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TIP 궁수 크리스탈/문장 정리

 

 

 

 

크리스탈이나 문장셋팅에 관해 질문글들이 자주 올라와서 일일히 답변 해드리는 것보다는 글로 쓰는게 낫지 싶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여러 크리스탈과 문장을 써보시면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것과 비효율적인 것들을 팁으로 써주셨습니다.

저도 그러한 글들을 보고 궁수를 키워 왔고, 간단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싶어서 글 씁니다.

 

 

 

 

 

 

 

 

 

 

1) 강화 크리스탈 <무기>

 

전투의 속도 IV
전투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가 12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비열한 일격 IV
후방에서 공격 시 치명타 위력이 +0.96배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집행자/도전자의 위용 IV
일반/중형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가 6.2%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집행자/도전자의 분노 IV
후방에서 일반/중형 몬스터 공격 시 치명타 위력이 +1.1배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분노의 종결자 IV
분노한 몬스터 공격 시 치명타 위력이 +1.36배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몰아치기 IV
후방에서 대상에게 치명타를 명중시키면 MP 지속 회복 IV 효과가 발생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마나의 흐름 IV
5초 마다 38씩 MP가 지속 회복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정밀 타격 IV
치명타 발생 확률이 2.4%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무기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 적은 것들은 제가 생각하는 궁수라는 클래스의 특성에 가장 어울리는 크리스탈 입니다.

기본적으로 궁수는 활을 착용하는 클래스로, 활에는 '후방에서 공격시 5.1% 추가 데미지'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몹의 후방에서 공격시 가장 데미지 딜링이 좋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적은 각종 후방 옵션들은 그 데미지 딜링을 더욱 더 효과적으로 낼 수 있게 만들어주죠.

대표적으로, 비열한 일격과 집행자/도전자의 분노입니다.

 

궁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한 부분이 아마도 중형몹 솔플이라고 생각 됩니다.

궁수외에도 다른클래스도 가능하지만, 궁수만큼 편한건 아니죠.

중형몹 솔플에 좋은 궁수라는 자체 클래스의 매력과, 크리스탈을 조합 해줌으로써 더 편리하게 솔플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중형몹 솔플을 도와주는 크리스탈에는,

분노의 종결자와 전투의 속도 그리고 도전자의 위용, 마나의 흐름이 있습니다.

중형몹들은 일정 체력이 되면 분노상태가 됩니다.

분노상태동안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등 스탯이 상승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동안 더 딜링을 도와주는 크리스탈 분노의 종결자.

전투상태에서의 낮아지는 이동속도를 조금이나마 보정해줌으로써, 생존률을 올려주는 전투의 속도.

그리고, 중형몹에게 가해지는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도전자의 위용.

궁수라는 클래스의 컨트롤 요소중 하나인 마나관리를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마나의 흐름.

 

솔플보다 파티플레이 위주로 하신다면,

정밀타격과 비열한 일격, 집행자/도전자의 분노/위용, 몰아치기가 되겠네요.

정밀타격은 크리율을 올려주는 크리스탈로써 데미지 극대화를 노릴 수 있구요,

비열한 일격은 궁수의 상징인 후방 치명타의 데미지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집행자/도전자의 분노/위용는 쓰임새가 다릅니다.

인던에는 '일반 정예 몹'구간과 '보스'가 존재합니다.

일반구간에서는 집행자의 분노와 위용을 써줌으로써, 조금이나마 딜링을 올릴 수 있고,

보스몹에서는 도전자의 분노와 위용을 써줌으로써, 화력 극대화를 노릴 수 있습니다.

몰아치기는, 마나의 흐름과 비슷한 크리스탈인데,

마나의 흐름은 지속회복인데에 반해, 몰아치기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후방 치명타'가 적중했을경우, MP회복효과를 부여받습니다.

솔플보다 파플에서 후방을 노리기가 쉽다보니, 파플에서는 마나의 흐름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외에도 소형/일반/중형몹의 추가 데미지를 올려주는 크리스탈은 중복착용이 가능하니,

상황에따라 3~4개씩 중복착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강화 크리스탈은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어떤 크리스탈을 셋팅하냐에 따라 딜링이 달라지므로 상황에 따라 크리스탈을 조합 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인벤토리에 챙기고 다니는 것이좋습니다.

더 효율적인 셋팅은 본인이 직접 써보면서 느끼는게 가장 좋습니다.

