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무사가 파티 잘돼는 이유가 그저
경갑이라 창기사와 탬이 겹치지 않아서
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건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사는 간접적으로 던전 클리어 타임을 줄이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딜러에게 높은 딜을 바라는 이유는 오직
'던전을 빨리 돌기 위해서' 입니다
광전사의 경우 직접적인 타격과 높은 대미지로 몹의 피를 빨리 뺌으로서 직접적으로 던전 클리어타임을 줄이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무사는 '파티원의 딜로스를 줄임'으로서 간접적으로 던전 클리어타임을 줄이는 타입인겁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 둘다 던전 클리어타임을 줄이는데 공헌을 하고있는셈이죠
뭐? 무사가 무슨 파티원 딜로스를 줄여주나구요?
그럼 하나하나 따져보도록 합시다
1. 쫄소환 차단
인던 클리어 타임을 줄이는 대표적인 열할입니다
이거 소환 못막으면 딜 더나온건 전부 도루묵입니다
딜좀 더 나오는거보다 쫄 소환 차단을 확실하게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2. 몹의 홀딩
대표적으로 불카의 전진점프공격이 있겠습니다
이걸 막지 않으면 딜러들이 따라다니는동안 딜로스가 발생하게 돼죠
3. 파티원의 안전
원킬공격을 차단해줌으로서 파티원의 안전을 도모합니다
이런 공격을 차단해서 피격당할 파티원을 살렸다면 아군의 딜로스를 엄청나게 줄인것이 됍니다
한번 파티원이 죽어버리면 그 파티원을 살리는 동안의 딜로스는 엄청납니다
뭐... 위 3가지는 대표적으로 대부분 알고있을법한 내용이구요...
이거말고도 생각보다 훨씬더 많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 일반 구간시
- 위험한 공격패턴 스턴
미궁시 일반몹 배치기공격이 대표적이겠군요
그냥 이런 모션 보이면 스턴걸어줍니다
파티원중 누가 거기에 깔릴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 창기사가 소형몹 몰이시 뒤쪽에서 앞으로 후려
창기사 방패가 아군까지 막아주는 패치 이후로 훨씬 후려쓰기가 수월해 졌습니다
소형몹은 후려시 거의 99%넘어지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합니다
간혹 창기사가 방막을 했는대도 사이드에서 들어오는 공격때문에 피격당하고 경직될때가 있습니다
이때 방막이 풀려버리는데
창기사 시점에서 이런경우 벽탱을 하게돼고 그럼 자신의 캐릭이 보이지 않아서 방막이 풀린것을 모르고 제방막을 안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소형몹에게 몽땅 피격당하면 위험해 집니다
언제 그럴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후려로 쫄몹을 몽땅 다운시켜주는것은 안전상 좋습니다
다만
창기사와 마주보고 창기사 쪽으로 후려를 써버려 쫄몹을 창기사 뒤로 넘겨버리는 짓을 하면 안돼구요
반대로 창기사 등쪽에서 앞으로 후려를 써서 쫄몹을 정면으로 넘어뜨려 주면 돼겠습니다
- 힐러에게 붙은 몹 스턴
랜덤어택으로 힐러에게 공격을 시도하는 몹을 스턴걸어 줍니다
스턴풀리고 나면 알아서 창기사쪽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소형몹 한두마리 붙은건 진공3단이나 신경가르기만으로도 얼마든지 멀리서도 처리가능합니다
= 중형몹시
- 광전 차징시 스턴
광전사가 차징하고나서 찍을법한 시간이 돼면 그전에 스턴걸어 줍니다
안그러다가 몹이 갑자기 휙 뛰어나가 버리면 광전분이 맨땅에 도끼를 찍어버리거든요
- 법사 지옥불 시전시 스턴
법사 지옥불 원 그리면 무족건 그 즉시 스턴걸어 줍니다
안그러면 광전과 마찬가지로 지옥불이 실패할수 있습니다
지옥불은 시전하자마자 법사에게 어글이 튈수도 있기 때문에 필히 걸어주는게 좋습니다
지옥불 실패하면 보는제가 더 안타까워요
- 어글 텼을때 스턴
중형몹이 어글텼을때 근접한 파티원 있으면 회전공격 시도합니다
하지만 어글이 튀고 회전공격을 시도하기전에 스턴을 걸어주면 회전공격 안합니다
다시 어글을 잡아야하는 창기사로서나 다른 근접해있는 파티원들로서나 어글텼으때 스턴 걸어주는건 매우 효율적이죠
- 창기사 방패치기 연계
창기사가 방패치기를 쓰면 스턴이 풀릴때쯤 후퇴와 칼등으로 연계를 넣어 스턴시간을 지속시켜 줍니다
또한 창기사의 경우 대부분 방패치기 문장을 2가지 다 쓰고있고 그러면 후퇴차기와 쿨타임이 거의 비슷하기에 항상 창기사의 방패치기 쿨을 염두해두고 스턴을 활용합니다(뭐... 급할때는 그딴거 없이 그냥 써야겠지만요)
- 힐러부활
명품관에서 파는 신속부활주문서와 전진도약을 활용하면 무사는 3초만에 부활을 할수 있습니다
단순 부활 시간만 따지면 법사가 0.5초 더 빠르나 부활 직후 들어오는 몹의 공격에 대해 긴급회피로 대응이 용이하고 행여나 부활중 피격당하더라도 방어력 좋은 무사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거기다 죽은 파티원에게 전진도약으로 인한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부활속도는 무사쪽이 더 빠릅니다
- 힐러가 다른 파티원을 부활시 보조
힐러가 파티원을 부활하고 있을때 스턴기를 활용하여 부활중인 힐러를 서포트 합니다
폭군에서는 일부러 힐러보다 거리를 더 별러 랜덤어택 공격이 자신에게 오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 탱커 사망시 메즈가 실패할경우 보스어글 획득
광전사 무막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창기사의 방막보다 수치가 떨어져서 오버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힐러의 힐을 받아야하고 그럼 힐러에게 어글이 튈수 있습니다
차라리 무사가 어글 획득하고 다시 매즈타임때까지 버티거나 아예 무사가 어글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탱커를 부활시키는것이 더 안전합니다
이정도군요
위의 내용들은 제가 실제로 파티플시 하고있는 일들입니다
물론... 스턴을 써야할 상황은 많고 스턴쿨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런 상황속에서도 정작 써야하는지를 또 판단해야 합니다
뭐... 실제로 그런 생각까지 할 시간은 없구요
경험에 따라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돼는거죠
위의 역할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던에 대한 이해도 자신의 캐릭에대한 운영수준이 높아야만 가능합니다
결국
컨이 돼야한단 말이지요
이렇기 때문에 무사는 유독 손이 많이 타는 케릭이고 하는사람의 컨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입니다
단순히 탬만 좋다고해서 좋은 무사가 돼는건 아니란 말이지요
무사가 단순히 창기사와 탬이 겹치지 않아 무사가 파티가 잘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사에 대한 이해도가 극히 떨어진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발언이니 자제 하도록 하시구요
무사분들 역시 다른 딜러들에 비해 딜이 떨어지는 만큼 그외 다른 요소들로서 그것을 보완할수있는 노력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