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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키아에서 잊혀간 쟁유저들

창기사닷
댓글: 46 개
조회: 1077
추천: 3
2012-03-05 18:32:00

몇개월전 피터지게 토론하던 초식vs육식 글 보니 갑자기 과거 아키아 쟁유저들 생각나서 추억삼아 적음

이것은 오로지 내 주관적 생각이고 타섭 쟁/전장 유저들이 보기엔 듣보잡이고 우스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이 자 들은 한때 아키아에서 최강자들로 명성을 날리던 쟁 유저들임(섭통합이후 기준임)

기억나는데로 적는거니까 또 생각나는 사람있음 댓글달아보셈

 

1. 광전 : 러너(전투명가)/끼도(전투명가)---가리(블랙리스트,N2s)---밈지(블랙리스트,N2s)---스킨쉽(ACE)/A그라쫄병(ACE)

러너(Cartier)가 이끌던 전투명가는 아키아 쟁의 한 주축으로서 솔직히 전투명가연합이 N2s연합에게서 우위를 점했다고 본다.

물론 개개인의 실력과 쟁은 다르고 N2s연합이 이길때도 있었지만 적어도 다소의 우위를 점했음은 사실이고

그러한 지도력은 러너의 유명세를 더해주기도 했다. 단순히 결투나 전장을 따진다면 섭통합 초기에는 끼도의 독주라고 본다.

물론 끼도는 카이둔으로 섭이전을 하고나서 더 성공한 케이스이지만 88팀으로 전섭에 유명세를 떨친건 모두가 알고있다.

끼도가 섭이전을 한 이후 아키아 광전의 탑은 가리로 넘어간다. 가리와 끼도가 동시대에 같은 서버에 있긴 했지만 끼도의 서버이전 전 까지는 가리보다 끼도가 좀 더 우세했던거 같다. 가리 역시 끼도처럼 그레이엄으로 서버이전을 한 후 대성공한 케이스지만 아키아에 있을 때에도 분명 그는 서버 최고의 광전사였다.

가리가 서버이전을 한 후 얼마 후 밈지(보스) 역시 카이둔으로 서버이전을한다. 가끔 아키아에서 혼자 막피질 하고 다니면서 생쇼를 하긴하였지만 당시 그는 카이둔에서 전장 고레이팅의 한 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이 후 광전계는 침체기를 겪고 약 한달간 썸썸이라는 탑클래스 광전이 왔다 가기도 했지만 그를 제외하면 ACE길드의 A그라쫄병과 스킨쉽이 탑이었던거 같음. 둘의 서버 이전을 마지막으로 아키아 광전계는 암흑의 시기가 도래함

 

2. 법사 : 제주(전투명가)

아키아의 쟁은 너무 이른 시기에 사라져갔다. 요즘에 타 섭들 쟁을 보면 법사라인의 활약이 지대하다. 그러나 당시 아키아 쟁은 무사/광전/창기의 돌진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궁수의 외곽지원이 널리 퍼져있었기때문에 당시 아키아 쟁에서 법사의 존재감은 무의미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제주의 킬링 능력은 전투명가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3. 검투 : 칼놀림(그림자)---12월(Bunker, N2s)

검투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존재숫자 자체가 매우 적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칼놀림은 꽤 잘했던 기억이 있다. 필자의 기억에 소수쟁을 할 경우 칼놀림은 힐러를 매우 잘 물면서도 생존력이 강했다. 그의 퇴장 뒤에는 12월이라는 검투가 조금 기억에 남을 뿐이다.

 

4. 궁수 : 궁후(N2s)/사부(전투명가)---명궁(N2s)/영원(N2s)---스나이퍼(N2s)

아키아 서버에서 궁수만큼은 타섭에 뒤지지 않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았던것 같다. 그 중에서도 섭통합 초창기 N2s길마 궁후는 전장에서도 이름을 날릴만큼 이미 탑의 반열에 들어있었다. 그러나 쟁을 할 때 보면 사부의 킬딸 역시 궁후와 쌍벽을 이루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궁후가 접고 사부가 서버를 타면서 최강타이틀은 N2s의 명궁과 영원이 나눠가지지 않았나 싶다. 물론 나클, 아이스슈터 등등(전투명가, Kill에도 많았던거같은데 기억이안남) 왠만큼 한다하는 궁수들이 대거 존재했었지만 후에 그레이엄에 가서 이룬 성과를 생각할때 이 둘이 최고였던거 가틈. 이후 아키아 궁수 최강타이틀은 아마도 스나이퍼(초식들에게 있어 최악의 원수)가 맞는것 같다. 스나이퍼는 막피, 도마뱀자리세, 먹튀논란 등등으로 크나큰 유명세(?)를 남겼지만 실력만큼은 부인할 수 없었음.

 

5. 무사 : Rosalie(N2s)---IS주접(Iris/N2s)

아키아 무사의 역사는 Rosalie시대와 주접시대 둘로 나뉜다고 본다. Rosalie는 당시 아키아에서 스스로도 최강무사라고 자부할 정도로 자부심이 강했으며 이는 부인할수없는 사실이었다. 그의 섭 이전 이후에는 서버이전을 해온 IS주접(현 주접)이외에는 딱히 기억이 남지 않는다. 파죽지세(ACE)와 전 Social길마(기억이안남;)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주접이 최강이었던 거 가틈

 

6. 창기 : 카쿠(N2s)---거호(보노보노)

압도적 존재감으로 창기는 카쿠가 탑이었음. 카쿠가 서버 이전 한 후에는 잠시 서버이전을 해왔던 시리짜응(ACE)과 거호(보노보노)가 제일 잘 했던것으로 기억함. 노네임님(그림자)도 손꼽을 만 하지만 템에 비해 컨은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었음.

 

7. 정령 : ForestxGuardian(N2s)---카라신(전투명가)/애즈홀스(전투명가)---셀더스(ACE)/형민(달빛노을,N2s)

초창기는 숲지기의 독주. 이는 두말할것 없음. 숲지기가 서버이전 한 후 N2s연합과 전투명가연합의 정령들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었으나 전투명가연합의 우세로 인해 카라신과 애즈홀스가 상대적으로 이름을 떨치기엔 유리했음. 카라신이 행방불명(?) 되고 애즈홀스가 서버 이전하면서 정령계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함. N2s연합의 일명 7공주(그 중에서도 아히, 천국, 귤임)와 셀더스(ACE), 형민(달빛노을,N2s),인희야이쁜짓(달빛노을)이 거의 비슷했던것 같음. 다수의 서버이전 이후에는 셀더스와 형민의 2파전 이었음.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서버 이전을 하면서 정령계 역시 막을 내림.

 

8. 사제 : 아키레아(그림자)/Infinitehealer(N2s)

분명 전투명가 쪽에도 뛰어난 사제들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쟁 사제 하면 기억나는건 이 둘 뿐임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내 주관적 생각이고 지금 기억을 못할뿐이지 더 뛰어났던 유저들이 있었을거임.

그냥 보면서 옛 추억들이나 떠올리셈. 태클 걸든 말든 상관안함(왜케 전투명가 유저들이 생각이 안나는지 몰겠음;)

 

Lv2 창기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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