제가 적어드린 것만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예)

 

위용 / 위용 / 위용 / 위용

 

위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소형/일반/중형에게 공격시, 데미지를 퍼센테이지로 올려줍니다.

궁수의 크리확률이 상당히 낮은편이라 뒤 크리 셋팅보다 위용 셋팅을 선호 하시는 분들이 꾀 계시는걸로 압니다.

장점은 역시 크리티컬에 의존하지않는 꾸준한 딜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에따라 파티플레이시 안전하게 어그로 관리도 되고 상당히 좋은 셋팅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점은 크리티컬시 아주 높은 데미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비열한 일격 / ~분노 / 위용 / 위용

 

비열한 일격은 뒷 크리의 데미지를 올려주며, ~의 분노 역시 소형/일반/중형에게 뒷 크리의 데미지를 올려줍니다.

대표적인 뒷 크리 셋팅의 크리스탈 2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후방을 잡기쉬운 중형몹의 솔플이나, 인던시에도 상당히 딜링이 좋습니다.

장점은 위용 셋팅에서 뒷 크리의 데미지를 보안한 조합이랄까요.

딜링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간혹 뒤 크리뜨면 데미지도 상당히 볼만 합니다.

단점은 뒤잡기가 좀 애매한 몹이나, 본인이 뒤잡기를 귀찮아하는 경우등등, 뒤를 잡지 못하면 효과 빵점.

 

 

 

비열한 일격 / ~분노 / 분노의 종결자 / 정밀타격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뒷 크리 세팅입니다.

솔플시에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세팅이 되고, 파플시에는 상당히 높은 딜링을 보여줍니다.

장점은 역시 '크리티컬'이 뜰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보실 수 있다는 것.

단점은 그에 따라 어그로 관리가 상당히 힘들어지며,

크리티컬 데미지가 많이 안뜰때는 딜링이 상당히 아쉬운 점.

개인적으로는 효율이 안좋다고 생각하는 셋팅입니다.

 

 

 

마나의 흐름 / 마나의 흐름 / 위용 / 위용

 

전 48이후 집중자세를 사용한 후에 이 셋팅으로 바꿨습니다.

마나의 흐름을 껴줌으로써 집중자세로 소모되는 MP를 커버할 수 있게되고,

그에따라 집중자세의 힘50 옵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셋팅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마나의 흐름을 다른 딜링형 크리스탈로 바꾸면 역시 더 강해지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엠관리는 평타나 속사 혹은 엠물약으로 커버 하셔야 하는데,

마나의 흐름을 끼게되면 그 부담이 많이 적어집니다.

물론 엠관리를 완전히 안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장점은 위에 썼다시피, 집중자세로 인한 MP소모를 최소화 한다는 점.

단점은 마나의 흐름으로 2개의 크리스탈을 써버린셈이라 딜링이 높지 않다는 점.

 

 

 

 

기본적인 무기 크리스탈 셋팅 - ShyGirL

 

 

 

 

2) 강화 크리스탈 <방어구>

 

회복의 흐름 IV
5초 마다 82씩 HP가 지속 회복됩니다.
우클릭하면 방어구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평화의 속도 IV
평화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가 24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방어구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의 강화 크리스탈과 중복 장착할 수 없습니다.

인내 IV
최대 HP가 1234 증가됩니다.
우클릭하면 방어구에 장착되며, 사망 시에는 부숴질 수 있습니다.

 

 

 

 

 

방어구 크리스탈은 상당히 적네요.

제가 생각하는 궁수에게 가장 좋은 크리스탈로 3개만 정리해봤습니다.

평화의 속도는 역시 평화상태의 이동속도를 올려줌으로써 좀더 스피드하게 다닐 수 있는 크리스탈입니다.

군마소환 스킬이나, 신속의 성수, 각종 버프류로 극복가능한 부분이라 큰 비중을 차지하진않습니다.

인내는 최대 HP를 늘려줌으로써, 생존률을 올릴 수 있으니 PVP와 사냥 모두 좋다고 생각 됩니다.

인내와 마찬가지로 생존률을 올려주는 회복의 흐름입니다.

현재 '스킬 적중 시 전체 HP기준 0.1% HP 즉시 회복(이하 피흡)' 옵션의 너프로 인해

가장 효율적인 크리스탈이 회복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존 피흡옵션에서는 인내의 효율이 가장 좋았죠.

최대 HP가 높을수록 회복되는 HP량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현재의 피흡옵션과 인내셋팅으로는 오버차징으로 인한 체력감소, 사냥중 피격으로 인한 체력감소등

기존 피흡옵션으로 극복가능했던 부분이 불가능합니다.

