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면 힐러 매니아라서.. 테라 오베때 처음 선택했던 직업은 사제.
정령사는 당연히 소환수를 부리는 마법사계열이라 생각했었는데 (와우의 흑마같은?!)
읭? 힐도 주네? 어랏.... 바닥에 까는 저 파랗고 빨간 탐스러운 것들은 뭐지?
정령사 케릭들은 케릭터 손쪽에 뭔가 금빛이 반짝반짝 나네?
그렇게 뭔가 이뻐보인다는 생각에 처음 손대보게 되었던게 정령사였습니다....... 진짜 오래되었네요 -.-
저도 실은 테라의 시작부터 온갖 역사를 함께 한 유저중 하나라는..
사제와 정령사 케릭이 하나씩 있었음에도 정령에 정착하게 됐던건
그때 사제가 진짜 후졌던 탓도 있었지만 (그땐 진짜 심했었죠..사제... 생각하면 안구에 습기가..;)
정령이 뭔가 짜릿하고 바쁜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50렙 만렙 시절엔.. 만렙이전엔 분결도 없었기에 -_- 뭐 그냥 엠 허덕이며 구슬깔고 광기주는 재미?
텔포 초기화 되는 재미도 진짜 쏠쏠했어요..... ^.^ 그땐 지금보단 훨씬 잘 됐었음..
사교도쯤 가서 정령의 묘미를 느끼고 빠져들었던것 같아요. 헤헿
그렇게 몇년간 애정했던 내 정령이가... 요즘은 자꾸 바보같이 느껴져서 속상하네요..
인던 난이도가 자꾸만 높아지면서 힐러의 자생 능력이 예전보다 훨씬 중요해졌는데
정령에겐 신스킬로도 신문장으로도 뭐 하나 쓸만한걸 안주네요.
최초케릭은 사제, 주 플레이 케릭은 정령.. 두 힐러 케릭 모두 사랑하는 유저로서-_-
그리고 하루에도 번갈아 한번씩은 꼭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유저로서 -_-
제가 느끼기엔 정령이 많이 딸립니다 이젠 ㅠㅠ 흙..
애정하는 정령이 살려주세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