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수련장 정확히 21바퀴를 돌았군요...
정령사, 검투사, 마법사 순으로 총 21번의 수련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령 뺴고는 가본적이 없다가... 검투사, 법사를 돌면서
결국엔 1,2,3넴 전부 가능한 딜러가 되어버렸습니다 =_= ;;;
솔플로 속성시킨 결과물이 여기서 드러나는건가....;;;
내가 봐도 내가 미쳤다 싶을정도로 계속 돌고 돌고 또 도는동안
별에별 사람이 다 있었죠.
같은서버 궁수 한명은 자기 넴드 빼고는 거진 잠수로 일관하시고.
같은서버 무사님은 저보고 쉬라고하는 분까지 계셨습니다.
사사게에도 적었지만.. 검투사 한분은 초행인거 밝히지도않고
오자마자 물약 받아놓고 원샷.
사제님이 버프주시다가 발견하고는... 그 파티 결국 3넴은 못깨고 나왔네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던져놓고는 잡몹쪽에서만 2번을 죽으시더군요.
나참... 피가 없으면 구슬을 먹던 물약을 먹던 하셔야 하는데
그냥 누워버리고는 구경이나 하고있고.
이제는 이런 헬팟만드는 유저들을 눈감고 지나가기가 참 뭐하더군요.
이렇듯 아직까지 수련장 헬팟은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60만랩 이후 수련장에서도 딜량이 딸리다거나 하는일때문에 못잡는건 없는거같은데요..
언제나 그렇듯 초행이거나 초보인 분들이 인벤한번 읽어보지 않고 와서는
의도 한건지 안한건진 모르지만 헬을 만들어주시는 그런 팟이 좀 있더랍니다.
요즘은 초보분들이 뭐 물어보면
'인벤은 읽어 보셧나요' 라고 되려 질문부터 하는게 버릇됬습니다.
인벤 한번 읽어보고나면 궁금해하는게 조금 세부적인 부분이어야 할텐데
굉장히 광범위하고 기초적인걸 물어보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참....
쨋든.
오늘 수련장 21바퀴를 돌아 모은 수련의 구슬과 극한의 구슬을 털어
광기 범위 문장과 수정이 맷집문장을 맞춰냈습니다.
+알파로 섬광탄 시간문장을 고급으로, 회복탄 락온수증가를 고급으로 바꿔놓았네요.
(그 이외에 기상공격 맷집증가문장, 번정 지속시간 문장 이 나왔지만 등록은 안했습니다)
만랩캐릭에 무사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지인분들은 무사에 문장을 맞춰라, 라고 말씀하셨지만...
제 본캐는 정령이고 제가 사랑하는 직업은 힐러입니다....
누가 뭐래도 천생 힐러인 저는 정령사의 문장이 무사 문장보다 더 중요했어요. =ㅂ=...
모든 템도 정령사가 우선시 되었었고, 아직까지 정령사만큼 인던도는 재미와 뿌듯함이 큰 직업군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문장을 맞춰놓고 보니
문장 포인트가 참으로 부족하더군요.
뭔가 포기는 해야겠는데, 지금 쓰고있는 문장들이 전부 손에 익었고 매사에 사용하던 문장이고...
필요에 의해 찍었던 문장인 만큼... 꽤나 고민중이랍니다.
생정 쿨감문장의 고급문장이 추가적으로 나오길 내심 바랬지만 나와주지 않았다는점 또한 조금...
결국 고민중인 부분은
'정기흡수를 계속 사용하느냐, 섬광탄으로 바꾸느냐, 아예 둘다 버리느냐'
'생정 쿨감 문장을 쓰느냐, 쓰지 않느냐'
부분 정도가 되더라구요.
정흡은 내 자신의 생존기중 하나고, 섬광탄은 파티원을 살리는데 좀더 유용한 기술.
생정 쿨감은 자힐능력이 없는 정령사에게 있어 어떻게 본다면 필수문장.
여러모로 고민하며 잠들것 같습니다 ㅎㅎ...
문장 세팅 게시판을 아무리 뒤져본다고 한들
내가 컨트롤하는 내 정령사에게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만 계속 되뇌이고 있군요.
좋은밤 ,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은... 좀 바쁘다보니 아침에 잠시 들려 발상 공팟을 좀 갔다가
밤늦게나 접속하지 싶네요....후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제 테라 이야기,
끝까지 즐겨보겠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