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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과외하다 변태로 몰렸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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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회: 1751
2012-08-25 10:14:15

 

 

옛날에 과외할 땐 기본적으로 국영수 위주로 가르치긴 했는데 배우는 애가 약하다고 하는 사탐과탐 과목도 같이 가르쳐주기도 했슴다 글고 제가 고딩 때 공부하던 요령같은 건 꼭 가르치고 넘어갔슴다

 

어떤 식이였냐면

 

 

 

 

 

국사를 가르친다 그러면

 

태고내에 소고법이 만들어지고 소에 침눌 때 한강에서 백고무신 신고 놀았다

 

태고내(국가의 기틀 마련 : 태조왕 고이왕 내물왕)

 

소고법(법제 정비 : 소수림왕 고흥왕 법흥왕

 

소에 침눌(불교 : 소수림왕 침류왕 눌지왕)

 

한강에서 백고무신(한강 차지 순서 : 백제 고구려 신라)

 

 

이렇게 저 말도 안 되는 문장을 외우면 역사적인 사건 발생 순서를 하나하나 외우는 것보단 시험문제를 더 빨리 풀 수 있져

 

 

 

그래서 저런 요령을 가르쳤슴다

 

다른 걸로는 [낙타님 낙타님 젖을 드셔요] 이래서 락타아제...................암튼 말은 안 되고 이렇게 가르쳤슴다

 

 

 

 

 

근데...

 

 

 

 

 

영어에 영자도 모르는 중1짜리 여자애 과외를 하게 됐슴다

 

근데 영어는 솔직히 웃기게 외울라고 뭘 만들고 싶어도 어쩔 수 없는 게 시험 볼라면 닥치고 외울 게 너무 많아서 걍 정석대로만 가르치는데여

 

그 여자애는 초딩때 영어 손 놨다고 해서 그냥 문법 기초부터 시작했슴다

 

8품사에서 명사부터 가르쳤져

 

보통 명사는 솰라솰라

 

집합 명사는 솰라솰라

 

물질 명사는 솰라솰라

 

고유 명사는 솰라솰라

 

추상 명사는 솰라솰라

 

[이렇게 명사가 있고 앞글자만 따서 외우면 보집물고추 ㅇㅋ?]

 

 

 

이러니까 여자애가 [아 선생님 변태] 이러는 검다 ㅠㅠ

 

 

 

 

 

난 문법만 가르쳤을 뿐인데

 

 

 

 

 

 

 

 

나보고 어쩌라궁........명사가 그렇게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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