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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신규클래스나 만지작 거리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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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회: 864
추천: 13
2014-11-28 18:35:11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것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환탑이라는 ..참으로 의미없는 던전 하나 던져주고, 몇주째 하는건 난이도 조절이나 보상 조절이니..

 

솔직히 환탑 무슨 메리트가 있는거임? 탈거랑 시덥잖은 룩템 하나로 그 긴긴 던전을 올라감?

 

그리고 환탑에서 다르칸은 또 왜 뿌림? 꼭 블루홀은 던전 하나 내놓으면 다른 던전을 죽이더라..

 

호갱님들 다르칸 좀 마니 도전하시고, 캐쉬템좀 마니 사주세요..뭐 이런 의도인건 알겠는데.

 

덕분에 엘상도 죽었고.. 쏟아지는 다르칸 무기 시세 똥망되고. 똥망되니 또 환탑 메리트 줄어들고.

 

결국 환탑도 안가고..

 

멋지다..멋지게, 2개 인던을 죽여버렸네 ㅋㅋ?

 

그냥 새로운 인던, 새로운 클래스...이딴 걸로 관심 끄는건. 정말 몇일 밖에 안되는거야..

 

그걸 모를리가 없는데, 왜 부족한 부분이 개선이 안되고 늘 같은 삽질을 반복하지? 사람은 결국 실패를 통해

 

배운다며..몇년동안 테라를 운영하면서 엄청나게 축척된 실패의 경험들을 통해 정령 얻은게 없는거야?

 

지금 몇개째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고 잇는 나도 참 병신같은건 아는데..

 

매주 패치노트 뜨는거 하며, GO통신 뜨는거 하면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내팽겨치고 쓸데없는것만 건드리고

 

있는거 같아서 답답해서 그래

 

신규클래서 12월 17일 나온다며. 그거 나오면 일시적으로 유저들 반응은 좀 잇을거야.

 

우선 워낙 할거 없고 의미없고 지겨운 테라이기에, 신규 클래스 나오면 한번씩은 다 해보긴 하겠지

 

근데 그 신규클래스 만렙 찍고 나면? 결국 또 같은 문제점 반복되는거자너.

 

템파밍, 강화, 명작, 인던, 밸런스 등등등 지금 쌓여있는 문제점들이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는거자나

 

이 타이밍에 신규 클래스 나온다고 아마 거기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고, 이미 싸질러 놓은 환탑 반응없으니

 

그거 산소호흡기 다느라 정신없는거 같은데, 애초에 환탑이니 신규클래스니 하는건 잠시 미뤄두고,

 

중요한 것들을 먼저 개선했어야지.

 

지금 테라에 인던이 없어서 테라가 망해가? 클래스가 모잘라서 망해가?

 

막말로 기본적인 시스템만 잘되어 있꼬, 동기부여잘되고, 하면, 클래스 4-5개여도 사람들 불만 별로 없어

 

갈만한 인던이 너무 없는건 문제지만 지금 테라에 이미 구현된 인던 정도면 나는 충분하다고 본다. 만렙인던을

 

막 10개씩 찍어내진 못할거 아냐. 10개 있는다 해도 어차피 그거 다 돌지도 못해.

 

유저들이 글 쓰는거 찬찬히 살펴보면, 황미시절, 아카샤 시절, 샨드라 시절 등등 추억팔이가 부쩍 많아지고 있다.

 

나도 갠적으로는 50만렙시절이 재미있었어. 지금보다 훨씬 컨텐츠도 적었꼬, 어쩌면 훨씬 게임하기가 힘든 조건이었는데

 

그때가 훨씬 재미있었꼬, 동기가 분명했어.

 

적어도 지금처럼 접속해서 뭘하건 의미없는 짓이라는 느낌은 안받았어.

 

겁나 빡쎈 황미, 아카샤 쿨탐마다 돌리면서, 스릴있었고, 드랍률은 거지였지만, 반대로 득템했을때 기쁨도 컸어.

 

옵션작 안된만큼 한두개 먹었다 해도 해당 인던은 계속 가고 싶었어. 더 좋은 옵션의 욕심도 잇었꼬, 막말로

 

폭군셋이던 아카샤 셋이던 먹어서 팔아도 대박이었지.

 

인던 돌고 남은 쿨타임동안, 원양어선 타면서 골드 앵벌이를 할수도 잇었고, 황미를 여러번 돌고 싶은 마음에

 

부캐릭도 계쏙 키워올렸어.

 

난 길드쟁은 안했는데, 다른 사람들 보면, 당시 필드 네임드 땜에 길드 쟁도 활발했고 재미있었따고 하더라.

