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령사 중형 솔플을 하며 느낀 점들

 

비슷비슷한 사냥 패턴에 슬슬 물려있던 참에 우연히 중형 솔플의 재미를 알게 돼서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선 중형 솔플의 좋은 점이라면 막대한 경험치와 템독식이라고 할 수 있죠.

 

로브 캐릭터로 하는 만큼 위험도 따르지만 그만큼 성공시의 만족도 크네요.

 

일단 익숙해지니 중형몹도 피 많은 일반몹으로 보일 정도로 사냥의 피로도 줄어듭니다.

 

 

제 경우, 사냥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노하우는 '전투의 속도' 크리스탈이었습니다.

 

거래중개소에서 고급 크리스탈로 준비했는데 비싸지만 과감히 투자했고 만족합니다.

 

같은 이유로 신발도 이동속도 강화옵이 6%인 걸 준비했고, 결계는 신속만 켰습니다.

 

마우스 좌클릭은 당연히 '정령탄' 지정하고 우클릭이 '주박' , 휠버튼을 '순간 이동'으로 했죠.

 

 

몹애드가 없으면서 탁트인 장소를 골랐고 대상몹의 레벨은 나보다 하나 높거나 같은 정도.

 

 

전투 방식은 근접 스킬을 버리고 오로지 평타와 주박으로 승부했습니다.

 

전투의 속도 고급에 신발 이속옵, 신속의 결계가 더해지니 대개의 공격은 걸어서 피할 수 있네요.

 

익숙해지면 한시간에 세마리, 쿠마스는 네마리도 가능하니까 투자대비 실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활력포션을 아끼지 않는다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선인장 마을부터 슬슬 중형몹에 도전했는데 지금까지 본 최적의 장소는 황금의 길 해안캠프군요.

 

레벨별로 몹도 다양하고 희귀템을 주는 '골도나스'도 있고 찾는 사람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