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섭과 축섭의 기준이 뭐죠??
사람이 많은섭이 축섭인가요?
아님 쟁구도가 활발하고 피빕이 활성화된 서버가 축섭인가요?
그것도아님 사람은 많고 인던위주의 초식서버가 축섭인가요??
각각 섭게에서 말하는 축섭과 망섭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물론 개인적인 바램과 성향이 진한 질문이겠지만..
얼마전 제가 서버의 고름을 짜내보겠다고 글을 쓰곤 멍하니 있다가
인나님이 기대한다는 글을 쓰신걸 보고 오늘 아키아 섭게를 첨부터 되돌아 봤습니다.
섭통되고부터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섭게에 나타나기 직전까지 봤네요..
제가 활동한 이후로야 제가 아니깐 그 이전거를 위주로 봤습니다.
물론 섭내의 문제점을 한번 건드려 보는게 취지였지만 지금 제 상황으로선 섭게의 내용을 정독하는게 최선의 방법이었네요.
일대문에 게임에 접하기가 힘들기도하고 애초에 왜 이렇게 된지 알려면 마땅한자료를 찾기가 섭게 게시판 밖에없더라구요.
전 아카샤때부터해서 섭통되고도 쭉했지만 인벤에 발을 들이기전에는 오직 사냥만했습니다.
쟁을 한거도 아니거니와 막피한테 죽어본 일이 딱 한번있었죠. 참 잘 피해다녔습니다 마을 입구에 사람들 모여서 싸우면
돌아갔으니까요. 그래서 쟁길드분들의 기분이나 마음을 알고자 섭게 첨부터 글을 다보진 못했지만 꼼꼼히 볼려고 노력했네요.
이렇게 두루두루 알아야 뭐가 문제인지 알수가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찾아보다보니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자세한 리뷰를 하기전에 축섭과 망섭의 기준이 알고싶어졌습니다.
섭통 초기부터 지금까지 활동한 유저는 인나님 만능리프얀님 가을나무님 송이님 크리스티나님 서기현님 로즈메리님
밥도둑님 술친구님 핏빛님 샬랑샬랑사제님 무명검제님 전기와불님 이걸어쩌니님 자두우유님 이렇게 되네요.
물론 제가 빠트린 분도 있겠지만 적어도 132페이지중에 초반 10페이지에 계셨던 분이 지금 마지막 10페이지안에서 뵙는
분들은 이분들입니다.이분들은 자세한 내용을 아실려나요?
그리고 아키아섭게가 지금처럼 친목위주로 완전 탈바꿈을 하게된 기준은 거의 8월말 부터 더군요. 파멸의 마수 패치로
인해 많은 쟁길드분들이 섭 이전을 하시고나서 입니다. 이때 그림자 막피근절 인던강퇴 그리고 벙커사태가 있었을때며
이때 이후 아키아는 지금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며 향단님 송이님 등 일상생활 소소한 이야기가 게시판을 메우는 시기가
되겠네요. 물론 그 이후는 엔투사건 이후 섭게 서식중이던 엔투분들중 몇분이 섭게에서 빠지고 분위기가 잠시 서먹해진후
그 빈자리를 매우려고 분위기 띄운다고 얗홍당(이런...)이 생겨서 요근래 또 문제가 있었지만 크게봐서 9월초부턴 지금
까지 크게 변한건 없습니다.
그럼 위의 친목위주가 된 기간이나 사연이 제목과 뭔상관이냐 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섭게 초기부터 읽다보니 쟁길드들이 대거 빠지는시기 즉 파멸 패치때 사람들이 아키아섭이 망해간다고 표현한게 자주
보이더군요. 그 이전 전명연합과 엔투스연합이 서로 치고박고 싸울때엔 축섭이라며 다른섭에서 구경도 오고 섭 자채적으로도
우린 축섭이다 라는 분위기가 많았었던거 같습니다. 그럼 축섭의 기준은 쟁구도가 활발하여 서로서로 경쟁하는 길드가 많은
곳이 축섭인가요? 아님 사람이 많은게 축섭인가요? 망섭이 된 이유가 쟁길드들이 대거 빠져나가서인지 육식초식할거 없이
사람이 많이 줄어서 망섭이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럼 지금 아키아섭처럼 초식위주의 섭은 망섭이며 사람은 적어도
마을밖에만 나가면 열심히 싸워대는 샤라섭은 축섭인지요.
(근데.. 내가 어쩌자는건지.. 지금도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 사람들이 바뀐답니까? 제가 뭐라고 서버를 평가하고 분석하며 얘기하면 사람들이 곱게 봐줄까요? 아 정말 디테일하구나 그런데 .. 그래서 어쩌라고??? 이럴거 같은데요.ㅋㅋㅋ 그래도 말을꺼냈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멈추긴 싫어지네요.일단 말을 꺼내면 실천하는 주의라 제가 여기서 튕겨나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쓴겁니다.)
케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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