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언젠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령 하향 먹긴 할텐데(꼭 하향이 아니더라도 사제가 급 상향된다면) 정령은 정령 본 모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령사라는 이름에 맞게 정령을 활용해야하는데 현재의 정령사는 그게 안되죠.
수호의 정령 -> 일명 애드몬. 공격력은 2자리수를 넘지못하고 초반에는 체력이 많아보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력이 잉여해서인지 체력이 많아도 금방죽어버림. 한마디로 쓸모가 없음
번개의 정령 -> 공격형 정령인것 같은데 딱히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못합니다. 3자리수 대미지를 보유하지만 맨 앞자리가 3을 못넘습니다. 거기다 15초동안 소환에 3초인가 5초에 한번 공격........ 체력, 방어력도 잉여해서 여간한 정예몹에게 한두방이면 죽어버림.
생명의 정령 -> 자힐이 없는(구슬을 자힐이라고하면 뭐라 할말은 없음) 정령사에게는 자힐과 같은 존재이다. 일단 소환되면 정령사를 쫓아다니며 락온힐 혹은 장판힐과 정령 주변의 파티원에게 도트힐을 시전해준다. 힐량도 같은 렙대의 락온힐과 비슷해서 쓸만하다.
파괴의 정령 -> 이것도 공격형 정령인것 같지만 그것은 훼이크다. 이 녀석은 관상용 정령이다. 일단 스킬 쿨타임이 10분이다. 그런데 정령은 딱한번 공격하고 들어가버린다. 거기다 그 한번의 공격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어쩔땐 공격안하고 그냥 들어가기도 한다. 외형은 골렘이라 간지지만 쓸모없는 쓰레기 정령이다. 대미지는 4자리대가 뜨고 한방의 공격력을 보면 쓸만하지만 '한'번 밖에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그것도 잘 안한다. 쿨타임도 10분이다.
대략 정령사가 보유한 정령들과 그 특징들이다. 수호역할을 맡은 정령은 그 역할도 못하고 바보다. 공격의 역할을 맡은 정령은 공격력도 슬프고(이거 소환할 mp로 그냥 정령사가 때리는게 낫다.) 효율도 없다.
수호계열 정령이 맡은 역할중 가장 중요한것은 정령사대신에 몹의 어그로를 붙들어주고 몹의 공격을 일정 이상 버텨줄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수호의 정령은 어글조차 제대로 붙들지 못한다. 정령사가 몹을 몇대치면 바로 어그로가 정령사에게로 넘어와서 수호에게 좀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수호계열 정령에게 몹의 어글을 붙잡을 수 있는 무언가를 주어야한다. 예를들어 창기사의 도발의 포효나 검투사의 스킬들 처럼 말이다. 전투모드로 들어간 수호의 정령이 전투중 일정 간격으로 어그로를 붙들어주는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꼭 창기사의 광역 도발같은 것이 아니여도 상관없다. 아니 이러면 오히려 오버밸런스에 가깝다고 할까나. 그러니 한 몹에 평타와 같은 스킬을 넣어 어그로를 유지시키게 하는거다. 이러면 정령혼자 솔플이고 뭐고 다하겠네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올텐데 정령사는 자기 정령에게 힐을 넣어줄 수가 없다. 즉 수호의 정령을 무리하게 굴리면 죽어버려 정령사가 몰이 사냥 혹은 네임드 솔플 같은 걸 할수 없다.(일단 힐러는 힐러니까 능력에 넘치는 솔플 능력을 주면 안되겠죠?) 거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호의 정령이 끌어들이는 어그로의 양은 탱커 직업군의 어그로 스킬보다 약하다.
다음은 공격형 정령에 관해서다. 현재 정령사에게 존재하는 공격형 정령은 그냥 쓰레기다. AI도 병신이고 쿨타임도 병신이고 데미지도 병신이다.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번개의 정령? 비밀기지 들어가기전까지 간간히 쓰긴했는데 그 이후에는 번개에게서 댐딜을 바랄순 없다. 차라리 정령사가 가진 도트 스킬이 더 쎄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게 번개의 정령.... 번개의 정령... 계속보고 이름도 보고 모습도 보면 뭔가가 떠오른다. 밤피르의 악령들, 사교도,사령의 악령들 하튼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이 계속 나온다. 그녀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몹의 공격중 공중으로 떠오른다음 연속해서 전기속성 공격을 가하여 피격당한 대상에게 방전? 감전? 디버프를 건다. 그래 이걸 번개의 정령에게 주는 것이다. 공격형 정령이라고 데미지가 높아지는 걸 바라는건 아니다. 이러한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정령 한두 마리쯤 정령사가 부릴수 있어야하지 않겠나? 더군다나 번개의 정령은 소환하면 소환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크게 밸런스를 붕괴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에 소환기간 15초를 30초로 늘리고 방금 말한 디버프 공격을 5초 혹은 10초에 한번 사용으로 해두면 꽤 쓸만하지 않겠나?