 

솔직히 50만렙의 컨텐츠는 저게 다야..

 

지금처럼 인던이 많지도 않았고, 아카샤는 워낙 그들만의 인던이었으니, 만렙찍고 인던은 말그대로 황미 하나였어

 

거기에 골드앵벌이 중형 닥사 자리도 늘 사람이 꽉 차서 , 자리 잡기 쉽지 않았고, 지금처럼 일퀘가 잇는것도 아니었꼬

 

연맹이니, 1인던전이니 뭐 이런것도 없었어. 절대적으로 컨텐츠의 수가 부족한건 사실이었지

 

근데 왜 사람들이 그때가 재미있었다고 할까?

 

할것은 적었지만, 그래도 그것들은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는 행위들이었거든..

 

황미가서 폭군 못먹어도, 황미템만 먹어도 돈 잘 벌렸고, 늘 더 좋은 옵션의 폭군 템에 대한 갈증이 잇었어.

 

그래서 지겹건 어렵건 간에 계쏙 도전하는 맛이 잇었지.

 

골드앵벌이의 기회는 적었지만, 골드 앵벌이 자체가 충분한 가치가 있었어. 자체적으로 골드를 수급해서

 

폭군셋이건 아카샤건 살 수 있었으니까.

 

부캐 육성도 메리트가 잇었찌. 키우는건 지겨워도 만렙까지 키워두면, 황미셋만 대충 채워도 황미 도는덴 문제가

 

없었어. 쿨탐이 긴만큼 여러케릭으로 활미돌리는건 그만큼 돈벌이도 용이하고 폭군셋 먹는 확률도 높아지는거였어.

 

자..지금과 뭐가 다른거 같아?

 

모르겠지?

 

니들은 그때보다 훨씬 할거 많고, 렙업도 잘되고, 템 하나만 있으면 옵션도 돌릴수 있고. 돈 버는것도 일퀘 등으로

 

그때보다 쉬운데 왜 ㅈㄹ 들이냐 하지?

 

지금은..인던 가도 돈 벌기 힘들고,(쓰는게 더 커졌지), 인던가서 먹을 수 잇는 것도 내 클래스에 맞는 획귀템정도야.

 

템 다맞추고 나면 정말 획귀템 먹어서 어따 쓰겠어..그냥 분해하는거지.

 

골드 앵벌이. 중형 닥사 같은건 없어서 그냥 일퀘 돌리지? 근데 일퀘는 반복되고, 의미없이 돌아댕기면서 말걸거나

 

일반몹이나 때려잡아. 중형 닥사는 적어도 내 실력에 따라 그 효율이 증가하는 재미라도 잇었어. 템이 좋앚지면

 

더 빨리 잡으면서 더 효율적으로 골드 벌이가 가능했지. 근데 지금은 뭐 템 상관있어? 그냥 ㅈㅅ 뛰댕기는거지.

 

지겹다고..

 

부케육성? 만렙까지야 금방 크지..근데 만렙되면 그걸로 어딜 가라고.

 

지금 명품/옵작 없이 인던 댕기기 쉽나? 템도 잘 안나오고, 가봤자 획귀템이나 먹는 인던 여러번 돌자고

 

부케 여러개를 키워? 그 인던 들어가려면 기본 면접통과기준 장비만 맞추는데 엄청 돈을 써야 되는데?

 

지금 테라는 딱. 오르카 풀셋 다 맞추고 나면..

 

완벽하게....할게 없어지고. 하고 싶지도 않아지는 게임이 되어버렸어.

 

 

갠적으로 지금의 테라가 있기까지 큰 공험은 한 최고의 악재는..

 

명품시스템과, 획귀 시스템이었따고 본다.

 

그 2개만 아니었어도....정말. 이렇ㄱ까지는 안되었을거 같다.

 

명품을 도입해놓고 정작 명강은 게임내자체수급이 안되게 한거..와 더불어..

 

어설프게 와우 따라한다고 획귀 도입해서. 골드의 가치가 줄어들고, 게임경제 자체가 축소되어 버린거.

 

이 2개만 해결되도..정말 달라질거라고 본다..

 

이미 생겨버린 명품 없앨수 없을테니.

 

명강좀 제발, 자체 수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드랍되게 하고..(인던에서 다량의 명강 드랍)

 

모든 장비템 착귀로 돌려 ...(템 다 맞추고 인던을 돌만한 동기 부여)

 

 

막말로 이거 두개 한다고 테라가 갑자기 겁나 완성도가 높아지는건 절대 아닌데,

 

우선적으로 이것들부터 건드리면서 차근차근 개선해나가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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