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도 한말씀 드리자면;;;부심은 솔직히 누구못지 않아여 저도..
나름 어려서부터 액션겜이나 비행시뮬레이션게임같은 게임만 즐기면서
친구들에겐 게임의 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커온 게임인생이랄까..
진짜 개건방진 말을 하자면..저 초창기엔 전장쟁길드에 있었어요..
섭에서도 아주 유명한 길드였었죠...근데 몃번 해보고 별로 재미없어서 그만뒀죠..
왜 그런지 아세요..?너무 쉬워서..너무 단순해서..;;;;
무사를 예로 들어보자면 무사의 진공3단..전진도약..내려찍기..이런 성향의 스킬들..
뭐가 특징인지 아시죠 다들??바로 어느정도 유도성 스킬이란거예여..
그 점이 줫같아서 드러워서 접었어요..유도라 너무 시시하고 컨조작하는 재미가 떨어져서 할 맛이 안났거든요..다른 캐릭들도 마찬가지구요..제가 테라에서 피빕을
때려친 이유예요..사냥만이 파티사냥으로 mmo중에서도 이렇게 짜임새 있는 게임이
없어서 테라를 잉던놀이하면서 즐기게 된 이유가 바로 그거죠..너무 시시해요 ㅡㅡ;
이렇게 말하면 머 당연히 저새끼..오바 개 쩐다..미친..어이상실인 놈이네..ㅋㅋㅋㅋ
막 이런식으로들 생각하는게 당연하시겠지만 ㄷㄷ;;그냥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그리고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전 나름 개쩌는 실력인건 확실하거든요..
테라보다 몃배이상의 극컨트롤이 필요한 C9란 게임이 있었어요..
그 게임 제대로 해본 분들은 얼마나 컨트롤이 필요한지 아실거예요..
테라에도 보면 C9그리워하는 분들 꽤 보이더군요.저도 그중 하나..
제가 워든이란 클래스로 주로 피빕을 했었는데 제가 최고 3위까지 했었어요..
그 클래스계열에서..보통은 4위고...하지만 제 위에 있는 분들은 저보다
현금으로 30만~50만원씩 더 들어가는 유니크템들을 도배한 분들이었고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일명 양민셋이었죠..템차이가 동급이었다면 전 1~2위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유니크템 하나에 데미지가 20%씩 차이나고 특수옵션들이
막 몇초간 얼린다던지 하는 옵션이라..한번 얼면 그냥 절반의 피는 홀랑 넘어가고요..
그런 템차이로도 4위를 했어요..그러니 제 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시겠죠..???
어려서 오락실다닐때도 제 뒤엔 항상 구경꾼들로 만원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부심이 쩔어주는 저라도 뭐가 좋고 뭐가 불리한지정도는 평범하게
이해를 할 능력은 되요...그냥 다른분들 말씀처럼...다른 캐릭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비검사가 무사와 특징과 가장 비슷하니까 비검사를 추천...
비검사하고 나면 무사 뭐냐...??라고 의문을 느낄 거라고 100% 장담드림...
그만큼 비검사의 성능은 쇼킹해요...무사로 어글 겁내 털고 다닌다고 하시는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예여...전 남들 카슈3셋~4셋 차고 딜할때 아프로테로 딜하면서
어글 털고 다녔어요..농담이 아니라 사실임...아마 말하는걸보니 힛킷님도 그정도
하셧을거같네요...제가 보기에 힛킷님이 말하시는 수준이면 비검사를 하면 아예
하늘을 날라다닐거같아요...결론은 무사가 좋아서 어글털고 다니는게 아니라
님이 잘하셔서 그런거지 무사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란거예요..
저도 무사로 어글터는거 일도아니지만 문제는 다른걸 해도 마찬가지란거예요.
다른걸 해도 어차피 어글신나게 털어대는건 똑같아요....클래스가 문제가 아니라
컨이 문제란거죠...컨좋으면 뭘해도 딜좋아요...어글 잘털어요...왜냐하면
테라가 컨이 쉽다곤 하지만 그렇다처도 여전히 12345게임들에 비하면 테라는
컨이 어려운게 맞아여..C9같이 초하드게임을 즐기던 분들한테나 테라컨이 단조롭지
아이온같은 게임하던 사람들이 테라 쉽다고 할까요...??님의 실력을 부심갖는건
좋은데 클래스의 부심을 갖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님의 실력을 무사라는
클래스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님은 뭘 해도 잘하실 분이예요..
무사라서 잘하시는게 아니란걸 알려드리고 싶네요.ㅇㅇ.
어쭈구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