다음 파괴의 정령에 대해 말해보자. 이건 말할것도없다. 정령사 게시판에 가면 잉정령이다. 말 그대로 잉여다. 쿨타임은 10분인데 나와서 한번 공격하고 들어간다. 모습은 위엄있게 생겨가지고 하는짓은 잉여다. 이 녀석은 파괴의 정령이라는 말그대로 데미지 특화를 시켜보자. 현재 파괴정령을 많이 안써서(뭐 대부분은 써도 공격을 안해서) 데미지가 정확히 얼마나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파괴의 정령에게 적정 수준의 뎀딜을 할 수 있는 공격력을 주어야 한다. 또한 소환되서 단 한번 공격이아니라 수호처럼 30분정도 정령 곁에 머물면서 뎀딜을 하게 해야 한다. 뭐 이정도만 되면 3가지 공격스킬중 뭘 랜덤으로 쓰면서 뎀딜을 하든 몹에게 충분한 피해는 입힐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시 살펴보면 정령사에게 정령의 수가 너무적다. 그래서 몇가지 더 늘려보기로 하자.
나같은 경우에는 공격형 정령을 늘렸으면 한다. 테라에는 몹이 좀 있으니 그 몹 몇마리를 대려다가 정령으로 만들어보자.
공격형에 어울리는 정령중에는 우리가 많이 보았던 쿠마스나 불칸 불카누스 종류의 몹들이 공격형 정령에 어울린다.(나는 길리두도 좋아한다.) 쿠마스는 게임중에 파수꾼으로 불카누스는 수호자 혹은 기사 등등으로 이름을 바꿔 나온다. 그 이름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정령사의 정령으로서도 어울리지 않은가? 정령사를 위한 수호자 기사 파수꾼. 위 몬스터들도 일부 패턴을 몇개 가져와 정령으로 만들고 충분히 뎀딜을 할수 있는 성능을 갖추게 하는것이다. 쿨타임 30분에 체류시간 30분 혹은 25분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격형 정령들의 공격은 어그로를 갖지 않게 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뭐 수호계열 정령의 수를 늘려 볼수 도 있다. 생명의 정령 비슷한걸로 파티원에게 해로운 디버프를 해제해주는 정령을 만든다던가 말이다. 예를 들어 정령사 중심으로 15m내에 있는 파티원에게 축복의 정령을 붙여서 각종 이로운 버프를 걸어주고 5분간 파티원에게 해로운 디버프가 걸리면 해제해준다는 식으로 말이다.
아니면 분신술을 쓸줄아는 정령을 만들어내도 좋다. 이름을 짓자면 환각의 정령? 이 정령은 소환되면 정령사의 모습으로 변해서 각종 정령사가 어그로를 끌 수있는 스킬들을 사용해댄다.(힐 남발이라던지) 하지만 환각의 정령이 사용하는 모든 스킬은 모션만 있을 뿐 실질적인 효과는 없고 모션에 따른 어그로만 가져온다. 이렇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환각의 정령은 정령사보다 많은 어그로를 갖게되고 몹은 환각의 정령을 따라간다. 몹이 환각의 정령을 때리면 환각의 정령은 강제 소환해제되고 정령사의 어그로는 0이 되는 것이다.(솔플에서 써먹으면 몹의 피가 리젠되겠죠? 다음 어그로를 가진 사람이 없으니. 뭐 사제의 평정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자 정령사의 정령의 수가 늘어났다. 이렇게되면 mp가 되는한 정령사는 저 많은 정령들을 무한으로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이건 좀 아니다. 그러니 정령사에게 소환할수있는 총 정령의 수를 제한시킨다. 예를들면 정령사는 정령의 종류에 상관없이 중복 여부에 상관 없이 총 5마리의 정령을 부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만약 파괴의 정령의 쿨타임이 5분이고 체류 시간이 30분이라고 해보자. 그럼 정령사는 파괴의 정령 5마리를 5분간격으로 소환하여 파괴의 정령 5마리로 극뎀딜 정령사가 될 수 있다. 뭐 이에 따른 문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파괴의 정령의 공격에 어그로를 없애면 몬스터는 자신이 정령에게 공격을 받아도 정령사를 공격할 것이다. 뭐 이게 맘에 안들면 지금처럼 쿨타임을 길게 잡아도 상관은 없다.(다만 쿨타임과 체류시간의 간격은 극히 좁아야한다. 지금처럼 파괴정령 쿨타임 10분 체류시간 한순간 하면 정령은 무용지물이 된다.)
