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탱커!
이번 개편으로 소드맨은 많이 대세에서 빗겨났습니다.
대신 개발진은 개편 초부터 지속적으로 펠타스타의 개선과 환경변화등을 통해
소드맨이 잃은 딜러지분 대신 탱커 지분을 주려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실패. 유저들은 다른 전략을 통해 생존수단을 찾았고 탱커 포지션은 팔라딘이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벨코퍼 이야기를 들어보니 펠무 탱의 가치가 언급되는군요.
사실... 저는 아직 부정적입니다. 딜러들이 고강 고초월 방어구를 만들어 각자 생존으로 뚫는것이 아닐런지..?
단지 선발대로 참가한 유저들의 방어 스펙이 모자랐던 것은 아닐런지..?
예를 들어, 이번 마스터 이벤트만 해도 유저 스펙별 온도차는 꽤 큽니다.
물마방 8000~1만대 소드맨들은 개구리던 뭐던 물약도 안먹고 맞아가며 여유롭게 잡는 반면
방어가 아직 안되는 근딜분들은 꽤 곡소리가 나더군요.
뭐... 탱커 안된다고 하면 뭐 랭초 안하면 되는거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기대되는건 어쩔 수 없군요.
첫직업이었던 소펠핲무+(무)로 돌아갈 때가 온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