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한 창기 유저들이 창기 상향을 외치거나 압도에 치확좀 달아 달라는것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갈수록 신클이 너무 쉬우면서도 쌔지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됨.
신클이 구클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나온다면 구클도 그에따라 개편을 하면서 밸런스를 유지시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무사만 보더라도알듯 아직도 블루홀은 신클의 완성도와 스타성에 집착하는것으로 보임
창기는 상대방 빠질 스킬을 생각하고 방연 거리재고 작살 거리재고 방패올리고
머리속으로 경우의수를 생각할게 많은데
흔히들 12345 캐릭들은 솔직히 상대방 스킬에대한 이해도가 다소 낮더라도
자기콤보만 그냥 적중시켜서 때려넣을시 상대의 실력을 막론하고 어느정도의 비등비등한 결투가 된다고 생각함
더군다나 인던몹패는 사이클로 PVP에서 때려패도 문제없음 게다가 콤보도 대부분 한정적이라 조작도 쉬움
권인마월중에 제일 대표적인 인술을 예로들면 초창기때 끝없는 경직에 웬만한 창기들 다 넉다운됨. 그거도
몇년간 북문에서 구르면서 결투실력을 나름대로 쌓으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창기들도
인술을 매우 버거워했고 말로는 통나무에 작살 꼽으면 되지만 뭔 경직에 통돌이에 움직일수조차 없었음
더군다나 창기는 몇년을 북문에서 열심히 갈고 닦았고 인술은 뭐 PVP입문 1~2달밖에 안됫는데
그런 상대에게 자기가 열심히 금자탑처럼 쌓아올린 실력이 무너진다는거에 많이 상처를 받았을거라 생각됨.
(물론 어디에서나 실력은 상대적이므로 예외는 존재, 일방적으로 모든 창기가 불리하다는 말은 아님)
그러나 인던유저 2명을 불러서 둘이 1:1을 시킨다고 가정하면 인술이 이긴다에 걸겠음.
그리고 창기의 스킬을 100% 펼칠 수 있는곳은 북문이 아니라 전장과 떼쟁이라 생각함. 모든 스킬구성이 다수전에
특화되어있는 캐릭을 자꾸 1:1상황에, 북문룰을 적용시켜 비교하는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떼쟁상황에서 권술이 난돌로 지강만 제대로 박아주면 몇인분한다고 가정하면
창기 포획-작살 or 작살은 싸움의 판도를 바꾸는 요소이자 최고의 이니시에이팅이라 생각함.
물론 권술에 비해 그 이니시가 조금 섬세하고 신중하게 써야하는 부분이 조금 어렵겠지만
제대로 스킬이 적중했을때의 파급력은 난이도를 상쇄시키고 남을 정도라 생각됨.
결론은 창기는 좋은 캐릭이라 생각되나 결코 초급자&중급자가 하기엔 절때 쉽지 않고
1:1에서의 최강의 타이틀을 획득하려면 중갑15강과 엄청난노력과 센스가 갖추어져야하지만
개인적으로 창기가 가장 빛나는곳은 북문보다는 여명과 전장이라 생각됨.
에헴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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