이상 제 생각이였는데요 글투(말투라고 하긴 웃기잖아요 키보드로 글쓰는건데)가 좀 딱딱하고 명령조였어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위의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들이고 망상들이니 내용에 관련된 비판은 감사하지만 의미없는 욕설 반박의 근거없는 의견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생각없이 덧글다면 그건 거칠게 말해서 못배워먹은놈이고 병신이고 미친놈입니다.)
그럼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아 본인은 샤라섭에서 40정도 되는 정령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후에 사제의 상향패치와 정령사가 힐량 감소패치나 뭐 기타등등 너프를 먹은뒤 정령쪽으로 상향될때의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추가 원글에 달렸던 댓글과 제 답변들
1.
힐스킬, 엠구슬 삭제하고
버프류, 메즈류 삭제하고
정령상향에 정령만 무작위로 낮은성공율의 메즈가능
텔포삭제후 일반후반회피기
일케 해서 딜러하면 되겟넹
->
정령사의 힐스킬을 현재의 원힐 가능에서 보통 컨 유저에게는 원힐 불가능정도로 엠구슬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그만 버프류라..... 정령사 버프를 굳이 삭제해야 할 이유는? 매즈류 삭제해야할 이유는?
그리고 저 공격형 정령들에게 딜러 직업군의 데미지를 주자는 건 아니고요. 저기 적혀있는 모든 공격형 정령을 만들자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파괴의 정령과 쿠마스 같은경우에는 시전시간이 길고 강력한 공격위주. 불칸이나 불카누스들은 약하지만 평타위주의 빠른 공격의 특징을 담아 소환하게하는겁니다.(이것 때문에 정령의 수를 제한하자는 이야기도 한거였습니다.) 제가 공격형 정령을 주가되서 말하긴 했지만 딜러가 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2.
자 그러니까 님 말을 보자면 수호의 정령을 탱킹을 할수 있는 수준으로 바꾸고, 번개의 정령은 감전 디버프로 몹들을 죄다 스턴 걸면서, 파괴의 정령으로 몹들을 싹쓸수 있게 정령을 바꿔달라는건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
번개의 정령쪽은 저도 찬성 ㅋ 몇번 문의는 넣어봤어요. 다만 수호정령은 아예 없애 버리고 보호계열정령을 넣어주는게 더 좋겠죠. 보호 버프 걸어주는 정령이라면 애드몬처럼 난리칠일도 없고, 수호쪽도 담당되고...
그리고 잉정령은 솔직히 쿨 1분이여도 안쓰긴 할듯한데 ㅋㅋㅋ 소환되서 날찍같은 헛짓말고 그 아카샤 1넴의 센터에서 무작위 폭격하는것처럼 쓴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
아니죠 수호의 정령의 체력과 방어력은 그대로(어차피 거의 얼마 못버팁니다. 고랩 필드에서는) 정령 솔플시에만 어그로를 유지할수 있게해달라는거지요. 어그로 당기는 스킬은 일정간격으로 두기때문에 그 간격전에 어그로가 정령사에게 넘어올 수도 있고요. 솔직히 지금의 수호정령은 어그로 전혀 못먹잖아요? 수호도 아니고 그냥 옆에 같이 나와있는 애완동물 수준밖에 안되잖아요? 그걸 바꾸자는거고요. 수호를 탱커로 바꾸자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수호를 할 수 있게 쓸만하게 만들자는겁니다. 수호의 정령에게 방어나 회피스킬이 있는게 아니니 계속해서 피 상관없이 사냥하게 되면 수호는 금방 죽게되고 정령은 수호 쿨타임을 기다려야겠지요.
또한 번개 정령은 제가 위에서 쓴대로 보면 30초동안에 많아봐야 디버프 6번정도 쓰는데 체력도 적고 제자리 고정이기 때문에 6번 전부 몹에게 디버프를 걸순 없죠. 거기다 몹의 경우에서도 그렇듯이 공격을 맞는다고해서 100%디버프 걸리는건 아니죠. 높은 확률로 걸리는것일 뿐.
파괴의 정령을 몹 싹쓸 수 있게 바꿔달라는건 아닙니다. 파괴 정령 데미지라고 해봤자 거의 5초정도에 한번 공격할까말까한 공속인데 그걸로는 몹을 싹슬 수는 없습니다. 거기다 공격정령은 어그로를 먹을 수 없으니 몹은 수호의 정령 혹은 정령사에게 공격을 가할텐데 그러면 몹의 움직임이 많아질테고 공속이 느린 파괴정령은 그 공격을 맞추기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