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펠1을 타놓고 왜 드라군인가...
사실 도펠2서클 기술들을 보며 절망한 것도 있지만서도, 도펠 1서클에 대한 절망도 만만찮음.
결국 2랭크를 사이클론 하나만 보고 가자니 그건 말도 안되는거 같고.
사이클론 능력 자체야 좋지만 그거 하나가 2랭을 모두 씹을만한 효율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듬.
도펠 1서클을 탐으로써 부족한 광역을 채우고 여기에 디오밸로 뎀뻥을 한 상태에서 나머지 5개 기술은 더블 페이언을 줘서 그냥 앵벌용으로 활용하는게 오히려 낫지 않나 생각하는 중.
펜서를 타볼까도 생각했는데 런지 하나를 보고 펜서를 타기도 그렇고 7랭에 6랭 기술을 가져온다는 건 확실히 랭크 손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반면 드라군을 타는 이유 중 하나는 양손창 마스터리...
대형적 피해 증가 20%도 좋지만 보스 피해증가 10%.
이게 공홈에는 없고 인벤에만 있기는 한데, 일단 다른 분 영상을 보니 클베때까지는 있었던 건 맞는거 같고...
그 외에는 서펜틴의 출혈...
서펜틴이 5타 기술로 아는데 그렇다면 각 타당 출혈이 10%씩 걸릴 수 있으니 크컷이 빠졌을 때 출혈을 걸어줄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고...
게이볼그의 버프/디버프 효과는 크게 기대치 않음.
뭐 한 15%씩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찍을 게 없으니 찍겠지만서도...
드래곤소어는 베기 계통인데다 충격은 크라운이랑 겹친다는 점에서 무의미할 것으로 예상됨.
드래곤 투스는 챠징기술로 보이는데 5연타 기술이란 소리를 들었고, 이정도면 뭐 찌르기 확보용으로 쓸만하지 않을까 싶고.
사실 꿈도 희망도 없이 오로지 사이클론 하나만 믿어야 하는 도펠 2서클 보다야 찌르기 보강하고 보스딜 10%더하는 드라군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디오밸에 양창마 하면 증뎀 60%가 되는 셈이니...
뭐, 사실 망캐행으로 가는 급속열차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바1을 타는 순간부터 후회는 시작되었고, 도펠이냐 펜서냐로 도펠을 선택한 지금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니...
그냥 아무도 가본적 없는 길을 가는 걸로 만족할랍니다.
양창으로 스카이 쓸때 사거리나 좀 제대로 적용됐음 좋겠는데...