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복잡하게 쓴 것 같았는데 좋게 봐주시고 메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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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섭폭망섭 카이아 섭에 서식중인 챙기입니다.
데모로스 룰렛에 대한 공략을보고 또 실제로 경험해본 1인으로써 좀 더 원론적인 기본 개념에 대한 숙지를 위해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적어놓고보니 어째 더 복잡한 것 같군요.. 흥미롭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기본 학습(트라이 분들에게 권장)
1. 1넴은 홀/짝과 그에 따른 색깔 개념이 중요하다.
2. 홀수는 빨간색
짝수는 파란색 으로 정한다.
필자는 홀빨-짝파 로 암기했다. 블루홀이니까 홀이 파란색이어야되는데 빨간색이네?
3. 일정 간격으로 n명에게 개인 장판을 터트린다. 이 때 개인 장판이 홀수인원 or 짝수인원에게 생기며 이는 이
후 보스의 원근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반드시 터진 장판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 체크한다.
ex) 4명에게 개인 장판이 생겼다 -> 짝수개의 개인 장판 ( -> 파란색 ) - 짝파
5명에게 개인 장판이 생겼다 -> 홀수개의 개인 장판 ( -> 빨간색 ) - 홀빨
4. 보스의 원근폭은 보통 3번째 개인 장판 패턴이 나온 뒤 나온다.
(추가 : 50%이후에는 4번째 개인 장판 패턴이 끝난뒤 바로 나온다.)
5. 홀수명에게서 개인 장판이 터졌다면 빨간색 폭발이
짝수명에게서 개인 장판이 터졌다면 파란색 폭발이 일어난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이번에 장판이 홀/짝수명에게서 터졌는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스 피가 50%이하로 내려가면 홀/짝 상관없이 모두 초록색 폭발로 통일된다는 점을 주의하자.)
6. 보스가 원근폭을 시전하기 직전 보스 근처에 빨간색 or 파란색 오오라가 생긴다.(중요)
(보스의 피가 50% 내려가면 원근폭 패턴 직전이 아니라 4번째 개인 장판 패턴이 시작됨과 동시에 보스에게서 잠깐 보스의 오오라를 보여준다.)
예시
50%전 첫번째 개인장판 두번째 개인장판 세번째 개인장판 보스오오라+원근폭
50%후 첫번째 개인장판 두번째 개인장판 세번째 개인장판 네번째개인장판+보스오오라 원근폭
7. 보스의 오오라와 같은 색이면 붙도록 한다.
보스의 오오라와 다른 색이면 떨어지도록 한다.(아주중요)
응용 학습(반숙이상 분들에게 권장)
1. 50% 전후 구간 차이점
a. 장판 폭발 색이 변한다.
50%이전 - 홀수명에게서 터지면 빨간색 폭발이, 짝수명에게서 터지면 파란색 폭발이 일어난다.
50%이후 - 짝수명, 홀수명에 상관없이 모두 초록색 폭발이 일어난다.
따라서 폭발 색으로 홀/짝을 구분하는 요령을 더이상 쓸 수 없게 된다.
직접 폭발 갯수를 셀 수 밖에..
b. 보스의 오오라 선 모션이 변한다.
50%이전 - 3번째 개인장판이 나온 이후 원근폭 패턴 모션이 나올 때 동시에 보스의 오오라 색이 보여진다.
50%이후 - 4번째 개인장판 모션이 나올 때 보스에게서 잠깐동안 오오라 색이 나온다.
직후 이어지는 보스의 원근폭 패턴 모션에서는 오오라가 나오지 않는다.
* 따라서 50%이후에는 원근폭 패턴이 나오기 전 마지막 개인장판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2. 홀/짝 구분법
홀/짝 구분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중 두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a. 숫자 더하기
이 방법은 처음부터 원근폭이 나오기 전까지 나온 개인 장판 수를 모두 더해 이로써 홀/짝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예를들어, 개인장판패턴이 각 1명, 3명, 5명에게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개인 장판 1명에게 터짐 --> 홀수개 터짐 --> 빨간색
개인 장판 3명에게 터짐 --> 1+3 = 4명 --> 짝수개 터짐 --> 파란색
개인 장판 5명에게 터짐 --> 4+5 = 9명 --> 홀수개 터짐 --> 빨간색
따라서 원근폭이 나오기 직전 총 9명에게 개인장판이 터졌으므로 빨간색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장점 :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
단점 : 일일히 계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움.
b. 색깔 더하기
이 방법은 아래 설명과 같이 홀과 짝과의 합을 이용한 색깔 구분법을 말한다. (홀-빨간색 / 짝-파란색)
홀 + 홀 = 짝
홀 + 짝 = 홀
짝 + 짝 = 짝
장점 : a방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방법으로 숫자를 셀 필요가 없으며 홀/짝인지만 보면되니 비교적 간단하다.
단점 : 색깔을 헷갈리면 한순간 멘붕이 올 수 있다.
심화 학습
1. 예시(몰라도 전혀 문제될 것 없음.)
a. 개인 장판이 각 3명, 4명, 5명이 지목되어 터졌다. 이후 원근폭 패턴이 나왔다.
당시 비추었던 보스 오오라가 파란색이었다면 당신은 보스에게 붙어야될까 멀어져야될까?
(보스의 피는 69%이다)
b. 개인 장판이 각 2명, 4명,1명이 지목되어 터졌다. 이후 원근폭 패턴이 나왔다.
당시 비추었던 보스 오오라가 파란색이었다면 당신은 보스에게 붙어야될까 멀어져야될까?
(보스의 피는 25%이다)
c. 보스의 피가 51%였을 때 첫 개인 장판이 나왔다.
그리고 각 1명, 5명, 4명이 지목되었고, 이후 원근폭 패턴이 나왔다.
당시 보스에게 근접하였으나 근폭을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
이 때 보스는 어떤 오오라를 꺼내들고 있었을까?
해설
a. 3+4+5 = 12 --> 짝수(파란색) <-> 파란색 보스 오오라 ===> 같은 색임 ====> 붙어야 살 수 있다.
OR
홀+짝 +홀 = 홀+ 홀=짝(파란색) <-> 이후 동일
b. 2+4+1 = 7 --> 홀수(빨간색) <-> 파란색 보스 오오라 ====> 다른 색임 =====> 멀어져야 살 수 있다.
OR
짝+짝 +홀 = 짝+홀=홀 <-> 이후 동일
c. 1+5+4= 10 --> 짝수(파란색) <-> ?색 보스 오오라 ======> 모름 ======> 근접하였으나 사망하였다.
==> 멀어져야 살 수 있었다 ====> 다른색이었다는 결론 ---> 따라서 보스 오오라 색은 빨간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