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역사] - 제1차 세계대전
테라년 서기 213년.. 테라 아르보레아 대륙에서의 혼돈의 결정체 "샨드라 마나이아"가 대륙을 검게 뒤덮기 시작하자 아르보레아를 지키기 위한 영웅들이 집결한 뒤 "샨드라 마나이아"를 힘겹게 물리치고 대륙 모든 사람들의 환호를 받은 채 아르보레아 대륙의 끝없는 평화가 이어질것만 같았다. 그후 대륙의 영웅들은 또다시 "샨드라 마나이아" 같은 존재가 나타나지 못하게 영웅들끼리 "길드"라는 단체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힘을 뭉치기 시작하는데..
몇년 후.. 그 길드라는 단체들이 끝없이 그 숫자가 증식하기 시작하고, 그 길드끼리도 자연의 이치와 같이 보이지 않는 서열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강력한 힘으로 적 길드를 공격하여 힘을 과시하는 "호전적 길드"와, 아르보레아 대륙의 남은 어둠의 힘을 정리하는 대륙의 수호자 "우호적 길드" 들로 나누어 지게 된다.
아르보레아의 마지막 남은 신 "운X자(GM)"는 아르보레아 대륙의 평화를 위해 이 두개의 세력간에 절대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활동하는 대륙을 구분시키고, 마지막 남은 신의 힘을 이용하여 분쟁을 최대한 막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아르보레아 대륙의 평화는 지속될것만같았는데...
테라년 서기 215년.. 자신의 힘을 적 길드를 공격하여 과시하는 "호전적 길드" 세력들이 테라의 마지막 남은 신 "운X자(GM)"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우호적 길드" 대륙을 침범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는 신은 절대 믿지않고, 자기 자신의 힘만 믿는 "호전적 길드"들의 자기성향과도 비슷한 행동으로, 아르보레아 대륙의 평화가 너무 오래 지속된 나머지 "인간의 적은 남은 인간들이다 라는것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호전적 길드" 들의 "우호적 길드" 대륙 침범은 자연스럽게 대륙에 남아있는 어둠의 잔당들을 물리치고 있던 "우호적 길드" 들의 무자비한 패배로 이어지게된다. 이후 자신의 힘만으로는 절대 "우호적 길드"들을 지켜낼 수 없다고 믿은 "우호적 길드" 세력들은 마지막 남은 테라의 신 "운X자(GM)" 에게 매일같이 기도와 재물을 바치며 "호전적 길드" 들의 침략에 대해 그에 맞는 응징을 내려달라며 마지막 남은 희망을 붙잡은채 "호전적 길드"들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있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지속되고 있는 아르보레아 제1차 세계대전으로써 "호전적 길드"와 "우호적 길드" 세력간의 끝없는 분쟁으로 이어질듯이 보이고있다. 과연 아르보레아 대륙의 세력간 분쟁은 어떻게 마무리될것인가? 마무리를 아는사람은 오직 테라의 마지막 남은 신 "운X자(GM)" 뿐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