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테라 게임에대한 항의와 문의를 하는 방법은 진정접수와 이메일건의뿐입니다.
필자가 블루홀 스튜디오 공식홈페이지를 가봤지만 글을 남길 수 있는 프리보드는 없고
회사 홍보문구만 가득한 찌라시 홈페이지였습니다.
저는 만렙 검투사 유저입니다. 만렙 달은지 2달 넘은 듯 합니다.
OBT끝나고 나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밸런스가 안좋은거 알면서도 검투사했습니다.
컨트롤이 좋으면 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알피지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컨트롤 이라는 것은 게임밸런스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3월 17일, 대규모 패치? 라는 각성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밸런스문제랍시고 패치의 대상이 된 것은 사제뿐. 검투사는 논외였습니다.
어째서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2주전부터 광고 빠방하게 때려온 패치에서
OBT부터 논란이 되어온 검투사 클래스가 논외 대상이 되었고,
일부 커뮤니티와 헤비유저 사이에서 대두되온 힐러계열 밸런스가 크게(도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향상이 되었을까요?
혹시 사제 클래스 게시판에 있는 사제 1인시위 후기 글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한 유저가 본사에 찾아가 1인시위를 했고, 유저의 요구사항을 무엇보다 정확하게 피력하고 왔습니다.
그 후, 각성패치에서 사제는 밸런스 조절 대상이 되었고, 아직도 좀 정령사에게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굳건한 입지를 지킵니다.
이에비해 검투사는 어떻습니까? 검투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은 하루 4번의 진정접수를 밸런스를 위해 쓰고
이메일 문의를 통해 상향을 외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일반몹 데미지 10%상향......뿐입니다.
앞서 상황들을 모두 정리해 본 결과
진정접수와 이메일은 한게임에서 관리한다.
진정접수와 이메일을 통한 건의는 패치에 반영되지 않는다.
블루홀 자체에서는 유저의 의견을 듣는다.
블루홀에서 인식한 문제점은 패치대상이 되었다.
즉... 한게임은 진정접수와 이메일답변을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전화통화를 통해 밝혀주셨죠...........진정접수와 이메일 건의의 통체적인 맥락만 찝어서
한게임이 블루홀에 넘긴다고...............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런 한게임의 막장운영을 놓고 정말 검투사유저들이 피켓들고 블루홀 본사로 나서야 할까요?
테라는 성인게임입니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학을 다니거나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지요.
이런 사람들이 개인의 시간을 쪼개서 일반 직장인의 업무시간동안 개발사를 방문해 일일이 따져야 할까요?
결국 문제의 본질은 한게임의 운영에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개발자는 서비스 제공업체인 한게임의 Q&A 시스템을 기반으로
밸런스 조정과 패치를 기획 할 것이고, 이런 막장방식의 시스템은 유저의견을 전달해 줄 수 없습니다.
한게임의 각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