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스템에 대해서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밑에 끄적이는 글은 현재 영주시스템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끄적여본것입니다.

 

1. 영주를 투표로 뽑는것은 문제가 있다 ?

필자는 현재 영주를 뽑는 이 시스템부터가 잘못되었다고 본다.

영주를 투표로 뽑는것이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으로 인하여 영주는 계속 하던 길드만 영주를 하게된다는 점이다. 신규길드는 영주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고 봐야할것이다.

필자는 영주길드의 길마가 되본적이 없어서 영주가 된 길드의 혜택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분명히 혜택은 있을것이다. 영주가 된다는것은 그만큼 특혜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을 투표로만 몇개의 길드만

우려먹는다는것은 충분히 잘못된것이라고 본다.

 

2. 그렇다면 영주를 어떻게 뽑아야되나 ?

지금 적는 방법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어떤 게임이나 게임소설에서 나오는 방식을 기초로 생각을 해본것이다.

기초적으로 영주 시스템을 공성전형식으로 바꾸는것이다.

 

*첫 영주를 뽑을데는 어쩔수 없이 길드대항전 형식으로 토너먼트를 벌인다. 이에 우승한 길드들이 각 마을의 영주를 맡는것이다. 이것으로 일단 영주가 정해졌을것이다.

*그 이후의 영주전은 1주일단위로 공성전을 열어야된다.

  └>전쟁의신전 같은 npc가 생겨, 다른 길드들은 공성전을 신청할수가 있다.(신청 후 매주 마지막 토요일날 투표결과가 나오고, 매주 월요일은 공성전을 하게 된다)

*공성전에서 기존 영주길드가 패배를 하게 되면, 영주를 빼앗기게, 이긴 길드가 새로운 영주를 차지하게 된다.

  └>추가로 영주가 공성전 종료 후 영주가 된 길드는, 추가 보상이 있으면 더 좋을것같다.

 

3. 이런 글을 적게 된 이유

필자는 왠만한 게임은 다 해봤다고 자부한다. 그렇다고 그 게임을 뼛속까지 이해를 했다는 말은 아니다.

필자는 이 게임 저 게임을 해봤어도, 테라같이 영주시스템/전장 시스템이 이렇게 재미 없는 게임은 과히 처음이라고 말할수있다.

길드라는 개념이 물론 공성전/전장을 하려고만 있는것은 아니다. 친목도모를 위한 이유도 있겠지만

친목도모는 물론 추가로 공성전/전장 시스템을 좀더 활성화 시켜서, 좀 더 게임의 컨텐츠를 늘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으로 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