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미섭에 서식중인 유저입니다.
한국섭은 탈리스만 패치 예정으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황인 듯 하네요. 북미섭에는 아직까지 크게 특별한 패치는 없지만 (아직까지 격납고 상급이 최상위) 그래도 2월 한달간 있었던 소식들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 2/3 ~ 2/6
라칸의 재단 잭팟 이벤트
2월 첫째주 주말에 이벤트를 통해 라칸의 재단 클리어시에 다음 아이템들중 1개를 모든 파티원들이 우편으로 지급받았습니다. 잭팟 보상 아이템의 경우는 1넴을 시작하기전에 알수 있었기에 리셋을 통해서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마에스트로 제작 첨가제
- 계승 아티팩트 원석
- 정녹 (전설등급)
- 엘리누의 눈물 x2
- 음식 x2 (양불 + 전설등급3종을 파티원에게 부여하는거..이름을 모르겠네요)
# 2/8
- 펭귄 스탬프 출시, 펭귄 코스츔 할인
- 하이엘프 및 케스타닉 마공사의 엘린 마공사로의 종족 변경이 허용 (엘린 마공사 출시 후 3개월 경ㄱ
# 2월~3월 종합 이벤트
매주 다양한 추가 보상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 1주차 : 지령 퀘스트, 여명의 정원 퀘스트 보상 2배, 혹은 3배 (장비 경험치 제외)
- 2주차 : 발렌타인데이 헌팅 이벤트(렉으로 인해 너프 되었습니다) / 구정맞이 접속이벤트(기술적 문제로 취소되고 우편으로 모든 유저에게 강아지 코스츔과 소모품 아이템을 지급하였습니다) / 아이템 경험치 2배 이벤트
- 3주차 : 수호자 임무 이벤트 - 추가 장비 경험치, 혹은 추가 TERA reward 경험치(북미섭에만 있는 시스템입니다)
- 4주차 : 지령퀘스트 보상 2배, 던전 추가 잭팟 이벤트
- 5주차 : 전장 및 던전 지령 추가보상 이벤트
# 2/23 ~ 3/2
용 코스츔 (화룡 등등) 및 용탈 상자 할인 판매
# 2/23 ~ 2/27
Federation Gem Crates (보석 가챠 박스) 판매
- 15-100 사파이어
- 30-200 루비
- 750-800 에메랄드
- 75-80 다이아몬드 (이건 역대급 극악의 확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3/9
TERA 콘솔 버전 오픈배타 시작
PS4 와 Xbox One 플랫폼을 통한 테라 콘솔버전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미섭 홈페이지에는 콘솔관련 게시판이 2/22 에 추가되었습니다.
# 3/13
남 휴먼 권술사 등장 예정
헤어 스타일 쿠폰 등장 예정
초월한 라켈리스의 폐어 재등장 예정
전장 랭킹 시스템 등장 예정
아직까지 북미섭은 격납고 상급이 최상위 던전인 가운데 한국섭 패치 순서와 동일하게 라켈리스의 폐허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 기타 이슈
- 환영의 탑 & 탈리스만
북미섭에서도 한국섭 정보를 사람들이 챙겨보고 있고, 특히나 환영의 탑에 대한 기대와 탈리스만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습니다.각성 패치에 대한 것은 이미 어느정도 잠잠해진 상태 이고요. 환영의 탑같은 경우는 기존의 경우에 비추어 보아도 늘 난이도도 높고 보상이 매우 훌륭한 수준의 던전이었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탈리스만의 경우는 한국섭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지루한 파밍, 혹은 더욱 심한 p2w 의 시작을 알릴 거라는 우려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북미섭의 경우는 그나마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서 높은 등급의 장비에 대한 접근이 수월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탈리스만은 하드 코어와 라이트 유저들(특히 신규 유저)의 격차를 벌릴 것이며, 또한 이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컨텐츠 라기보단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것을 빼앗음과 동시에 새로운 노동 임무를 부과하는, 개발사의 입장만 고려한 컨텐츠로 취급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등급의 탈리스만을 확보시 기존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해도 이를 얻기 위한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며, 또한 현재로 클래스간 밸런스로 불만이 많은 상황에서 과연 탈리스만 패치가 밸런스에 득이 될지 오히려 더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탈리스만 패치를 통해 밸런싱을 시도함과 동시에 획일화된 유저들간의 장비 수준을 꼬아서 밸런싱에 대한 핑계를 동시에 제공하려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쉽게 말해 누군가 자신의 클래스에 대한 밸런싱에 의문을 제기 하면 "좀 더 효율적인 탈리스만 조합, 혹은 좀더 높은 등급의 탈리스만을 찾아보세요" 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기존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의 장비의 옵션 상태가 거의 동일하기에 (= 최적화된 상태로 획일화) 유저들이 밸런싱에 대한 부분을 쉽고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 탈리스만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간의 장비 상태를 꼬아버리면 밸런싱에 대한 핑계가 어느정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커뮤니티 매니져
지난달 북미섭 커뮤니티 매니져였던 Spacecats 가 퇴사한 후로 아직까지 새로운 커뮤니티 매니져가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주 금요일 진행되었던 공식 스트림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