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서버 사람이 워낙 적은상태에서 무료화 선언으로 많은 유저들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그에따른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아 8캐릭 이상 키우던 유저들이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서버 통합 전 일정 기간의 선택의 시간을 줘야 했었습니다.

무슨 선택이냐면

 

아룬의영광(통합서버), 엘리누의안식처(유령서버)

2개의 서버에 8개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유저에게 원하는 캐릭을 선택하여 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A, B, C, D, E, F, G, H, I, J (총 10개의 캐릭)

캐릭터가 있어서 서버통합이 되면 2개를 버려야 할 상황이 오는데

자신이 원하는 캐릭을 선택해서 아룬의 영광으로 보내고 나머지 선택 안한 캐릭은 엘리누의 안식처로 보내는겁니다.

EX) A, B, C, D, E(아룬의영광) 선택,

      F, G, H,  I,  J(엘리누의안식처) 선택.

그렇게되면 서버당 8개까지 수용이 가능하니 총 16개의 캐릭터는 충당이 가능할겁니다.

조금 번거로웠겠지만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겠죠.

8개 이상의 캐릭터가 만레벨이고 어느정도 맞춘 템에 유료아이템까지 있는 캐릭터라면...

이런 배려만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한편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