래 기달렸어요 한...20-30분정도?
그랬더니 법느님이 한분 오셨어요.
그래서 이제 또 무사님의 설명과 함꼐 고고싱을 하면서 몇번의 죽음(...)끝에 바실까지 왔는데
그만 쌍힐반지가 뙇!
와...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정령사를 위한 쌍힐반지!
저 솔직히 속으로 너무 기뻤어요. 울었어요. 이거만 차면 나의 고자힐도 정상힐축에 끼겠구나.
다들 추카드려요를 외치는 찰나, 법느님이 당당하게 주사위를 굴리셨어요.
에? 내가 잘못본건가? 아닌데 이건 쌍힐반지가 맞는데..힐량 4.5% 4.5% 두개 붙어있는 이게 쌍힐반지가 맞는데..
아 법사님도 힐이 있구나 잠시 그렇게 생각했어요...일리가 없잖아요. 어차피 상점행인거..
게다가 제가 1급 반지 둘둘이면 말을 안해요. 전 3급끼고있었다고요 ㅠ.,ㅠ...
ㅇ ㅏ...아니다 주사위 이기면되지 근데 법사님 주사위 89.
ㅋㅋ. 그랬더니 하시는말이 "반지 주사위는 옵션 안보고 그냥 무조건 굴리는건데요"<<<읭?
아 옵션따위 안보고 무조건 걍 고고하는구나. 근데 내가 인벤에서 본거랑 사람들 반응이랑 다른데?
근데 초행팟에 감히 와주신 법.느.님 이시잖아요. 제가 더 화나는건 뭐였냐면요...
"아 뭐 그래도 초행팟에 와주셨으니까.. 너무 열내지 말아요 힐러님^^:"
(이건 다른분들의 반응이었어요 ㅎㅎ.설명이 없었네요. 아마 다른분들도 뭐라고 대놓고 할수가 없어서 그냥 저에게 그러신거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초행이라 다들 고생하시니까...)
...우리 법느님들 앞으로 공상 검상 켈사이크에서 쌍힐반지로 자힐하라고 해야겠네요^^ㅗ 이말 나올뻔하다 참았는데
아..그래요 전 똑같은 인간이 되기 싫었어요. 근데 너무 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차단해버렸어요. 파티중임에도 불구하고...
에...사실 전 정말 못된 마음 먹고 법느님만 힐 안주고 정화 안하고 그럴려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너무 힐러를 오래한 탓인가 그건 이제 안되요...반사적으로 힐이 되요.하...
나중에 법느님이 미안하신지 저에게 제물템이라도 가지라고 막보잡고 나온 글러브 한짝을 하사(양보)해주셨는데 전 필요없어
요..
글러브 고강할껏도 아니고....... 정말 억울했어요. 진짜 초행 정령팟에 와준 법느님한테 대놓고
당당하게 요구도 못하고 그냥...전 "ㅠㅠ"<<<이거만 썼어요..
그리고 "아 앞으로 쌍힐반지 먹으로 자주 와야되는데 ㅠㅠ "<<<이말까지만 썼어요...
내일이면 잊혀지겠지 maybe. 초행이란걸 구라칠수도 없구. 이건 새로운 벽이네요. 하하 "초행은 템가지고 왈가왈부 하지마라"
새로운 교훈이네요.
수정)덧붙이자면 사실 막보잡을때 좀 멍한 상태로 하긴했어요. 템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기도 하는구나...
멍-...제가 4번정도 누웠고... 창기사님이 3번정도 누웠고..그래서 리트라이 함 갔어요.
그래도 앞에 자바르만 던젼갔을떄 앞 넴드들 잡을때 안눕고 막보에서만 누워서 나름 뿌듯(...). 제가 법느님이라고 비꼬긴 했지만 뎀지도 잘 뽑아내고 쫄 몹도 잘 잡고..숙련이시니까 오셨겠죠. 그래서 아이디는 저만의 비밀로 할께요. 쌍힐반지야 나중에라도! 언젠가라도 또 나오겠죠. 그리고 드셨으니까 안드실듯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