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돼지 선동등...비매너 선동으로 오해받게 되서 기분이 좀 묘하군요.
저 자신은 아키아섭에서 아옹다옹 잘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래는 그에 대한 일종의 창게 해명글 ㅎㅎ ===================
몹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하는 탱킹
빠른 공격
사람들과 어울리기 쉬운 자리
리딩하는 재미
......저는 창기사가 좋습니다.
요근래 제가 적은 글은 창돼지가 되자도, 타클래스보다 특별한 대우를 바라지도 않은 글이지만,
(탱으로서, 리딩으로서의 존중을 바란게 특별하다시는 거면 특별한 대우 바란거겠지만요.)
그런 걸 바라는 사람처럼 반응이 흐르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할 뿐입니다.
탱커로서 리딩권과
파장을 잘 맡으니 파장으로서의 파티구성권
창기사 스스로 템필요 여부를 파악할 권리
그리고 창기사쪽 주제는 아니지만, 득템하고 고락을 함께한 분들에게 드리는
성의표시가 변질되는 거에 대한 불만
...이게 요즘 제 글에서 제가 보인 입장이나 바램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광전,딜투분들과 많이 다녀왔던 건 같은 섭 지인분들은 다들 인정해주시는 사실입니다.
또한 실제 저 자신도 얻고 싶은거 얻으면 기쁨의 표시들 드립니다. 강요받는걸 싫어할 뿐이었죠.
다른 파장들이 1급 고집할때도 저는 그 던전을 깨는 데 충분한 선이고 아디나 길드, 인사말에서 예의가 있으면
파티원으로 받아들였고 숙련 모집은 해본적도 없으며, 톡에 들어오고 공략 공부한 사람이면 초행이라도 반겼던 거도
...같은 섭 지인들은 아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어울리는 걸, 제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 강요받은게 아닙니다.
다른 창기들이 다른 기준으로 살아가도 그 사람 소관이라고 인정합니다.
근데 게시판 분위기를 보고 공팟을 뛰다보면 그런 차이가 매도 대상이 쉽게 되더군요.
사람은 저마다 다른데, 어느새 창기사라는 자리가 파티의 선두를 앞장서는 멋쟁이가 아니라
이해심이 많아야 하는 케릭으로 되어 질려버리는 사람이 많아지는 모습이 싫었을 뿐입니다.
창기사로서 까칠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도 그 일환일뿐...
비매너가 되자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