차는 수준이 너무 미미하기때문에, 인내보다는 회복의 흐름이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예)

 

인내 / 인내 / 인내 / 인내

 

스킬 적중시 1%의 HP회복(이하 피흡)의 옵션이 너프 되기 전에는 상당히 많이 쓰셨던 셋팅입니다.

최대 HP를 올려주기때문에, 사냥과 PVP시 생존율을 어마어마하게 올려주죠.

최대 HP가 올라감에따라, 피흡으로 회복되는 회복량이 높아져서 많이들 선호했던 셋팅입니다.

지금도 사용하시는 분들 많은걸로 압니다.

장점은 높은 피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존률을 자랑합니다.

단점은 오버차징 혹은 몹에게 피격시 빠지는 소량의 HP가 누적, 그로인해 힐을 받아야 한다는 점.

 

 

 

회복의 흐름 / 회복의 흐름 / 회복의 흐름 / 회복의 흐름

 

현재 솔플시 가장 안정된 셋팅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기존 피흡이 너프된 지금 HP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됩니다.

장점은 오버차징등 감소되는 소량의 HP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HP가 인내셋팅보다 매우 낮다는 점.

 

 

 

회복의 흐름 / 회복의 흐름 / 인내 / 인내

 

제가 쓰는 셋팅입니다.

피흡옵션을 아직도 사용중이기때문에, 회복의 흐름 2개와 기존 피흡옵션으로 오버차징정도는 감당되는 정도입니다.

피흡없이도 오버차징은 감당될거 같습니다.

장점은 HP회복과 최대 HP를 모두 가진다는 점.

단점은 HP의 회복량이 높지도 않고, 최대 HP도 그렇게 높지 않은 점.

 

 

 

 

기본적인 방어구 크리스탈 셋팅 - ShyGirL

 

 

 

 

3) 문장

 

물러서기

- 집중의 문장 재사용 시간 29% 감소 (4)

관통 사격

- 투지의 문장 스킬 위력 25% 증가 (5)
- 숙련의 문장 차지시 이동속도 감소효과 제거 (7)
이탈 공격

- 집중의 문장 재사용 시간 25% 감소 (4)
- 연계의 문장 연계스킬로 관통사격 사용시 스킬 위력 25% 증가 (5)

집중 사격

- 숙련의 문장 차지시 이동속도 감소효과 제거 (7)
맹독의 화살

- 시간의 문장 효과 지속시간 40% 향상 (7)

폭발의 덫

- 투지의 문장 스킬 위력 25% 증가 (5)

기절의 덫

- 시간의 문장 효과 지속시간 50% 향상 (5)

 

위 문장들은 궁수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들로 정리해본겁니다.

가장 우선시 써야 할 문장은 관통 사격의 숙련의 문장입니다.

궁수의 주스킬이라고 봐도 되는 관통 사격은 차징시 이동속도가 50%감소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이 패널티를 제거해주는 문장이며, 문장 포인트는 7로 꾀나 많이 소비하는 편입니다.

숙련의 문장을 적용했다면, 다음으로는 투지의 문장 또는 이탈공격의 연계의 문장입니다.

주스킬인 관통사격의 위력을 증가시켜 더 강력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다음 문장으로는 집중사격의 숙련의 문장입니다.

이유는 아시겠지만, 솔플하는데에 이속에 제약이 생긴다면 안맞을걸 맞게되는등 불편한 요소가 참 많죠.

폭발의 덫의 투지의 문장도 솔플시에는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문장도 크리스탈과 마찬가지로 어떤식으로 플레이하느냐에따라 차이가 큽니다만,

그때 그때 바꾸기에는 귀찮고, 돈이 든다는게 단점이죠.

그래서 가장 많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의 효율을 따져 적용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은 것 외에도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것이 있다면 그게 답인거죠.

 

 

 

예) 현재 LV50인 저의 문장 트리 

관통 사격 숙련의 문장->관통 사격 투지의 문장->집중 사격 숙련의 문장->물러서기 집중의 문장->이탈 공격 집중의 문장

->기절의 덫 시간의 문장->관통 사격 명중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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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나 문장셋팅은 본인의 취향, 스타일에 따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

읽으신 내용과 본인의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답은 정해져있는게 아닙니다.

간단하게 적고 싶었는데 적다보니 좀 길게 적게 됬네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