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처음 오베때만해도 당연히 와우처럼 진영이 나눠질거라고 생각했던 1인..
그래서 종족이 총 7개(6개?) 있는데 어떻게 나눠질지 궁금하고 정보도 없어서..
지인끼리 전부 같은 종족 아만을 선택 했다져 =ㅁ=;; (하지만 결국 케스로 통일..)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오베첫날 오프닝을 보는데? 윙? 전부 같은데서 시작하는군 했습니다.
뭐 다른겜의 사례도 있으니 초보존만 같고 나중에 갈라질거야 했지만 그런거 없귀...
결국 이 막되먹은 발키온 연합에 들어가 1개의 루트로 진행되는 스토리로만 플레이...
PvP는 의의도 없고 걍 싸우고 싶으면 싸워라...
와우와 아이온, 마비노기등을 해와서 그런지.. 뭔가 좀 허탈한 기분..
고로 지금와서 와우나 아이온처럼 진영을 다시 나누는것도 이상해서 거의 반 포기상태였는데여...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아르곤의여왕!!!
제가 해본 최고의 게임중 하나인 마비노기는 정말 스토리가 좋습니다.
나중에 팔라딘과 다크나이트로 진영을 나누지만(와우/아이온과는 틀려여..) 둘다 각자의 상황이 있고 무조건 선도 악도 없는 스토리 이지요. (감동 먹었었음 솔직히 겜하다가.. ㅜ_ㅜ)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 "아리곤의여왕"이란 타이틀을 보자마자 생각 난 것이 아르곤진영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왜 유명한 배신자 사마엘처럼 유저도 아르곤에 가담 할 수 있게 하는것 입니다.
아르곤이 절대악도 아니고 연합이 절대선도 아닌.. 그런 스토리 아아 멋질것 같네여;;
그리고 시작되는 무한 PvP, RvR~
진영을 바꿀수 있냐/없냐와 바꾼다면 어떤 제약 조건을 주느냐 같은건 좀더 토의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PvP를 활성화 한다면 이런 방식은 어떨까여?
처음부터가 아니라면 중반(?)부터라도 진영을 나누어 PvP를 활성화하고 싸움에 의미도 두자는게 제 의견 입니다.
글 완전 길어 졌네여.. =ㅅ=
꼭 이번 패치가 아니더라도 조금씩 초석을 다지고 다다음 패치에서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