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포화의 전장에서의 무사

많은 분들이 무사 클래스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듯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전략과 전술부분에서

우선 무사가 대규모 전투에서 화력이나 탱커 역할을 할 수 없음은 명백합니다. 왜냐하면 근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화력을 뚫고 접근하기에는 맷집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사는 상대편 유저들의 캐릭을 킬하긴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사는 포화의 전장에서 자폭의 역할 밖에 할 수 없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왜냐하면 포화의 전장은 반드시 상대를 전투에서 제압해야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의 말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 보겠습니다. 포화의 전장은 단순한 캐릭간의 결투가 아니라, 지형적 요소, 시간적 요소, 각 종 포의 존재 요소, 수호석 파괴라는 목적적 요소 등이 복합적 전장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전투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서 언급한 요소들을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전투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대유저 다수를 건드려 전투 상태로 만들어 이속을 느리게 만든다든지, 계속적으로 상대 거점 등을 공략하여 적 인원을 끌고 다닌다든지, 그리고 외곽포 등의 상대방 포를 공격 한다든지가 그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지표 상에 나타나지 않지만 승부의 행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결국 이러한 일을 맡아줄 클래스가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무사와 검투가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대규모 전투에 필요한 법사나 궁수를 이런 일에 맡기는 것은 맞지 않고 쉽사리 죽으며, 광전의 경우에는 이속이 느려서 이런 일에 맞지 않으며. 비검사의 경우는 맺집이 약하고 화력지원을 가야 하며, 그리고 탱커는 응당 대규모 전투에서 맞아주면서 헤집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무사나 검투 분들이 이런 역할을 알아서 하시면서 희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몰라주실 뿐만 아니라 욕을 하시기도 하는데 정말로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즉, 무사는 포의 파괴, 상대의 병력 충원 끊기, 겐세이에 대비한 거점 수호 등의 일이 주임무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공대로서 오더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일반 공격대원으로서 위와 같은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는 경우 월등히 승률이 높습니다. 물론 저 보고 킬딸 한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절대 킬딸이 아니라, 상대빙의 전투 상태유발과 상대인원의 몰이를 하는겁니다.ㅎㅎ

요컨대 포화의 전장은 전략을 우선시 해야하는 곳인만큼 명전에서의 무사와 동일하게 파악하시면 안되며, 적절한 역할이 있으며, 그 역할을 무사 유저분들이 잘 이행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우선 여기까지가 전략과 간단한 전술에 관한 얘기를 했습니다.

2. 전투 부분

전투부분에서는 무사유저분들에게 제가 생각하는 팁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가. 우선 대규모 전투에서 돌진 하시는 분들이 적지않게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상대방의 광역기 등을 소모시키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살아남아서 상대를 경직시키든지 아니면 데반효과를 상대에게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접근하는척 하면서 상대방의 광역기를 헛되게 소모시키는 것이 좋 을 것입니다

나. 만일 상대의 원딜 등이 밀집 되기 전에 상대유저들과 전투를 벌이게 됐다면, 적진에 뛰어들어 혼전을 유발시키고, 경직 효과를 부여하며, 포의 화력을 집중 못하게 합니다.

다. 무사는 굳이 한 유저만을 때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전투 지역 외곽의 원딜을 폭 넓게 때려 여러명 경직 호과를 부엿아든지, 아니면 적진에 뛰어 들어 다수의 적 근딜에게 경직효과나 스턴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3.결론
조금 긴 글이 되었지만 제 생각은 무사는 전략상 요점지를 공략하며, 전투상 상대를 묶고 경직효과를 부여하는 클래스 이므로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