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이 제 성격에 맞게 엉뚱하네요.
안녕하세요. 다들 잘 게임들 재미나게들 하고 계신가요 ??
전 그냥 그러네요. ^^
오늘의 조금 끄적여 보고 싶은 내용은 유저와 관리자 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관리자를 맡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관리자 쪽에 더 중심이 실리지 않을까도 걱정해 보지만
게임에선 유저이니 어쩔수 없시 유저입장이 되겠지요 ^^
우선 테라는 잘 만들어진 국산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이건 누구도 인정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 관리가 문제를 둘 수 있는데
무료화가 되면서부터 이렇게 관리 소홀해졌나 싶어졌나 하지는 않을 정도로
테라의 대처능력은 제가 볼땐 중하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건 어느 회사나 다 비슷한 부분이고 규모가 커질수록 전문 관리사와 능력이 있고
연륜이 있는 사람이(가) 동반 되어야만
관리에 그나마 힘이 실릴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세상은 하루 하루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빠르게 더더욱 빠르게
변해만 가는데 그건 아마도 변화의 속도이기보단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가끔 모든 것이 오픈되어있는 것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저는 순간 순간 내가 벗겨져 있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옛날 그 시절에는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 책을 구입하고 친구들과 또는 친구의 친구의
누구의 누구를 통해 또는 일본어를 익혀가면서 까지 공략을 어렵게 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 하나 진행하다보면 ,
스토리를 아주 잘 이해하게 되고 게임을 하나의 책 또는 영화 환타지에 이끌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너무나도 오픈되고 너무나도 빠르고 더욱 빠르게만 진행되어져 갑니다.
그리고 다들 지루해 합니다.
여자와 남자의 만남도 마찬가지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껄껄..
즐기는 자는 즐거움을 지켜주는 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이 너무 빠르게만 가려고 하는건 아닐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유저와 운영자는 반대의 입장이 아니라 서로 같은 선상에서 키워져 나가야
그나마 이 시대에 게임이 좀더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요구했으니 이 부분은 이렇게 바뀌어야 된다는 의견은 하루에도 수백만 가지가 넘지만
정작 받아서 점검하고 결제하고 의견 결정을 내리기 까지 해야 할 사람들 즉 관리자는 손가락 안팍입니다.
또한 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이해를 하지만 받아들이지는 못합니다.
그런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늦쳐지면 죽는다.
하지만 분명 어떤이는 천천히 가면서 오래하고 즐기며 하고 있다는거 잊지 말았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관리자분들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를 해 보려고 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관리자 운영자분들도 아셔야 하는 부분은 소리치고 욕하고 하는 유저는
정말 테라를 사랑하는 유저입니다. ^^ 모든것에 가장 무서운건 바로 "무관심" 이니까요
다들
즐거운 테라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